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13:17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영상 ‘Neo LIFE’를 5월 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Neo LIFE’ 영상을 통해 Neo QLED 8K와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Neo LIFE’ 영상을 통해 Neo QLED 8K와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이시영, 류준열 씨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내기 위해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엄마이자 운동 마니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는 이시영 씨와 환경운동가, 사진작가이자 열정적인 축구 팬으로 소문난 류준열 씨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

먼저 ‘이시영의 Neo LIFE’ 편은 ‘멀티뷰’ 기능을 통해 아들과 함께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즐기고 ‘스마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홈 트레이닝을 하고 동료들과 작품 회의를 진행하는 등 이시영 씨의 열정 가득한 일상을 그려냈다.

‘류준열의 Neo LIFE’ 편은 일회용 배터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리모컨을 사용하고 PC 화면 그대로 TV의 초고화질 대화면을 이용해 사진 작업을 하며 실감 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모습 등을 담았다.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 온 류준열 씨는 삼성전자의 ‘모두를 위한 스크린(Screens for All)’ 비전에 깊이 공감해 이번 광고에 흔쾌히 참여했다.

Neo QLED 8K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5년 연속 1등을 지켜온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집약된 제품이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 총괄 상무는 “배우 이시영, 류준열 씨와 함께 Neo QLED 8K의 다양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Neo QLED 8K와 함께 나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Neo LIFE)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2021-04-29 13:58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5월 14일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360 15.6형 미스틱 네이비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360 15.6형 미스틱 네이비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와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인 △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동돼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을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원~274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0만원~251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를 구매하고 한 달간 마음껏 사용하다가 반납 희망 시 결제한 금액을 그대로 환불해주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는 더 강력해진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많은 사용자가 경험하고, 제품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후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품 반납 신청은 정식 출시 한 달 후인 6월 14일부터 할 수 있다. 단 제품 반납 시 본체나 디스플레이 파손, 전원 미작동, 침수 등 제품 손상이 없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PC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설치된 ‘갤럭시 북 멤버스(Galaxy Book Members)’를 통해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간편하게 연결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6개월 무료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Samsung Home Fitness)’ 베이직 3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호텔신라 트레이너들의 실시간 운동 영상과 VOD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말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와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29 10:56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39조원, 영업이익 9.38조원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제품 중심으로 1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스마트폰과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

반도체는 PC와 모바일 중심의 양호한 메모리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낸드 가격 하락 지속과 신규 라인 초기 비용의 일부 영향 외로 특히 오스틴 라인 단전과 단수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비수기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OLED 가동률 증가 등으로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무선은 플래그십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의 큰 폭 증가와 함께 태블릿·PC·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Device Eco) 제품군의 기여 확대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네트워크도 해외 5G 확산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CE는 가전 펜트업(Pent-up) 수요 지속과 프리미엄 TV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1분기 환영향과 관련해 원화 대비 달러화는 약세, 유로화와 주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세트 사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달러화 약세에 따른 부품 사업의 부정적 영향이 이를 상쇄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에 대한 환영향은 미미했다.

◇향후 전망

2분기 반도체는 메모리 시황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IM(IT & Mobile Communications)은 무선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실적 둔화가 전망했다.

메모리는 서버 수요 강세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리는 오스틴 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으나, 시스템 LSI는 전분기의 파운드리 생산 차질 영향이 일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부족 영향 등으로 중소형 패널 판매량 감소가 예상했다.

무선은 플래그십 판매 감소와 부품 수급 이슈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 감소가 전망되지만,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CE는 TV의 경우 ‘Neo QLED’ 등 신제품 판매 본격 확대와 스포츠 이벤트 수요 선점에 주력하고, 가전은 비스포크(BESPOKE) 글로벌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 부품 사업은 시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지속 제고하고 세트 사업은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관련 수요 불확실성 등 글로벌 거시경제 리스크는 상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는 서버와 모바일 수요 강세 등 우호적 업황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과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적용 확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스템 LSI는 국내외 파운드리 협력 강화를 통해 공급을 극대화하고 파운드리는 평택 2라인 양산 본격화를 통한 공급 능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OLED 채용률 확대를 지속하고, 대형 패널 QD 디스플레이 진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선은 폴더블 확산과 중저가 5G 라인업 강화와 함께 태블릿·PC·웨어러블의 성장을 통한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국내외 5G 상용화 대응과 글로벌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CE는 코로나19 관련 수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Neo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TV와 가전 뉴라이프(New Life) 제품군 판매 확대 등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설투자

1분기 시설투자는 9.7조원이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8.5조원, 디스플레이 0.7조원 수준이다.

