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서 시스코(Cisco)와 함께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Webex on Flip)’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샌딥 마흐라 시스코 웹엑스 담당 상무와 벤 홀메스 삼성전자 유럽법인 B2B 마케팅 헤드가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을 공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샌딥 마흐라 시스코 웹엑스 담당 상무와 벤 홀메스 삼성전자 유럽법인 B2B 마케팅 헤드가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을 공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엑스 온 플립은 ‘삼성 플립2(Samsung Flip2)’에 시스코의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 UX를 탑재한 제품이다.
삼성 플립2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필기 인식 기술을 적용한 터치형 스크린 △화면에 메모 레이어를 추가해 자유롭게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 △USB, HDMI, NFC, 스크린 미러링을 통해 다양한 IT 기기와 쉽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연동성 등을 갖춘 디지털 플립 차트이다.
여기에 시스코의 웹엑스를 탑재한 웹엑스 온 플립은 음성·화상 전화 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크린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회의 콘텐츠와 필기 내용, 회의 결과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최적의 스마트 사무 환경을 구축해 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과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의 리더인 삼성과 시스코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무 환경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시스코와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 공개 2023.12.02
- 삼성전자,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전격 공개 2023.12.02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공개 2023.12.02
- 삼성전자, ‘갤럭시 S20’ 전격 공개 2023.12.02
- 삼성전자, ISE 2020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 대거 공개 2023.12.02
- 삼성전자, ‘비스포크’ 색상 입은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 2023.12.02
- 삼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어려움 처한 협력회사 긴급 지원 2023.12.02
- 삼성전자, 2020년형 무선 청소기 ‘제트’ 공개 ‘청정스테이션’ 첫 선 2023.12.02
- 삼성전자,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 2023.12.02
- 삼성전자, AI·차세대 슈퍼컴퓨터용 초고속 D램 세계최초 출시 2023.12.02
삼성전자, 시스코와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 공개
삼성전자,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전격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 시각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스타일과 휴대성과 완전히 새로운 사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기술과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폴드’에 이어 폴더블 카테고리를 선도할 새로운 ‘Z’ 시리즈 첫선
삼성전자는 2019년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수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열광적인 관심과 응원을 받았으며 폴더블 카테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와 폴더블 경험을 지속 확대하며 폴더블 카테고리를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최첨단 기술로 완성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
‘갤럭시 Z 플립’은 세계 최초로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힌지 기술을 탑재해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완성했다.
압도적인 휴대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폴더블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에 마이크로 컷팅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힌지를 적용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는 듀얼 CAM 매커니즘에 기반해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고 펼 수 있으며 마치 노트북을 여닫을 때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스탑(Freestop) 폴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드어웨이’ 힌지는 1mm도 안 되는 공간에 섬세하게 컷팅된 나일론 섬유를 적용한 새로운 스위퍼(sweeper) 기술을 통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 핸즈 프리·플렉스 모드 등 차세대 폴더블 사용 경험
새로운 폼팩터의 ‘갤럭시 Z 플립’은 전에 없던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갤럭시 Z 플립’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세워 둘 수 있어 셀피 촬영이나 구글 듀오(Google Duo) 등을 활용한 영상 통화를 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업해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의 독특한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플렉스 모드(Flex mode)’를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은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상단 화면에서 셀피를 찍기 위해 사용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하단 화면에서 카메라 모드와 효과 등의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삼각대가 없어도 ‘갤럭시 Z 플립’을 펼쳐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 두고 다양한 앵글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테이블 위에 ‘갤럭시 Z 플립’을 세워두고 전면 카메라로 16:9 비율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실시간 1인 방송을 즐기는 브이로거(Vlogger)들에게도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을 접은 상태에서도 1.1형 슈퍼 아몰레드 커버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확인하면서 후면 듀얼 카메라를 활용해 고화질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 플립’은 접힌 상태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배터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은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은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강력한 성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SGS로부터 눈 보호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 인증을 받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300mAh의 최적화된 듀얼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갤럭시 고유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은 칩셋부터 소프트웨어 단위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탑재했으며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삼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Mirror Purple), 미러 블랙(Mirror Black)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고객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1년 1회 한정), 보호 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한정) 혜택 등을 제공하는 ‘Z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하이퀄리티 패션 브랜드 파인드카푸어(Find Kapoor) 협업한 ‘갤럭시 Z 플립’ 케이스와 파우치로 구성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공개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접는 혁신적 폼팩터를 가진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절제된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고유의 스타일과 디자인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화면 터치 음도 차별화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 일부 국가에 한정판으로 판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패키지를 여는 순간부터 소비자들을 하이 패션의 세계로 인도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으며 톰브라운의 기존 컬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전격 공개
삼성전자가 11일(현지 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갤럭시 S20’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삼성전자 갤럭시 S20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를 비롯해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G, AI 및 IoT의 융합으로 형성될 새로운 모바일 혁신 시대를 맞이해 최신 전략 제품의 모델명을 ‘갤럭시 S20’로 정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Galaxy S20 Ultra)’,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Galaxy S20+)’와 ‘갤럭시 S20(Galaxy S20)’이다.
