2021-04-04 11:08
삼성전자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하 아디다스)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획한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을 7일부터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버즈 프로’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 △2021년 새롭게 출시된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Stan Smith)’ 운동화 구매 쿠폰 △맞춤 제작된 아디다스 전용 스마트폰 테마로 구성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3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은 삼성전자와 아디다스가 추구해 온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노력 관점에서 시작됐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 재생 성분이 20% 포함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으로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운동화 스탠 스미스는 50% 재활용 소재를 담은 프라임그린(Primegreen) 갑피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더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에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도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밖에도 잠금화면부터 아이콘, 메시지, 전화 등 스마트폰의 인터페이스를 아디다스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감성으로 맞춤 제작한 스마트폰 테마도 있다.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가 장착된 갤럭시 버즈 프로를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뒷면에 태깅하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퀵 액세스 아이콘을 통해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은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60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특히 지속가능한 제품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해 이번 스페셜 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갤럭시만의 친환경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31 16:17
삼성전자가 강력한 화력과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인덕션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인덕션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조작부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조작부 색상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핑크, 그레이, 화이트에 썬 옐로우, 그리너리가 추가돼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좌측 화구에는 4개의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돼 고른 열전달이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조리 용기를 활용 할 수 있다.

맥스(Max) 부스트 기능은 단일 화구에서 최대 33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어 더욱더 빠른 조리를 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는 코드식 인덕션 제품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이다(국내 최고 출력은 2021년 3월 29일 국내 판매 중인 3구 인덕션 코드식 모델 기준).

각 화구의 화력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한글과 숫자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작동 상태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상판은 프리미엄 소재로 유명한 ‘쇼트 세란’ 글라스를 적용했으며 충격으로 측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면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 코일은 10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주방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높이 8cm, 15cm 케이스) 타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9만~179만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화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며 “특히 한층 다양해진 색상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조리 경험에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5 14:2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igh-K Metal Gate, 이하 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512GB DDR5 모듈
삼성전자 512GB DDR5 모듈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 DDR4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이며, 앞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7200Mbps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고용량 DDR5 모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용량·고성능·저전력을 구현해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발전의 핵심 솔루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개발된 DDR5 메모리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누설 전류를 막기 위해 유전율 상수(K)가 높은 물질을 공정에 적용해 고성능과 저전력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HKMG가 적용된 삼성전자 DDR5 메모리 모듈은 기존 공정과 비교해 전력 소모가 약 13% 감소해 데이터 센터와 같이 전력 효율이 중요한 응용처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제품에는 범용 D램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8단 TSV(Through Silicon Via, 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메모리 시장의 확대와 데이터 기반 응용처 확산에 따라 16Gb(기가비트) 기반으로 8단 TSV 기술을 적용해 DDR5 512GB 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세계 최초로 범용 D램인 DDR4 메모리에 4단 TSV 공정을 적용해 64GB에서 256GB까지 고용량 모듈 제품을 서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상무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HKMG 공정을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했다”며 “이러한 공정 혁신을 통해 개발된 DDR5 메모리는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의료 산업 등으로 활용 분야가 확대될 고성능 컴퓨터의 발전을 더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텔 메모리 & IO 테크놀로지 총괄 VP 캐럴린 듀란(Carolyn Duran)은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 등에서 차세대 DDR5 메모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인텔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인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와 호환하는 DDR5 메모리를 선보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HKMG 공정과 8단 TSV 기술이 적용된 고용량 DDR5 메모리를 차세대 컴퓨팅 시장의 고객 수요에 따라 알맞은 때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1-03-25 14:12
삼성전자가 24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Neo QLED’를 비롯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싱가포르의 대형 상업지구 메이플트리 비즈니스시티에 마련된 2021년 삼성전자 TV 신제품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들이 Neo QLED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대형 상업지구 메이플트리 비즈니스시티에 마련된 2021년 삼성전자 TV 신제품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들이 Neo QLED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비롯해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소비자 트렌드를 세심하게 반영한 2021년 라이프 스타일 TV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와 거래선들은 Neo QLED가 구현하는 압도적 화질 외에도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리모컨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싱가포르에 앞서 호주에서 Neo QLED를 출시했고 4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시장과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조상호 전무는 “삼성 TV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QLED TV는 연평균 두 배씩 고속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Neo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24 17:44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4월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전자가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1월 CES 2021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받았다.

기존 제품은 청소기의 먼지 통을 손으로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야 했지만 이번 신제품은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 통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청정스테이션에는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 특허 기술과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를 통해 먼지 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워주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특허등록 번호 제10-2208334호).

