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국내 최대 면적 청정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 ‘무풍 에어컨’ 풀 라인업 등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정 솔루션 존에서 전시 중인 국내 최대 157.4㎡까지 청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4Way 카세트
청정 솔루션 존에서 전시 중인 국내 최대 157.4㎡까지 청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4Way 카세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전 세계 28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상업시설·교육시설 등에서도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스템에어컨 360·1Way·4Way 카세트는 PM1.0(입자의 크기가 지름 1㎛(1000분의 1㎜) 이하인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먼지) 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 판넬을 적용할 수 있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먼지까지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2월 말 출시돼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4Way 카세트용 공기청정 판넬은 국내 최대 면적인 157.4㎡의 넓은 공간까지 청정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고급형 유선 리모컨의 유동형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등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실내 청정도를 간편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인 전열교환기(ERV, Energy Recovery Ventilator)도 전시했다.

전열교환기는 배기구와 흡입구가 구분된 양방향 환기 시스템으로 오염원이 재유입 되지 않아 환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외부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 에너지를 유입되는 실외 공기로 전달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 ‘무풍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에 이르기까지 ‘무풍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무풍 에어컨’에 적용된 삼성전자만의 ‘무풍 냉방’ 기술은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은은하게 내보내 찬바람이 몸에 닿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며 넓은 공간에서도 균일하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무풍 큐브’의 무풍 청정 기능은 강하고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정화한 후 청정도가 개선되면 자동으로 무풍 모드로 전환돼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 솔루션’ 전시존을 통해 인(人)감지 지능냉방, ‘와이파이 키트(Wi-Fi Kit)’ 등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도 선보였다.

시스템에어컨 360, 무풍에어컨 4Way 카세트 등에 도입된 ‘인감지 지능 냉방’ 기능은 인감지 센서(MDS; Motion Detect Sensor)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나 활동량에 따라 바람 각도와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고, 실내에 사람이 없을 때는 절전 모드로 운전해 최대 5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키트’는 스마트한 시스템 에어컨 관리 솔루션으로 △‘빅스비’를 통한 음성 제어 △위치 기반 ‘지오펜스(GeoFence)’ 기술로 사용자가 집 근처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냉난방 가동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프로토콜 기반의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간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필요 시 사용하는 가정용 ESS(에너지 저장 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저렴한 심야 전력을 저장한 뒤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는 상업용 ESS를 포함한 친환경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빌딩 통합솔루션(b.IoT)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다양한 공조 솔루션도 소개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호 상무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와 IoT 기술의 대중화로 국내 공조 시장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무풍으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를 출시하며 7일 유럽을 필두로 4월 말까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를 출시하며 유럽을 필두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를 출시하며 유럽을 필두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7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초고화질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지체 없고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이는 ‘게임 모드’ △‘뉴 빅스비’와 새로워진 ‘매직스크린’ 모드 등 더 풍부해진 스마트 기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월 미국에 이어 3월에는 유럽 42개국과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TV를 순차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QLED TV를 앞세워 전 세계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44.3%,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54.4% 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을 전 세계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미디어, 소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미디어, 소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8일 출시되는 ‘갤럭시 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 세계 70여개국이다.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9일 베트남에서는 소비자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버즈(Galaxy Buds)’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를 8일(금)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 소개 영상
삼성 갤럭시 버즈 3종
삼성 갤럭시 버즈 3종
‘갤럭시 버즈’는 완전히 자유로워진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으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귀에 쏙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의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화이트·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완전히 새로워진 미니멀 모던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스마트 워치로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는 의상이나 계절, 기분에 따라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이 가능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하루 동안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으며,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7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 또는 ‘갤럭시 워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랩 1만원 쿠폰’과 ‘BT PEN PLUS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시리얼 번호 입력 후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네이버 쇼핑, 11번가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8나노 FD-SOI(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 공정 기반 eMRAM(embedded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 내장형 MRAM)’ 솔루션 제품을 출하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전경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전경
FD-SOI 공정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절연막을 씌워 누설 전류를 줄일 수 있는 공정이며 MRAM은 비휘발성(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유지됨)이면서도 DRAM 수준으로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을 가지는 메모리 반도체다. 이 두 기술이 합쳐져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 속도도 매우 빠르고 소형화가 쉬우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한 차세대 내장 메모리가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SoC(System on Chip)에 이 제품을 결합해 파운드리 분야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내장형(embedded) 메모리는 IoT 기기 등 소형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MCU(Micro Controller Unit)나 SoC 같은 시스템 반도체에서 정보 저장 역할을 하는 메모리 모듈이다. 주로 Flash를 기반으로 한 eFlash(embedded Flash Memory)가 사용된다.

