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하여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2020년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혈압측정 앱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취득 2023.12.02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Lite’ 4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 2023.12.02
-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그랑데AI’ 세탁기 출시 2023.12.02
- 하만, ‘AKG N400’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준비 수량 소진 2023.12.02
- 삼성전자, 제품 타입과 색상 추가한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2023.12.02
- DT01395 2023.12.02
- 삼성전자, TV 포장재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 나선다 2023.12.02
- 삼성전자,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수상 2023.12.02
- 하만,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 차지 2023.12.02
- 삼성전자, D램에 EUV 첫 적용… 고객사에 모듈 100만개 공급 2023.12.02
삼성전자, 혈압측정 앱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취득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Lite’ 4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S펜’으로 한층 강화된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갤럭시 탭 S6 Lite’ 사전 예약을 4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삼성 갤럭시 탭 S6 Lite 옥스포드 그레이
삼성 갤럭시 탭 S6 Lite 옥스포드 그레이
‘갤럭시 탭 S6 Lite’는 자유로운 필기 경험을 선사하는 S펜과 강력한 성능,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 탭 S6 Lite’의 S펜은 연필같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빨라진 반응 속도로 세밀한 필기부터 독창적인 그림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할 수 있어 분실 걱정 없이 보관도 가능하다.
노트 필기의 편리함도 한층 향상됐다. 필기 내용을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중요한 텍스트는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Lite’는 7mm의 두께와 465g(와이파이 모델 기준)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슬림하면서도 매끄러운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옥스포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쉬폰 핑크까지 세 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6 Li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자동 핫스팟을 설정하면 태블릿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며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도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하고 연락할 수 있다.
또 최대 8명까지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구글 듀오(Google Duo)’와 별도의 연결 과정 없이 콘텐츠를 기기 간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셰어(Quick Share)’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탭 S6 Lite’는 263.1mm(10.4형) 디스플레이와 3D 사운드를 선사하는 AKG 듀얼 스피커로 방 안에서도 마치 극장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TB의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고 7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6 Lit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49만5000원(64GB), 53만9000원(128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이 45만1000원(64GB), 49만5000원(128GB)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G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월 29일 공식 출시에 앞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6 Lite’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6 Lit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이어리 스타일의 정품 북커버 5000원 구매 혜택과 콘텐츠 5종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YES24 북클럽·조인스 프라임·왓챠는 3개월, 유튜브 프리미엄은 4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대성 마이맥·스카이에듀·시원스쿨 등 총 80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삼성에듀닷컴 12개월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Lite’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4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Lit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그랑데AI’ 세탁기 출시
삼성전자가 1월 출시한 ‘그랑데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그랑데AI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4kg 그랑데AI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점점 더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탁 용량은 24kg으로 늘리는 한편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의 제약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세탁 공간을 2개로 분리한 ‘플렉스워시’를 출시하며 23kg 제품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기록한 바 있다.
24kg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AI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 △세탁조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통세척+’ △유해 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 등 기존의 유용한 기능들도 모두 적용됐다.
삼성 그랑데AI 24kg 세탁기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 한 모델로 4월 말에 출시되며 출고가는 20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에 24kg 신제품과 그랑데AI 건조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한편 이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AI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물론 국내 최대 용량까지 구현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의류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 ‘AKG N400’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준비 수량 소진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이하 ANC) 완전 무선 이어폰 ‘N400’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하만은 3월 30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약 일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KG N400’ 블랙 색상
‘AKG N400’ 블랙 색상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일시적으로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조기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ANC 기능과 함께 오디오 전문 브랜드의 완성된 사운드를 갈망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에 딱 맞는 제품을 출시한 것이 맞아떨어졌다는 관측이다.
N400은 AK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프리미엄 라인 ‘N’시리즈에 속한 제품으로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음향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일반 사용자 및 음악 애호가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타협하지 않는 음질로 시장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들이 공통으로 꼽는 장점은 음질과 음질에 집중하게 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다. N400에는 왜곡을 최소화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하는 AKG 레퍼런스 사운드가 적용됐다. AKG 레퍼런스 사운드는 미국 레코드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Grammy’와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수여하는 ‘EISA’ 등 글로벌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제품을 실제 사용해본 한 사용자는 소리가 풍성하면서도 잘 정제된 느낌이라 깨끗하고 왜곡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며 완전 무선 이어폰임에도 흠잡을 곳 없는 스튜디오 품질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ANC 성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출퇴근길에서 방해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NC는 소음을 억제하는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음색의 변화를 최소화하여 그 목적성에 부합했다는 평이다. AKG 헤드폰 앱(AKG Headphone Application)을 통해 소음 차단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도 있어 청취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고 편안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하만은 AKG는 음향 전문 브랜드로서 제품을 사용하는 누구나 놀라운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N400을 기점으로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400의 공식 판매처 삼성 닷컴은 구매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삼성 닷컴에 구매 후기를 남기면 매주 400명을 추첨해 무선충전패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 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제품 타입과 색상 추가한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에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더 새로워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2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까지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 금상, 미국 ‘CES 2020’ 혁신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혁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10개의 색상을 신규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된 색상은 내추럴한 색감의 베이지·올리브, 화사한 분위기의 라벤더·스카이블루, 깊이감이 돋보이는 딥그린·버건디 등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베를린, 스톡홀름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의 색채와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오렌지·펀그린 등도 스페셜 색상으로 선보인다.