‘갤럭시 S20’는 세 모델 모두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특히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S20 울트라’는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적용해 10배 줌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에 손상이 없으며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Space Zoom)’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0’는 구글과 협력해 풀 HD급 ‘구글 듀오’ 영상 통화를 지원하며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보다 매끄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0’는 삼성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와 더불어 보안 프로세서를 추가로 탑재해 더욱 안전하게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며 “갤럭시 S20는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0’, ‘갤럭시 S20+’, ‘갤럭시 S20 울트라’ 모두 최신 5G 지원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이 열어갈 모바일 혁신의 새로운 시대에 맞춰 ‘갤럭시 S20’ 세 모델에 모두 최첨단 5G를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 S20’는 추후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를 지원해 8K 영상 스트리밍이나 업로드, 영상 통화,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끊김이나 버벅거림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독모드는 기존 4G LTE와 5G 네트워크를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on Standalone mode)와 비교해 지연시간이 거의 0초에 가깝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갤럭시 S20’는 최초로 국가별 5G 네트워크 구축 환경에 따라 저주파(Sub-6)와 초고주파(mmWave)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기도 한다.
◇역대 최대 크기 이미지 센서·AI 접목해 카메라 경험 재정의
‘갤럭시 S20’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카메라 기능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근본부터 혁신해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선택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AI를 접목해 어떤 환경에서도 누구나 쉽게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는 6400만 화소의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의 모든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0 울트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nona-binning) 기술을 지원해 어두운 밤에도 놀라운 선명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20’는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Space Zoom)’ 기능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광학 줌을 통해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는 최대 3배까지,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는 최대 10배까지 화질의 손상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갤럭시 S20 울트라’는 최대 100배 줌,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는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콘서트장이나 경기장 제일 뒷 줄에 앉아서도 ‘갤럭시 S20’를 활용해 무대 위 가수나 코트 위 선수를 더 크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20’는 사용자가 사진의 필요하거나 원하는 사진의 일부만 자르고 편집해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0’는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갤럭시 S20’는 8K 영상 촬영을 지원해 사용자는 모든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삼성 QLED 8K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모드는 기존 손 떨림 방지뿐 아니라 회전 방지 기능과 인공지능 기반 모션 분석 기능을 탑재해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이 과격한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20’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하고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S20’의 싱글 테이크(Single take) 기능은 여러 개의 카메라 렌즈를 한 번에 사용해 라이브 포커스, 광각 등 다양한 모드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AI 기반으로 추천해준다.
◇다양한 파트너십과 강력한 성능으로 최상의 모바일 사용성 제공
‘갤럭시 S20’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즐겨 쓰는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갤럭시 S20’에 최적화된 영상 통화 서비스 구글 듀오(Google Duo)를 제공한다. 최초로 풀HD 화질의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동시에 최대 8명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광각 화면과 AR 이모지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영상 통화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유튜브와 협력해 ‘갤럭시 S20’에서 8K 동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S20’는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0’는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고용량 RAM,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력으로 완성한 사운드 경험이 더 해져 한 차원 더 풍부한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인기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Forza Street)를 모바일 최초로 ‘갤럭시 S20’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0’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0’는 칩셋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탑재했으며 하드웨어 차원의 공격도 막을 수 있는 보안 프로세서를 추가로 탑재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급속 충전을 지원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20’, ‘갤럭시 S20+’는 25W 고속 충전, ‘갤럭시 S20 울트라’는 별도 충전기 구매 시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S20’는 삼성의 가장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인 원 UI 2(One UI 2)를 탑재했다. 원 UI 2는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사운드 경험과 사용 시간 대폭 강화한 ‘갤럭시 버즈+’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에 없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공개했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갤럭시 버즈+’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20’는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5G’, ‘갤럭시 S20 울트라 5G’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3월 6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0 5G’는 128GB 모델로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클라우드 블루(Cloud Blue), 클라우드 화이트(Cloud White), 클라우드 핑크(Cloud Pink)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 S20+ 5G’와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5G’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Aura Red), 아우라 블루(Aura Blue)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Cosmic Black)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2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ISE 2020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마이크로 LED 기반의 더 월 292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마이크로 LED 기반의 더 월 292형을 소개하고 있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 공개
삼성전자는 ISE 2020에서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를 첫 공개 한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8K 초고화질 해상도 △AI퀀텀 프로세서 탑재 △컬러볼륨 100%의 생동감 있는 색 구현 △HDR10+ 기술과 최대 2000니트(nit) 밝기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특히 8K 패널을 사용하는 사이니지에서는 최초로 24시간 연중 쉼 없이 사용 가능한 내구성을 갖춰 고화질 영상을 계속 전송해야 하는 공항, 대형 쇼핑몰 등 상업용 시장에서도 8K 디스플레이 시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4K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개의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보안센터, 관제센터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하고 CT·MRI와 같은 의료용 디지털 영상을 정확히 표현해 병원 연구실이나 세미나실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65·75·82·98형의 4가지로 2020년 상반기 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 월’ 상업용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는 ISE 2020을 기점으로 상업용 더 월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더 월은 모듈러 기반으로 제작돼 베젤·사이즈·화면비·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더 월은 특히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Infinity)’ 디자인으로 벽과 화면 사이에 마치 경계가 없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연출할 수 있어 빌딩이나 호텔 로비, 대형 회의실, 디자인 연구소 등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2020년 CES에서 호평을 받은 219형·292형뿐만 아니라 437·583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ISE 기간에 2020년형 상업용 더 월의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돌입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를 시작한다.