그러나 eFlash는 데이터를 기록할 때 먼저 저장돼있던 기존 데이터를 삭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속도와 전력효율 측면에서 단점이 있었다.

삼성전자의 ‘28나노 FD-SOI eMRAM’ 솔루션은 데이터 기록 시 삭제 과정이 필요 없고 기존 eFlash보다 약 1000배 빠른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비휘발성 특성도 지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계속 유지해 대기 전력을 소모하지 않으며, 데이터 기록 시 필요한 동작 전압도 낮아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의 eMRAM 솔루션은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 로직 공정 기반의 설계에 최소한의 레이어(Layer)를 더하는 것만으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설계 부담을 줄이고 생산비용 또한 낮출 수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이상현 상무는 “신소재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차세대 내장형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미 검증된 삼성 파운드리의 로직 공정에 eMRAM을 확대 적용하여 차별화된 경쟁력과 뛰어난 생산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일 기흥캠퍼스에서 ‘28나노 FD-SOI 공정 기반 eMRAM’ 양산 제품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1Gb eMRAM 테스트칩 생산을 시작하는 등 내장형 메모리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파운드리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의 국내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월 2일 광주 동구 커볶에서 진행된 갤럭시 팬 파티
3월 2일 광주 동구 커볶에서 진행된 갤럭시 팬 파티
2월 28일 부산에서 시작된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밀레니얼 팬들이 '갤럭시 팬 파티’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팬 스페셜리스트(Fan Specialist)와 협업했다.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독보적인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가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가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팬 파티 전반에 적용하여 갤럭시 S10과 연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갤럭시 S부터 갤럭시 S10까지 혁신의 히스토리를 댄스로 형상화한 퍼포먼스, 퀴즈쇼 등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갤럭시 팬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갤럭시 S10의 새로움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부산, 광주에 이어 서울(3월 8일, 블루스퀘어), 대전(3월 15일, 롱디커피), 대구(3월 16일, 빌리웍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10년 동안 갤럭시를 사랑해 준 팬들이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팬 파티는 매회 색다른 컨셉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팬덤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

2월 14일부터 진행한사전 신청에는 약 3만명 이상의 갤럭시 팬들이 참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S10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갤럭시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갤럭시 팬 파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512GB eUFS 3.0(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3.0)’을 양산하며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512GB eUFS 3.0-3
삼성전자 512GB eUFS 3.0-3
‘eUFS 3.0’ 제품은 기존 ‘eUFS 2.1’ 보다 2배 이상 빠른 2100MB/s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SATA SSD보다 약 4배, 마이크로SD 카드보다는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데이터를 PC(eUFS 3.0 → NVMe SSD 기준)로 전송 시 Full HD급 영화 1편(3.7GB)을 3초 안에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속 ‘NVMe SSD’ 수준의 성능을 가진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초고해상도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서도 울트라 슬림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5세대 512Gb V낸드를 8단으로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이 같은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연속쓰기 속도도 410MB/s로 기존 eUFS 2.1 제품보다 1.5배 이상 높였고,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최대 1.3배 빠른 63000·68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를 구현했다.

특히 임의읽기·쓰기 속도는 마이크로SD 카드(100 IOPS)보다 630배 이상 향상돼 대화면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을 동시에 실행하더라도 빠르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철 부사장은 “eUFS 3.0 제품을 본격 양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고급 노트북 수준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해 1TB까지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분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월 512GB, 128GB eUFS 3.0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1TB, 256GB 용량도 제공해 글로벌 IT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세대 모바일 기기를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기존 ‘eMMC(embedded MultiMediaCard)’ 대비 1.4배 이상 빠른 모바일 내장 메모리 ‘eUFS 2.0’을 양산하며 UFS 시장을 창출했으며, 2017년 eUFS 2.1에 이어 올해 eUFS 3.0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 A(Galaxy A)’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A50
삼성 갤럭시 A50
삼성 갤럭시 A50
삼성 갤럭시 A50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Infinity-U Display)를 탑재한 ‘갤럭시 A50’와 ‘갤럭시 A30’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프리미엄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 강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갤럭시 A 시리즈가 그 시작점”이라며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0는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도록 후면에 25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25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 관계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배경 흐리기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렌즈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인텔리전트 스위치’ 기능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와이드 샷’ 모드 사용할 때를 자동으로 판단해 제안도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A50는 최대 20개까지 촬영 화면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 카메라를 대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을 탑재했다.