비스포크 제트는 기본 브러시(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기존 2.73kg에서 2.5kg으로 더 가벼워지고 흡입력은 최대 210W(와트)로 더 강력해졌다(비교 예시의 기존 제품은 2021년 3월 국내 판매 중인 VS20T9278** 모델 기준).

또한 비스포크 제트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위생적 관리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비스포크 제트는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가 새롭게 추가돼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분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먼지 흡입 없이 물걸레 브러시의 회전 기능만 단독으로 수행함으로써 물기를 머금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로 유입돼 곰팡이가 생길 걱정을 덜었으며 물걸레 브러시용 물통을 분리해 소비자가 직접 세척할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물걸레포*와 청정스테이션 내부의 먼지 봉투*에 항균 소재를 적용해 각종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비스포크 제트는 4월에 정식 출시되며 미드나잇 블루·우디 그린·미스티 화이트·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 제품의 출고가는 브러시 및 액세서리 구성에 따라 89만~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을 24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품을 직접 써본 뒤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미션 5회를 수행하면 된다.

김영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는 우수한 청소 능력과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디자인까지 갖췄다”며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청소기 제품군에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 보증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호환성 부품으로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없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부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하며 그 보상 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제품 품질 보증기간 이내 수리 불가의 경우와는 다르다. 세부사항은 제품보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걸레포의 항균 기능 시험은 이온이 함유된 항균 섬유로 만든 다회용 물걸레포에 시험균을 주입한 후 37±1℃의 증식이 유리한 온도에서 18시간 방치 후 대장균, 폐렴균의 증식이 정균 감소율 기준 99% 억제됨을 확인했다. 참조 규격은 AATCC-100, JIS-L-1902, KS K 0693, KS K 0890, AATCC-147이며,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의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먼지봉투의 항균 기능 시험은 구리가 함유된 항균섬 유로 만든 항균 먼지봉투에 시험균을 주입한 후 37±1℃의 증식에 유리한 온도에서 18시간 뒤 항균력이 없는 표준면포에 균을 주입한 경우와 비교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의 증식이 99.9 % 억제됨을 확인했다. 참조규격은 KS K 0693:2016이며 FITI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021-03-23 13:29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Radio Access Network Development Department) 아베타 사다유키(Sadayuki Abeta) 부장(General Manager)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속도와 같은 5G(Lightning Speed 5G)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와오 사토시(Iwao Satoshi) 상무는 “NTT 도코모의 5G 혁신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해서 전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TT 도코모는 2020년 12월 기준 약 82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3-22 14:23
삼성전자가 주방 인테리어와 소비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하는 ‘비스포크 정수기’를 22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기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빌트인 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로 뛰어난 정수 성능과 맞춤형 디자인, 간편한 위생 관리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2021년 1월 개최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기능과 색상을 내 취향대로 선택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

비스포크 정수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정수 기능만 원하는 소비자는 필터와 구동부로 구성된 기본 모듈만 구입하고, 이후에 냉수나 온수 기능이 필요하면 해당 모듈만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각 모듈은 싱크대 아래 설치 공간에 맞춰 아래위로, 혹은 양옆으로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파우셋(Faucet, 출수부)만 외부로 노출돼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주방 공간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종류의 파우셋을 제공한다.

메인 파우셋은 싱크대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식탁 등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물을 받을 때 팔이 잘 닿지 않는다거나 세제가 정수기에 튀는 등의 불편함을 덜어 준다.

작은 사이즈의 서브 파우셋은 서브 싱크대에 설치해 과일, 쌀 등을 씻거나 조리할 때 필요한 물을 받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두 종류의 파우셋 모두 120도의 넓은 각도로 회전할 수 있어 설치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어느 방향에서나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세련된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블랙, 화이트, 로즈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메인 파우셋과 서브 파우셋의 색상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면 최대 9가지의 조합을 할 수 있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향후 네이비, 그린, 실버 컬러도 추가할 예정이다.

◇뛰어난 정수 성능, 간편한 위생 관리

비스포크 정수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수돗물 속 이물질을 더욱더 촘촘하게 걸러주는 강력한 정수 성능을 구현한다(4단계 필터: 세디먼트(1단계)와 카본블록(2단계)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필터(3단계), POST 필터(4단계)).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 음용수 실험기관인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납, 비소, 수은과 같은 중금속과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등을 포함한 총 73가지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았다. 이는 국내에서 제조된 직수형 정수기 중 최다 항목이다.

또한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포함한 정수 시스템의 재질이 1000여 가지의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고, 납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 역시 NSF 인증을 획득했다(NSF 인증 모델명은 RWPaxy1bcde(z), 인증기준은 NSF/ ANSI 42, 53, 401, NSF/ ANSI/ CAN 372, 국내 최다 항목 NSF 인증은 2021년 3월 5일 기준).

