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 10:07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 담당 이인용 사장(오른쪽)이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CR 담당 이인용 사장(오른쪽)이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CR 담당 이인용 사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환담을 했다. 라오스 외교단은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 면담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라오스 부총리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2023.12.23
- 삼성전자, BES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공개 ‘친환경 행보 확대’ 2023.12.23
-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 2023.12.23
- 삼성, 11번째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 2023.12.23
- 삼성, 2022년 하반기 공채 실시 2023.12.23
- 삼성전자, 기존 폴더블·워치 사용자 대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작 2023.12.23
- 삼성전자, IFA 기간 베를린 곳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2023.12.23
- 삼성전자-중기부-중기중앙회,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 개최 2023.12.23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폴드4,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 달성 전년비 출하량 두배 증가 2023.12.23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선언 2023.12.23
삼성전자, 라오스 부총리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삼성전자, BES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공개 ‘친환경 행보 확대’
2022-09-08 10:14
삼성전자가 BES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25kg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착한 의류케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력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를 공개하며, 친환경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BES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삼성전자가 개발한 BES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삼성전자는 최근 파타고니아와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54% 줄이는 세탁 코스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후드, 2kg 부하 조건에서 WW9400B 미세 플라스틱 신규 코스와 기존 WW4000T의 Synthetics (합성섬유) 코스를 비교한 결과로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해당 코스는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와이즈의 테스트를 거친다.
양 사는 지난해 7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약 35%가 세탁 시 합성 섬유에서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삼성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EcoBubble)’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력은 바다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 버블은 세제를 녹여 만든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에 빠르게 스며들어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옷감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IEC 60456-2010에 따라 4kg 부하 조건에서 WF80F5E5U4W 찬물 슈퍼 에코 워시와 WF0702WKU 면 40℃ 세탁 결과를 비교한 결과로,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찬물 슈퍼 에코 워시는 국내 미출시 제품에 관한 설명이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 신제품은 10월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향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능을 탑재한 BESEPOKE 그랑데 AI와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를 통해 ‘착한 의류케어’를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BESPOKE 그랑데 AI는 △전 용량을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출시해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세탁물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는 ‘AI 맞춤 세탁’ △정밀 센서로 정확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AI 맞춤 건조’ △불필요한 세제 낭비를 막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으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도 △세탁 시간을 거의 반으로 줄이는 ‘제트샷’을 탑재해 기존 23kg 제품 대비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위너상(그랑데 통버블 세탁기에 해당)’에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BESPOKE 그랑데 AI 역시 한국경영인증원의 2022년 ‘그린스타’도 세탁기 품목 18년 연속, 건조기 품목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친환경 관련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 브랜드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기술 혁신을 통해 삶을 향상하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세탁 코스 *국내 미출시 제품 기준
·세제 자동 투입(비농축 액체 세제/유연제 완충 시) 주 3회 사용 기준 6주간(총 18회) 사용할 수 있다. 세탁물 7kg 부하, 표준 세탁 코스, 세제 투입량 보통/농축도 일반 설정 기준 회사 실험치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제트샷(WA25B8377KV/표준 세탁 코스에 제트샷 옵션 적용 시) 표준 세탁 코스 대비 시간 1/2로 줄어든다(65분→30분). 25kg 용량 IEC 3kg 부하 기준(3단 수위), 규격 시험법 기준(효율관리기자재운용규정에 의거) 회사 실험치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AI 맞춤 세탁(IEC포 3kg 기준 오염도 낮음 감지 시) 표준 세탁 대비 세탁 행정 시간을 9% 단축하고, 세탁 성능 동등 수준이다. 오염도 높음 감지 시에는 세제 추가 투입 및 세탁&헹굼이 추가돼 표준 세탁 대비 세탁 성능 평균 14% 개선된다. KATRI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회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
2022-09-11 09:00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Th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DC)’를 10월 12일(미국 시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포스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포스터
SDC는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함께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은 물론 관련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기기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하이브리드 형식인 만큼 대면·비대면 참가자 모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이 운영되며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Bixby) △타이젠(Tizen)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등 삼성의 최신 플랫폼은 물론,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또한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Tech Square)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SDC 202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SDC 2022 공식 홈페이지: http://developer.samsung.com/sdc
삼성, 11번째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
2022-09-07 09:53
삼성이 6일 충청북도와 자립 준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11월 개소 예정인 전남센터(목포·순천)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2월 청주에 개소하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1개의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 청소년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교육 제공
충청북도에서는 매년 140여 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청주시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0개의 독립된 주거 공간 △보호 종료가 예정된 청소년이 시설 퇴소 후에 마주할 자립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실 △북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자립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과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 자립 교육
· 생활 필수 교육: 요리, 청소, 정리 수납, 주거지 관리 등
· 기초 경제 교육: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부동산 등
· 직업 관련 교육: 면접, 스피치, 기초 기술교육 등
- 자립 지원
· 진로 상담, 취업 알선(인턴 소개 등), 정서 관리
· 생활비와 장학금 등 금융 지원 연계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운영은 충청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맡을 예정이다.