메모리의 경우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평택과 시안 첨단공정 증설과 공정 전환에 투자가 집중됐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등 첨단공정 증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부문별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반도체

반도체는 1분기 매출 19.01조원, 영업이익 3.37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1분기 메모리 사업은 모바일과 노트북PC 수요 강세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첨단공정 전환에 따른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과 낸드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D램은 모바일에서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되면서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PC는 부품 공급 부족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인 1PC 트렌드가 확산하며 수요 강세가 지속했다.

서버는 신규 서버 CPU 채용 확대에 따라 D램 탑재량이 증가했고, 데이터센터용 수요도 견조해 전분기 대비 수요가 상승했다. 4K 고화질 콘텐츠 확대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을 위해 TV/셋톱박스가 고용량화되면서 컨슈머 제품 수요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5G 모바일 수요와 데이터센터용 서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PC와 TV용 제품 판매도 확대해 Bit 기준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낸드는 모바일에서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서버 SSD에는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가 재개됐고, 소비자용 SSD도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을 위한 노트북용 수요가 많았다. 삼성전자는 128단 6세대 V낸드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모바일과 SSD 수요 호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Bit 기준 예상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메모리 제품 전반에 걸쳐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D램은 모바일에서 일부 부품 수급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나 5G 시장 확대와 고용량화 덕분에 수요가 계속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는 신규 CPU 출시와 함께 주요 서버 업체의 제품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업체의 클라우드용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PC는 교육용 노트북이 성수기에 돌입해 수요가 계속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 등 첨단공정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적기에 제품을 판매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2분기 낸드는 주요 고객사 5G 모바일 제품 확대에 따른 고용량화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와 소비자용 SSD도 수요가 증가하고 고용량화가 지속해 견조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8TB 이상 고용량 SSD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업계 유일의 싱글 스택 128단 6세대 V낸드 512Gb 전환을 가속해 기술 리더십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신규 CPU 출시로 서버와 스토리지 수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은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와 5G 확산으로 수요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PC 역시 가정용 PC 업그레이드/추가와 고용량화가 지속하며 수요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D램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낸드는 하반기에 솔루션용 컨트롤러 수급 불균형으로 SSD 등 특정 응용에서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15나노 D램과 128단 6세대 V낸드를 주력공정으로 판매하는 한편, 다수의 레이어(Layer, 층)에 EUV를 적용한 14나노 D램, 176단 7세대 V낸드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스템 LSI

시스템 LSI 사업은 1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모바일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이 증가했으나 파운드리 생산 차질로 모바일 DDI(Display Driver IC)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실적이 정체했다.

2분기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더해 전분기 파운드리 생산 차질이 일부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생산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현재의 수급 불균형 상황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시스템 LSI는 파운드리 사업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주 파운드리 활용도 확대해 칩 공급 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탄력적 가격 정책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파운드리 사업은 1분기 미국 오스틴 공장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반면 3나노 2세대 공정 개발 착수와 5G 시장 확대를 위해 14나노·8나노 RF(무선통신) 공정 개발을 완료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했다.

2분기에는 오스틴 공장이 완전 정상화되며, 평택 2라인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공급 확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준비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5G 보급 가속화, 기업의 IT 투자 재개, 고객사 안전 재고 확보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첨단공정을 증설하고, 글로벌 고객 확대와 응용처 다변화로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

디스플레이 사업에는 1분기 매출 6.92조원, 영업이익 0.36조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비수기에다 주요 고객사의 부품 수급 차질까지 겹쳐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OLED 채용이 확산하면서 전년동기 대비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비대면 서비스와 VOD(Video on Demand) 시청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 패널 가격이 인상됐으나, 차세대 TV 시장 준비를 위한 라인 개조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2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비수기 영향과 3분기 스마트폰 신모델 대기 수요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선행 생산 등으로 가동률과 이익률을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의 신사업 전환 준비를 지속한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경기 회복과 5G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기에 기술 개발을 완성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폴더블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 제품과 자동차 등 신규 응용처에 OLED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패널인 QD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TV와 모니터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