◇최적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해 주는 ‘플립2’공개
삼성전자는 ISE 2020에서 기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삼성 플립2’를 선보인다.
삼성 플립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필기 인식 기술을 적용한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실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립차트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화면 위에 메모 레이어를 추가해 자유롭게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간 아이디어 공유가 더 편리해진다
또한 USB, HDMI, NFC, 스크린 미러링 등을 통해 노트북, PC,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IT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고 회의 결과를 이메일과 USB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회의 환경을 조성해 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 분야 리더인 시스코(CISCO)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스코 ‘웹엑스(Webex)’, UX를 탑재한 ‘웹엑스 온 플립 (Webex on Flip)’을 출시한다.
웹엑스는 시스코에서 개발한 온라인·비디오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이다.
웹엑스 온 플립은 △영상·음성 전화뿐만 아니라 △웹엑스 온라인 회의 △삼성 플립을 통해 회의 참석자가 동시에 판서를 할 수 있는 협업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 플립을 통해 시스코 웹엑스가 설치된 모든 회의실과 온라인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회의 결과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ISE에서 삼성과 시스코는 공동 미디어 행사를 열고 ‘웹엑스 온 플립’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ISE 2020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색상 입은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조리 성능에 새로운 디자인 감각까지 더한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자레인지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의 다채로운 색상을 도입하는 한편 글라스 소재까지 적용해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고려해 기본 성능과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방식에 그릴을 추가로 탑재한 복합 열원 방식이 적용돼 음식 표면을 바삭하게 유지하면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전자레인지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마치 에어프라이어에 음식물을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다양한 튀김류 가공식품을 기름 없이 즐길 수도 있다.
집에서도 손쉽게 높은 수준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노 오븐 베이킹’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냉동 상태의 빵도 갓 구워낸 것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해동할 수 있으며 바삭한 토스트 역시 가능하다.
또한 ‘홈 디저트’ 자동 조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복잡한 레시피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도 파운드케이크, 에그 푸딩, 브라우니 등 달콤한 디저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총 17가지의 냉동·튀김류 간편식을 최적으로 조리하는 자동 조리 모드 △기존 대비 28% 더 빠르게 해동하는 ‘쾌속해동 플러스’ 기능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23리터 용량에 클린 그레이, 클린 차콜, 클린 화이트, 클린 핑크, 클린 민트의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전자레인지의 수준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한층 편리하고 풍부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어려움 처한 협력회사 긴급 지원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조업 중단, 부품 조달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이다.
삼성은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 등 상생 프로그램과 연계해 1조원의 운영자금을 무이자·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협력회사가 긴급 자재 공급을 위해 항공 배송으로 전환하는 경우 물류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협력회사가 부품 조달을 위해 원부자재 구매처를 다변화하는 경우에는 부품 승인 시간과 절차를 단축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협력회사가 원활히 자재를 조달할 수 있도록 물류 업체와 통관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물류 이외에도 우회 및 대체 경로를 개발하고 제안해 준다.
삼성전자는 중국 정부의 지침, 중국 내 물류 및 통관 현황 등 중국 관련 정보와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위생, 방역, 확산방지 수칙 등을 담은 행동 가이드라인도 배포한다.
중국 진출 협력회사에는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또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협력회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2020년형 무선 청소기 ‘제트’ 공개 ‘청정스테이션’ 첫 선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먼지 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와 미세먼지 걱정없이 먼지 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와 미세먼지 걱정없이 먼지 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이다.