◇ 삼성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 기부·멘토링으로 ‘함께 서기’ 도움 지속
삼성은 청년실업과 양극화와 같은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잠재 역량을 키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교육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할 CSR 사업을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그중 하나가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 사업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실현됐다.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매년 보호가 종료돼 자립에 나서는 청소년의 수는 약 2400명에 달한다.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세상에 내딛는 첫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이번 충청북도와 협약을 통해 전국에 11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경기·경북센터 등 9개 센터가 운영 중이고, 11월 전남센터에 이어 내년 12월에는 충북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2016년 삼성 희망디딤돌 부산센터 개소 후 올해 상반기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 자립 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누적으로 1만2839명에 달한다.
삼성은 올해부터 회사의 대표 CSR 프로그램 중에 임직원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금 운영 방식을 개편해 나눔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가장 많은 임직원이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 입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심도 있는 멘토링을 위해 전문 코치 자격을 취득한 임직원 30여 명을 모집해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종문 프로는 “희망디딤돌 입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작은 역할이지만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센터 건립 시부터 3년간 시범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종료된 희망디딤돌 센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계속 운영된다.
◇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권현숙 충북아동복지 협회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 자립 교육,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최근에 더욱 희망디딤돌 사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충청북도에도 희망디딤돌 센터를 건립하게 돼 뜻깊다”며 “희망디딤돌은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가장 높은 삼성의 CSR 프로그램으로,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2022년 하반기 공채 실시
2022-09-06 11:14
삼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을 위해 6일(화)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지원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3년간 4만 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인재를 확보해 더 성장시킴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유지…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 제공
삼성은 채용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공채를 도입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연 2회 진행되는 삼성의 대규모 공채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 직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상시적이고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호평받고 있다.
삼성은 ‘기업은 사람’이라는 ‘인재 제일’ 이념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연고주의 인사로 인한 기업의 폐쇄성을 차단함으로써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삼성은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기존 폴더블·워치 사용자 대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작
2022-09-05 10:12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을 위해 One UI 4.1.1과 One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5일 국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을 위해 One UI 4.1.1과 One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을 위해 One UI 4.1.1과 One UI 워치4.5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는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플립4·폴드4와 워치5에 도입된 혁신 기능을 기존 단말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One UI 최신 업데이트는 더욱더 향상된 사용성과 생산성, 고객 맞춤형 기능 등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으로 차례대로 확대되는 One UI 4.1.1 업데이트는 갤럭시 Z 플립3·폴드3 사용자를 시작으로 1세대 갤럭시 플립과 폴드까지 차례로 확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태스크바(Taskbar)’와 같이 개선된 ‘멀티테스킹’과 ‘플렉스캠(FlexCam)’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워치4와 워치4 클래식 대상으로 One UI 워치 4.5 소프트웨어가 확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신규 워치 페이스와 향상된 맞춤 설정 기능, 쿼티 키보드 기반의 편리한 타이핑 경험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3와 워치 액티브2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워치 페이스 2종, 수면 중 코골이 녹음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혁신적인 최신 모바일 경험을 지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IFA 기간 베를린 곳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2022-09-05 09:23
삼성전자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 입구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 입구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있는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의 삼성전자 IFA 전시장은 물론, 베를린 곳곳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에서는 중앙에 있는 가로 길이 17미터의 대형 스크린과 전시장 내 다양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전시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홍보 안내서를 배포하며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제품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포함했으며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대표적 쇼핑가인 쿠담 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중기부-중기중앙회,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 개최
2022-09-02 14:56
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을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 삼성전자, 에어컨·냉장고 등 생산 라인과 정밀금형센터 공개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 에어컨·냉장고·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 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검사,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의 정보를 AI와 연계된 시스템이 빅 데이터(Big Data) 분석을 통해 예측해 실시간으로 생산공정을 제어하는 ‘지능형 공장’ 추진 방안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지난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도금업체 동아플레이팅 △비데 제조업체 에이스라이프 △두부 과자 제조업체 쿠키아 등 총 3개 기업의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불량률을 60%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를 강화하는 등 장기근속 환경을 만들며 청년 고용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 약 30명의 임직원 중 60% 이상이 30대 이하다.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화장지 품귀 현상 속에 국내외 비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맞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비데 생산량을 2.1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쿠키아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삼성전자의 마케팅 지원도 받아 수출까지 나서며 임직원이 2배 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8배나 늘었다.