IM 부문은 1분기 매출 29.21조원, 영업이익 4.39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 모바일 시장 수요는 비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회복된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사업은 1월 출시한 전략 제품 ‘갤럭시 S21’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했고, 혁신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갤럭시 A 시리즈도 견조한 판매를 지속했다.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태블릿·PC·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Device Eco) 제품군도 크게 성장해,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무선 사업은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북미,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고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2분기 모바일 시장 수요는 비수기와 부품 수급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플래그십 신제품 효과 일부 감소와 부품 수급 이슈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글로벌 SCM 역량을 기반으로 부품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갤럭시 A72’·‘갤럭시 A52’ 등 신규 A 시리즈의 판매 확대가 본격화되고, 갤럭시 북 시리즈를 비롯해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 판매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5G 증설, 북미·서남아 사업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모바일 시장은 점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5G가 확산하면서 연간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무선 사업에서 갤럭시 S 시리즈 판매 동력을 이어가고 ‘갤럭시 Z 폴드’·‘갤럭시 Z 플립’과 같은 폴더블 카테고리 대중화를 추진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중저가 5G 신모델 판매 극대화와 태블릿·PC·웨어러블 사업 성장을 추진해 견조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체 서비스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국내·외 사업자들의 5G 상용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신규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E(Consumer Electronics)

CE 부문은 1분기 매출 12.99조원, 영업이익 1.12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 TV 시장 수요는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선진시장 중심의 수요 강세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Q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해 전년동기 대비 판매를 확대했다. 특히 신제품 Neo QLED는 유통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초기 판매 또한 호조를 보인다.

1분기 생활가전 시장은 펜트업 수요가 지속하고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전에 대한 니즈가 더욱 다양화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비스포크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선진시장뿐 아니라 서남아·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모듈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로 실적을 개선했다.

2분기 TV 시장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또한 상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모델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고화질·초대형 제품 중심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 수요는 물론, 지속 증가하는 홈 시네마와 홈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선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Neo QLED과 함께 가정용 ‘마이크로 LED’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 1위 업체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분기 생활가전 시장은 전년 대비 수요가 확대되는 반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사업 환경 리스크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 선보인 ‘비스포크 홈’을 통한 생태계 확장으로 새로운 가전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비스포크 도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 기술인 ‘무풍’ 대세화로 시장을 주도하며 전 제품 성장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TV 시장은 펜트업 수요 영향이 강했던 2020년 하반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Neo QLED, 마이크로 LED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생활가전 또한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삼성전자는 소비자 취향을 맞춰주는 혁신 제품과 뉴라이프 제품군 판매 확대해 B2B·온라인 등 성장 채널 강화를 통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과 디지털 책임 등의 활동으로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노력의 하나로 2018년에 발표한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사업장 에너지 저감 활동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9년 만에 처음 수여 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 또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 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8회째 수상했다.

특히 1993년에 제정된 최고 권위의 상인 ‘기업공로 대상’은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효율 등에 있어서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이 있는 경우에만 시상되며, 삼성전자는 외국기업 최초로 이를 수상했다.

‘지속 가능 최우수상’의 경우, 미국에 출시한 제품에 에너지스타 다수 인증과 에너지스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평가·보상 체계에 연계시키기 위해 올해 사업부를 포함한 각 조직과 임원 평가에 지속 가능 경영 항목을 반영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속 가능 경영 측면에서 더욱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ESG 대응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1-04-28 13:17
삼성전자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이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 공헌·미술품 기증·상속세 12조 이상, ‘사회 환원’ 실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는 국가 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 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 이건희 회장은 평소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자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라고 말하며 사회와의 ‘공존공영’ 의지를 담아 삼성의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했다.

◇감염병 대응에 7000억원 기부, 전문병원 건립·연구지원

고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5000억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은 일반/중환자/고도 음압 병상, 음압 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까지 갖춘 150병상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및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구소의 건립 및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3000억원 투입

유족들은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족들은 백혈병/림프종 등 13가지 종류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500억원, 크론병 등 14가지 종류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2000여 명, 희귀질환 환아 5000여 명 등 총 1만7000여 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증상 치료를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희귀질환 임상 연구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 환자가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편하게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해 가장 도움이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 소장 미술품 1만1000여 건, 2만3000여 점 ‘국민 품으로’