갤럭시 A50는 지문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일 때뿐 아니라 휴대폰이 책상이나 바닥에 놓인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갤럭시 A30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해 하루 종일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6.4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동영상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멀티 태스킹에도 제격이다.

갤럭시 A30는 후면에 16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갤럭시 A50와 갤럭시 A30은 3월 중순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 시장에 3월 4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이 제품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 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과 32형 2종으로 출시되며, 27형 모델은 WQHD(2560x1440), 32형 모델은 UHD(3840x2160) 해상도가 적용돼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면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대화면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고해상도의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깔끔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형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출시한다.

UR59C는 4K 해상도에 10억개의 색조와 2500:1 명암비를 지원해 고품질 콘텐츠 감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영상 편집 등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화질 콘텐츠를 UHD급 화질로 변환시켜 주며 1500R 곡률이 적용된 커브드 대화면으로 눈에 편안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UR59C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을 받쳐주는 ‘V-슬림’ 메탈 스탠드, 얇은 곡선형 모서리, 패브릭 질감의 후면 디자인 등으로 다른 모니터와 차별성을 가진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의 출고가는 27형 WQHD 48만원, 32형 UHD 59만원이며, UR59C 32형은 57만원이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3월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의 JBL 블루투스 헤드셋(JBLT500BTBLK)을 증정한다.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5G 무선통신이 미래가 아닌 이미 현실이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을 선보였다.

‘갤럭시 S10 5G’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동영상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는 3D 심도 카메라·4,500mAh 대용량 배터리·25W 급속 충전 등 강력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과 국내뿐 아니라 독일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영국 EE, 프랑스 오렌지 (Orange)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올 여름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상용화된 5G 기지국과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을 시연한다. 야구 경기장 곳곳에서 140대 카메라로 촬영한 경기 영상을 5G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변경해가며 끊김 없이 실감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MWC 2019 부스를 새로운 모바일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채운다.

삼성전자는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전시한다. ‘갤럭시 폴드’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UX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2개 혹은 3개로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에 없던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도 전시한다. ‘갤럭시 S10’은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해 영화와 같은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AMOLED(Dynamic AMOLED)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 새로운 카메라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A50‘과 ’갤럭시 A30' 신제품도 MWC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버즈’ 등 웨어러블 신제품과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슬림한 디자인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전시한다.

최근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영어(영국식) 등 유럽지역 지원 언어를 확대한 인텔레전트 플랫폼 빅스비도 MWC 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 2019 전시장뿐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딸루냐 광장에서도 빅스비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선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용 5G 통신장비,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설계·운영 솔루션, 미래 5G 통신 서비스(Use Case)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2월 국내 통신 3사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3.5GHz 모바일 5G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10월엔 미국 버라이즌(Verizon)과 28GHz 5G Home(가정용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선도통신사업자들에 3.6만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 5G 핵심 주파수인 3.5GHz 대역과 28GHz 대역 모두에서 5G 상용 장비와 단말을 공급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지난 10월 인수한 지랩스(Zhilabs)의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자동운영 솔루션을 선보이고 개별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사용 경험과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네트워크 장애 예방 기능 등을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갖춘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도 전시한다. 5G 기지국에 실장되는 이 칩은 기존 대비 36% 소형화됐으며, 대응 가능한 주파수 대역도 1.4GHz로 75% 확대되었다. 5G 기지국의 크기, 무게 전력 소모를 25% 줄일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360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분석할 수 있는 드론 순찰, 보안 시설 관리에 적용하는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Mission-Critical Solution), 증강현실(AR) 공장 설비관리 및 5G 협업로봇, 커넥티드 카 등 여러 산업분야의 미래 서비스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주관사 GSMA와 협력해 전시장에 5G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식 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Mobile World Live)’를 단독 생중계한다. 삼성 5G 장비로 생중계되는 방송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MWC 행사장과 바르셀로나 280개 호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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