이들 업체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삼성, 대기업·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강건한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 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노력이 더해져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 전반에 상생 협력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에 생산량 증대, 매출 증가를 일으키는 순기능이 크고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스마트공장이 더 확대돼 우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자발적 상생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스마트공장 지원과 같은 삼성의 노력이 우리 산업계 동반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 상생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공장, 중소기업과의 상생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 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또,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11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을 예정인 약 270개 사를 포함하면 3000개 사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왔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전국 곳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월에 발표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 37.6%p, 매출액 11.4%p, 종업원 수 3.2%p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 분석은 2018~2019년 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로부터 지원받은 중소기업 824개 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2553개 사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이뤄졌다.
◇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폴드4,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 달성 전년비 출하량 두배 증가
2022-09-02 11:41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가 유럽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 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 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8월 26일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을 출시했으며, 출시 전 국가에서 초기 탄탄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올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의 판매 비중이 약 6대 4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Z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의 인기가 높으며, Z폴드4는 그레이 그린과 팬텀 블랙 색상이 강세로 나타났다.
유럽 시장에서도 갤럭시 Z플립4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증가한 배터리 용량이 호평받고 있다. 특히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다채로운 촬영 경험인 ‘플렉스캠(FlexCam)’ 기능이 현지 GZ·YM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판매량이 많이 늘어난 갤럭시 Z폴드4는 멀티테스킹을 극대화하는 태스크바(Taskbar) 기능과 8g 이상의 체감이 가능한 중량 감소가 유럽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호평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전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9월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 시리즈와 Z플립 시리즈는 One UI 4.1.1이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4는 One UI Watch 4.5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태스크바(Taskbar)’와 같이 개선된 ‘멀티테스킹’과 ‘플렉스캠(FlexCam)’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며, 더욱더 많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가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업데이트 관련 권역별, 국가별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선언
2022-09-02 09:37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은 1일(현지 시각)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DX (Device eXperience) 부문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성일경 부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성일경 부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을 선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승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도 참석했다.
한 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싱스(SmartTings)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특히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IoT 플랫폼이 아닌 통합된 연결 경험으로 개념이 확장된다”며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동해 더욱더 풍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타사 기기 연동 확대, 5년 내 앱 가입자 수 5억명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이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내놓았지만, 아직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데 제약을 느끼고 있다”며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타사 기기와의 연동 확대를 통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해 자사 제품 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TV와 생활가전에 HCA (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의 기기를 연동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TV·생활가전 주요 제품에 Matter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도 탑재해 모바일 제품의 스마트싱스 환경과 함께 타사 기기와의 연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와 함께 사용자 수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싱스 앱 가입자 수는 2억3000만 명 수준인데 5년 내 2배 이상 늘어 5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스마트싱스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개발자들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이탈리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스마트싱스 홈’으로 불리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 삼성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친환경 강화
한종희 부회장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에서도 중단 없는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홈·오피스·차량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연간 5억 대가량 공급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이 제품의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된다면 지구 환경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모니터 △태양광·실내 조명등으로 충전이 가능한 솔라셀 리모컨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기 △업사이클링 가능한 에코 패키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평생 보증 등 그 어느 기업보다 광범위하게 친환경 기술을 발굴·적용해 왔다.
한 부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가는 데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 역시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 단체·국제기구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