국보 등 지정문화재가 다수 포함된 고 이건희 회장 소유의 고미술품과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근대미술 작품 등 총 1만1000여 건, 2만3000여 점이 국립기관 등에 기증됐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 고려 불화 ‘천수관음 보살도’(보물 2015호) 등 지정문화재 60건(국보 14건, 보물 46건)을 비롯해 국내에 유일한 문화재 또는 최고 유물과 고서, 고지도 등 개인 소장 고미술품 2만1600여 점은 국립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황소’, 장욱진의 ‘소녀/나룻배’ 등 한국 근대 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 및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작가들의 미술품과 드로잉 등 근대 미술품 1600여 점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 중 일부는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작가 연고지의 지자체 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 작가 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국내에서도 서양 미술의 수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에는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및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피사로 등의 작품도 기증하기로 했다. 지정문화재 등이 이번과 같이 대규모로 국가에 기증되는 것은 전례가 없어 국내 문화자산 보존은 물론 국민의 문화 향유권제고 및 미술사 연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속세 12조원 이상,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으로, 지난해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계획이며,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 ‘사회적 책임’ 유지 따라 사회 환원 지속 전개

유족들은 생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노력’을 거듭 강조한 고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추진해 ‘사업보국’이란 창업이념을 실천하고,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속세 납부와 사회 환원 계획은 갑자기 결정된 게 아니라 그동안 면면히 이어져 온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11:47
삼성전자가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삼성전자가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SAS-4는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로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서버가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임의읽기 성능을 업계 최고 수준인 800K IOPS로 구현했다. 또한 연속읽기 성능도 이전 세대 제품 보다 약 2배 향상된 4300MB/s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SAS-4 표준뿐만 아니라 SAS-3을 비롯한 이전 표준의 인터페이스도 함께 지원해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더욱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듀얼 포트를 지원하는 PM1653은 한 포트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포트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해 서버 운영 안정성을 높여 준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운영 중인 고객들이 스토리지 시스템을 SAS-4 표준으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HBA(Host Bus Adapter) 기업인 브로드컴(Broadcom)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의 총괄 책임자인 자스 트렘블레이 부사장은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의 SAS-4 SSD 제품이 기업용 서버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PM1653 SSD와 브로드컴의 차세대 SAS HBA 제품은 최대 5배의 RAID 5 성능을 제공해 앞으로 SAS-4 에코시스템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 전무는 “삼성전자는 10여 년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서버 고객들에게 SAS SSD를 공급하며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중요한 보안성에 대해서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고객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11:11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을 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AI 솔루션(Intel® Movidius™) 기반의 뛰어난 사물 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같은 일반적인 사물에는 최대한 근접해 꼼꼼하게 청소하고, 애완견의 배설물이나 유리컵 등 위험한 장애물은 스스로 회피해 거리를 두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청소를 해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Active Stereo Camera)’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2개의 카메라가 마치 사람처럼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할 뿐 아니라 추가로 ‘패턴 빔’을 쏘아 카메라만으로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교한 장애물 감지와 공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최대 1m 거리, 좌우 60도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집안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높이가 1cm에 불과한 낮은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이 밖에 “TV 주변 청소해줘”와 같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지정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청소를 원하는 구역이나 제외하고 싶은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갖췄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룻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준다. 또한 청소기가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먼지를 비우는 과정도 편리해졌다.

청소기가 청소를 마친 후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 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 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다양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 하는 ‘CES 2021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이 밖에 CNN이 선정한 ‘CES 최고의 생활가전(Best Home Appliance)’은 물론 디지털 트렌드가 꼽은 ‘CES 2021 최고의 기술(Top Tech of CES 2021)’과 ‘CES 2021 최고의 스마트홈 기술(The best smart home tech of CES 2021)’, 엔가젯이 뽑은 ‘CES 2021 최고의 제품(Best of CES 202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에 새롭게 론칭한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외출 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로봇청소기 본체에 탑재된 스피커로 재생해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특히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국내 인기 반려동물 앱인 ‘아지냥이’와 손잡고 제작·선곡한 20곡은 삼성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이나 수의사 설채현 씨가 알려주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스마트싱스 펫케어 서비스롤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지냥이는 최근 ‘비스포크 홈’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오픈 협업 체제인 ‘팀 비스포크’에도 합류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는 ‘평생 보증’* 서비스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모터가 고장 나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 보증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호환성 부품으로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없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임. 다만 해당 부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하며, 그 보상 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제품 품질 보증기간 이내 수리 불가의 경우와는 다름. 세부사항은 제품보증서를 통해 확인 가능함.

2021-04-25 11:00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에 집중한 갤럭시 M12(Galaxy M12)를 28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 갤럭시 M12
삼성 갤럭시 M12
갤럭시 M12는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65.5mm(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을 보거나 웹사이트를 스크롤할 때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마이크로 패턴의 매트한 후면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M12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5W 고속 충전과 측면 지문인식으로 편의성까지 높였다.