이 정수기에 적용된 필터는 최대 2500L를 정수할 수 있는 대용량으로, 4인 가족이 하루에 6.8L를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1년간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도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위생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 케어 서비스를 받을 필요 없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클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관에 고여있던 잔수를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자동 배수’ △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3일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살균해 직수관 내부에 부착된 녹농균*을 99.9%까지 살균해주는 ‘직수관 자동 살균’ △정수 사용량을 파악해 필터 교체 시기가 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위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녹농균 99.9% 제거: 내부관 살균 코스에 대해 인터텍(Intertek)의 QPM(Quality & Performance Mark) 인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온도 25±5℃, 습도 65±20%에서 내부관을 12시간 이상 녹농균으로 오염시켜 세균막을 형성한 후 내부관 살균 코스(최대 10분)를 작동시켜 코스 작동 전후의 세균 감소 정도를 비교했다. 시험 대상 모델은 RWP71110AABA(정수 모델), RWP71411AABA(냉온정수 모델)이다.

이 외에도 △필요한 물의 양을 10ml 단위로 받을 수 있는 ‘미세 출수’ △정수·냉수·온수 여부를 색상으로 나타내거나 컵을 놓을 위치를 알려주는 ‘컬러 라이팅’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해 은은한 불빛으로 맞아주는 ‘웰컴 라이팅’ △터치하지 않고도 출수량을 설정하거나 필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주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가격은 모듈 구성과 서브 파우셋 유무에 따라 출고가 기준 73만9000~129만9000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 성능, 위생 관리, 주방 인테리어 등 정수기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면밀히 관찰하고 반영해 출시한 혁신 제품”이라며 “특히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콘셉트까지 적용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1 11:10
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한다.

삼성 고해상도 모니터 S80A, S65UA
삼성 고해상도 모니터 S80A, S65UA
이번에 출시하는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특히 적합하며,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해 화질을 강화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RGB : 인터넷, 모니터, 프린터 등에 사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HP가 서로 협력해 만든 표준 색영역).

또한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PBP(Picture By Picture),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해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Wake on Lan) 등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중 34형 모델은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S8, S6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Height Adjustable Stand)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이 자유로워 모니터를 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3면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어느 작업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S70A는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만 지원).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에는 장시간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눈 보호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화면 밝기와 색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고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도 탑재됐다.

이 같은 기능을 기반으로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인증을 받았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가 전자파, 유해 물질, 에너지 소비 등의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TCO Displays’ △미국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가 친환경 관련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 등을 받아 최고의 친환경 모니터임을 입증했다(* S60UA, S60A 32형 제외).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의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웹 브라우저와 문서 편집, 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Q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9 09:51
삼성전자가 17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했다.

싱가포르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춘 츠바키’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현지 기자들이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싱가포르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춘 츠바키’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현지 기자들이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그랑데 AI 세탁기는 진화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세탁 편의성을 높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조작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싱가포르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그랑데 AI와 함께 출시한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은 빠른 세탁 시간뿐 아니라 소비전력도 개선돼 빨래 빈도가 잦고 중소형 제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과 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 김민우 상무는 “삼성전자는 AI·IoT 기반의 혁신 기능이 대거 적용된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를 통해 맞벌이 가정이 많고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3-16 13:25
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 사업자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2019년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3번째 신규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로, 북미 시장 공략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1908년 설립됐으며 이동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사스크텔에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4G 기지국(Radio Unit)과 다중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가상화 코어용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에 5G 가상화 코어 장비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5G와 4G 데이터 트래픽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장비로 각각의 장비를 개별로 구축하는 방식 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네트워크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스크텔과 삼성전자는 2022년 5G 비단독(NSA, Non Standalone) 서비스를 우선 상용 개통한 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5G 단독(SA, Standalone)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 돈 모건(Don Morgan) 장관은 “사스크텔의 혁신적인 5G 네트워크가 서스캐처원주의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는 전에 없던 통신 성능과 효율성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스마트시티, 차세대 가상 헬스케어, 몰입형 교육, 스마트 농업, 게이밍 등이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스크텔 더그 버넷(Doug Burnett) CEO는 “삼성전자가 첨단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확신해 단독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5G 통신 기술은 원격 근무와 교육, 가상 헬스케어를 확산하고 갤럭시 S21 울트라 5G를 포함한 최신 5G 단말을 통해 사스크텔의 고객들이 5G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장 조철호 상무는 “사스크텔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캐나다에서 더욱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경쟁력 있는 5G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을 통해 사스크텔의 5G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5G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12월 비디오트론(Videotron)과 5G·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단독 공급을 체결하며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0년 6월에는 캐나다 3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텔러스(TELUS)와 5G 이동통신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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