2020년에는 청소기 먼지 통을 비우는 과정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삼성 제트 전용 먼지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한다.
청정스테이션에는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돼 먼지 통을 끼우기만 하면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미세먼지 날림 없이 간편하게 먼지를 배출해 준다.
먼지 통을 비울 때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까지 줄여준다. 미국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 검증도 취득했다.
또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을 채용해 0.3~10μm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99% 배출 차단하며 청정스테이션에 장착된 먼지 봉투는 상부에 위치한 LED 창이 붉은색으로 변하면 교체하면 된다.
기존 삼성 제트 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도 청정스테이션만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2020년형 무선 청소기 제트는 청소 성능과 소비자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삼성 제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통째로 물세척 가능한 먼지 통과 고성능 필터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브러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반려동물 보유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새롭게 탑재한 ‘펫 브러시’는 고무와 솔이 혼합돼 소파나 카페트, 침구 등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물걸레 브러시는 청소용 패드가 총 4cm가량 늘어나 청소 가능한 면적이 28% 확대됐고 브러시 밀착력도 높여 청소 성능이 20% 향상됐다.
또한 구석 청소가 가능한 삼성 제트 물걸레 브러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브러시가 가구에 부딪혀도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가구 보호 범퍼도 탑재했다.
2020년형 삼성 제트는 3월 초에 출시되며 골드·실버·민트·바이올렛 등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색상에 따라 104만9000원에서 124만9000원(청정스테이션은 제외)이다.
청정스테이션은 화이트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각각 19만9000원, 2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도 모집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는 먼지 통을 비울 때마다 먼지 날림을 걱정하는 소비자 목소리까지 반영해 청정스테이션을 선보이는 등 청소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삼성 제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청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20.5%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4분기 점유율 역시 분기 최고치인 21.6%로 15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트랙라인은 분기별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을 합산해 브랜드별 금액 기준 점유율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삼성 건조기는 2019년 2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분기 점유율은 21.5%로 분기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조기뿐만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등 주력 제품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세탁기는 2019년 연간 점유율과 4분기 점유율 모두 20.5%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건조기와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드럼 세탁기는 연간 29%, 4분기 27.5%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019년에 도입한 건조기·세탁기 신제품은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색상, 대폭 단축된 세탁·건조 시간, 높은 에너지효율 등 디자인과 성능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주도해 왔다.
냉장고는 2019년 연간 점유율 23.7%, 4분기 점유율 25.5%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대표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에서는 연간 점유율 32%, 4분기 점유율 34.9%로 11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상냉장·하냉동 구조로 상부 냉장실이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의 대용량 냉장고다.
전자레인지는 2019년 점유율 14.5%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도 17.5%로 2위를 차지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신제품에 지속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 미국 주요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미국에서 1위 가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AI·차세대 슈퍼컴퓨터용 초고속 D램 세계최초 출시
삼성전자가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Flashbolt)’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3세대 16GB HBM2E D램 플래시볼트
삼성전자 3세대 16GB HBM2E D램 플래시볼트
‘플래시볼트’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2 Extended) D램으로 기존 2세대 대비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0배 향상됐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TSV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금 선을 이용한 일반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세대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Aquabol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한 지 2년 만에 3세대 HBM2E D램 ‘플래시볼트’를 출시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플래시볼트’는 1개의 버퍼 칩 위에 16기가비트(Gb) D램 칩(10나노급) 8개를 쌓아 16GB 용량을 구현해 차세대 고객 시스템에서 최고용량, 최고속도, 초절전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6Gb D램 칩에 5600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을 뚫고 총 4만개 이상의 TSV 접합 볼로 8개 칩을 수직 연결한 ‘초고집적 TSV 설계 기술’을 이 제품에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신호 전송 최적화 회로 설계’를 활용해 총 1024개의 데이터 전달 통로에서 초당 3.2기가비트의 속도로 41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풀HD(5기가바이트) 영화 82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세대 HBM2는 초당 2.4Gb 속도로 307GB 전송이 가능하다. 영화 61편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 제품을 양산해 기존 인공지능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과 고성능 그래픽 시스템을 개선하고 슈퍼컴퓨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고성능 시스템 적기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또 세계 최초로 초당 4.2기가비트까지 데이터 전달 속도 특성을 확보해 향후 특정 분야의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538기가바이트를 1초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세대 제품과 비교할 경우 초당 데이터 처리 속도가 1.75배 이상 향상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최철 부사장은 “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D램 패키지 출시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고객들에게 ‘아쿠아볼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차세대 시스템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해 ‘플래시볼트’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수요 확대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