갤럭시 M12는 블랙 색상의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M1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1-04-25 11:00
삼성전자가 설치 환경 제약없이 방마다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26일 출시한다.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삼성전자는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주목해 창문형 에어컨을 도입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창문에 전용 프레임과 에어컨을 부착하기만 하면 돼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이전 설치가 필요한 경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 분리하기도 쉽다.

또한 이 제품은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배수관 설치도 필요 없다.

삼성 윈도우 핏은 좌·우·중앙·스윙 등 4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한 ‘2중 바람날개’를 적용해 강력한 바람을 방안 구석구석 넓고 고르게 보내줘 냉방 성능도 뛰어나다.

이 제품의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는 두 개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하는 ‘트윈튜브 머플러’가 적용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저소음 모드로 사용 시 40dB(데시벨) 수준으로 작동해 여름철 열대야에도 소음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으며 일반 냉방 모드와 비교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해 전기료 부담도 한층 덜 수 있다.

·소음 측정 기준: KS C 9306(에어컨디셔너), 부속서 C(소음 측정방법)
·무향실 환경에서 저소음 모드로 작동했을 때 측정한 자사 시험결과로 설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시험 모델 : AW05A5171BZA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은 자사 실험 결과, 실험실 수치로 실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시험 조건 : KS 규격 표준 시험조건(KSC 9306: 에어컨디셔너)
- 실내조건(건구온도/습구온도): 27℃/19℃
- 실외조건(건구온도/습구온도): 35℃/24℃
- 위 조건에서 측정값이 안정됐을 때 에어컨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측정
·운전 모드: ‘냉방 5단풍’의 소비전력과 ‘저소음 모드’의 소비전력을 비교

삼성 윈도우 핏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린·블루·베이지·그레이·핑크 등 5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이며 필요 시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삼성 무풍에어컨에 적용돼 호평받아온 ‘이지케어’를 탑재해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받을 수 있다.

·평생보증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수리 또는 호환성 부품으로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는 없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부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하며, 그 보상 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제품 품질 보증기간 이내 수리 불가의 경우와는 다르다. 세부사항은 제품보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윈도우 핏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84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4 09:00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 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냉동공조협회로부터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의 DVM S
미국 냉동공조협회로부터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의 DVM S
삼성전자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에어컨 등 3개 제품군에서 이 상을 받았다.

퍼포먼스 어워드는 AHRI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 선정한 시스템에어컨 제품들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소가 진행한 성능 평가를 토대로 수상업체가 선정된다. 특히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엄격한 사후관리 시험 기준까지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전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삼성전자의 대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DVM S’는 -25~49℃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중소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맥스 히트(MAX HEAT)’는 -25℃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한랭지 특화 제품으로,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의 가정이나 상업시설을 겨냥한 제품이다.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 모델인 ‘-40℃ 로우 앰비언트(Low Ambient)’는 외부 온도 -40℃에서도 냉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트워크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지속적인 냉방이 필요한 서버룸 등 특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맞는 시스템에어컨을 2014년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AHRI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외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시스템에어컨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1 11:28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 참가해 더욱 나은 일상을 제안한다.

삼성전자의 월드IT쇼 2021 전시 부스
삼성전자의 월드IT쇼 2021 전시 부스
삼성 전시 부스에서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8K’ 등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TV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북 플렉스2’ 등 최신 모바일과 IT 기기까지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이 제품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외에도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강화된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세련된 인피니티 디자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Neo QLED 8K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크기의(높이 기준) 퀀텀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4096단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신경망 제어로 화질을 업스케일링 해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해 준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핏(Built-in Fit)을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올해는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기본 패널과 나만의 색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60개의 ‘프리즘 컬러’도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조합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S21 시리즈와 스마트폰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하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이용해 ‘인물사진’ 모드, ‘스페이스 줌’, ‘디렉터스 뷰’ 등 일상을 생생하고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부터 최대 120Hz 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 5nm 프로세서가 선사하는 최상의 사용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1억800만 화소 카메라로 화면 디테일을 더욱 섬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세한 사진 편집 등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플립 5G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사용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스마트폰을 펴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고, 갤럭시 Z플립 5G는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펼쳐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더 커진 11mm 우퍼, 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도 전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S펜을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2’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월드IT쇼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1위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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