색상은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새틴 그레이, 글램 핑크, 글램 화이트, 새틴 베이지, 글램 올리브, 새틴 스카이 블루, 글램 라벤더, 글램 딥그린, 글램 버건디, 글램 네이비, 새틴 우드, 새틴 펀그린, 새틴 오렌지 총 15종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추가해 제품 타입도 총 10개로 늘려 주방 형태, 가족 규모, 취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3도어 냉장고는 296ℓ로 출시되며 가운데 칸에 4단계(냉장·김치·살얼음·냉동) 맞춤 보관실을 적용해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온·습도로 신선함을 유지해 준다. 또한 화장품, 반려동물 간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형 보관이 가능하다.
2020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출고가 기준 104만9000원에서 484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양혜순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더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T01395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의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고 2019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 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삼성전자, TV 포장재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 나선다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더 세리프(The Serif)’·‘더 세로(The Sero)’ 포장재에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에코 패키지 포장 박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에코 패키지 포장 박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환경 보호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 세계에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대상으로 골판지로 구성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변경했다.
또한 포장 박스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반려동물용 물품, 소형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제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에코 패키지는 CES 2020에서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를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더 세리프를 구매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리모컨 등 주변 기기 수납을 위해 별도의 가구를 TV 근처에 두고 사용하는 데 이 포장재를 활용하면 리모컨 수납함이나 잡지꽂이 등을 소비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TV 포장재는 제품을 보호해야 하는 특성상 두꺼운 골판지가 주로 사용되는데 골판지를 포함한 국내 종이 폐기물은 매일 약 5000톤, 연간으로는 약 200만톤으로 추산(2017년 환경부 발표 기준)된다.
삼성전자는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 패키지를 TV에 적용함으로써 종이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협업해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모작 중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선별해 9월경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진 웹사이트와 삼성TV 인스타그램 계정(@samsung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천강욱 부사장은 “밀레니얼과 Z세대는 각 브랜드가 얼마나 자신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느냐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삼성 TV의 새로운 에코 패키지는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진 웹사이트: http://www.dezeen.com
삼성전자,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스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모델 중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33개 모델에 대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별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 해당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노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자원순환, 친환경소재 사용 등 환경 전반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3월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이 고효율 삼성 가전제품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70만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비용 한도인 30만원까지 포함하면 소비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환급 해당 품목은 아니지만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삼성 그랑데 AI’에 대해서도 12만원 상당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만,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 차지
2020-03-31 11:22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전 세계 무선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플립 5, 펄스 4 등 JBL의 대표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들
플립 5, 펄스 4 등 JBL의 대표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들
시장조사기관 퓨처 소스 컨설팅(Future source consulting)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만의 블루투스 제품은 2015년부터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하만은 실내에서 아웃도어까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70여년 이상 노하우가 담긴 수준 높은 음향을 바탕으로 LED 라이팅, 방수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 무선 오디오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견고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JBL 플립 5(Flip 5)’ △360도 LED 라이트 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 4(Pulse 4)’ 등이 있다.
플립 5는 야외 액티비티에 특화된 성능 및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충격을 견디는 설계와 스크래치에 강한 마감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플립 5는 수심 1m에서 30분간 사용해도 무리 없는 IPX7의 높은 방수 등급까지 갖췄다.
전원을 공급받기 어려운 아웃도어 특성을 고려해 최대 12시간 재생되는 4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잔량은 스피커 옆면 LED 라이팅 표시로 확인 가능하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립 5는 삼성 닷컴에서 1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한 JBL 펄스 4는LED 패널이 제품 전체를 감싸고 있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360도로 뻗어 나오는 LED 라이트 쇼는 음악에 따라 움직임과 색상이 달라지며, ‘JBL 커넥트 앱(JBL Connect Application)’을 통해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등 조명 테마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여러 대의 펄스 4 제품을 모으면 가까이에서 흔들기만 해도 색상과 패턴이 공유되는 컬러 싱크(Color Sync) 등 색다른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순간에 재미를 더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 4는 삼성 닷컴에서 27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하만은 1월 진행된 국제전자전 CES 2020에서 알람 기능 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2(Horizon 2)’,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블루투스 데스크톱 스피커 ‘사운드스틱 4(Soundsticks 4)’ 등을 선보이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D램에 EUV 첫 적용… 고객사에 모듈 100만개 공급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D램에 EUV 공정을 적용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
삼성전자 DS부문 V1라인
삼성전자 DS부문 V1라인
삼성전자가 EUV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1세대(1x) 1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DDR4(Double Data Rate 4) D램 모듈 100만개 이상을 공급하여 글로벌 고객의 평가를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품부터 ‘EUV 공정’을 전면 적용해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할 채비를 갖추고 D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면 회로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공정을 줄이면서 패터닝 정확도를 높이게 되어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키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EUV 공정으로 14나노 초반대 ‘4세대 10나노급(1a) D램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제품의 품질과 수율도 기존 공정 제품 이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EUV를 이용해 만든 4세대 10나노급(1a) D램은 1세대 10나노급(1x) D램보다도 12인치 웨이퍼당 생산성을 2배 높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021년에 성능과 용량을 더욱 높인 4세대 10나노급(1a) D램(DDR5, LPDDR5)을 양산하고 5세대, 6세대 D램도 선행 개발해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이정배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D램 양산에 적용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한발 앞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021년에도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로 차세대 제품을 선행 개발해 글로벌 IT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DDR5/LPDDR5 D램 시장의 본격 확대에 맞춰 글로벌 IT 고객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업체 간 다양한 표준화 활동을 추진해 차세대 시스템에서 신제품 탑재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평택 신규 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증가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D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