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0미터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IoT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엑시노스 i T100
엑시노스 i T100
삼성전자는 장거리용 ‘엑시노스 i S111(LTE 모뎀 기반)’, 중거리용 ‘엑시노스 i T200(와이파이 기반)’에 이어 단거리용 ‘엑시노스 i T100’을 선보이며 장·단거리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엑시노스 i T100’은 스마트 조명,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그리고 가스 감지 등 집과 사무실에 설치되는 소형 IoT 기기에 사용된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단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저전력, Bluetooth Low Energy), 지그비 3.0(Zigbee) 등 최신 무선 통신기술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용 IoT 기기가 데이터 해킹에 취약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복호화를 관리하는 SSS(Security Sub System)와 데이터 복제방지 기능의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특히 ‘엑시노스 i T100’는 일반적인 동작 온도 범위(-40~85℃)를 넘어 최대 125℃의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해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i T100’에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리고 통신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에 포함해 소형 IoT 기기에 최적화하는 한편 28나노 공정을 적용해 전력 효율도 높였다.
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허국 전무는 “저전력·단거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엑시노스 i T100은 다양한 통신 기술과 뛰어난 보안성을 기반으로 단거리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전과 확산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엑시노스 i T100’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IoT 프로세서 신제품 ‘엑시노스 i T100’ 공개 2023.11.25
- 삼성전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적용 가능한 AI 연구 집중 2023.11.25
- 삼성전자,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급계약 체결 2023.11.25
- 삼성전자,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2023.11.25
- 삼성전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시대 선언 2023.11.25
- 삼성전자, 성능과 편의성 갖춘 ‘갤럭시 A30’ 29일부터 온라인 사전 판매 실시 2023.11.25
- 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갤럭시 탭 S5e’ 국내 출시 2023.11.25
- 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 최고 효율 달성 2023.11.25
- 삼성전자, ‘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신규 색상 출시 2023.11.25
- 삼성전자, ‘QLED 8K’로 중동 시장 사로잡아 2023.11.25
삼성전자, IoT 프로세서 신제품 ‘엑시노스 i T100’ 공개
삼성전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적용 가능한 AI 연구 집중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밀라 연구소 건물로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이하 몬트리올 AI 랩)’을 확장이전하며 미래 인공지능 분야의 근원적 혁신기술 연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이 위치한 캐나다 밀라 연구소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이 위치한 캐나다 밀라 연구소
밀라 연구소는 딥러닝분야의 세계 3대 석학 중 한 명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주축으로 몬트리올대, 맥길대 연구진 그리고 글로벌 기업의 AI 개발자가 협력하는 세계적 딥러닝 전문 연구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밀라연구소 건물에 입주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확장이전과 함께 밀라 연구소 소속 사이몬 라코스테 줄리앙(Simon Lacoste-Julien, 몬트리올대) 교수를 영입해 몬트리올 AI 랩장에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몬트리올 AI 랩’에서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및 생성적 적대신경망(GANs,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을 기반으로 새로운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과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등 혁신기술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연구개발 인력을 몬트리올 현지에 지속 파견하며 ‘몬트리올 AI 랩’을 선행 인공지능 연구 전문가 양성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협력해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음성인식 관련 공동논문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밀라 연구소에 개소한 몬트리올 AI 랩은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는 데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해 요슈아 벤지오 교수 외에도 얀 르쿤 교수(Yann LeCun, 뉴욕대), 리차드 제멜 교수(Richard Zemel, 토론토대) 등 세계적인 석학과도 협력하고 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얀 르쿤 교수는 2019년 3월 딥러닝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컴퓨터 과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 어워드(Turing Award)’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부원장은 “종합기술원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몬트리올 AI 랩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 차세대 딥러닝 알고리즘 등 향후 10년을 책임질 근원적 혁신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급계약 체결
삼성전자가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A·B 사업(서울, 대전,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강원, 전라, 경북, 제주)에 700MHz 기지국과 가상화 코어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신장비는 3GPP 국제 표준 기술인 기지국 공유기술(RAN Sharing),공공망용 사물인터넷(NB-IoT), 차량형 이동기지국(IOPS), 단말간 직접통신(D2D Communication), 다중동시영상전송(eMBMS) 등 LTE 공공망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커버리지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험준한 산악 지형, 데이터 폭증, 집중국사 유실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통신망 생존성을 확보해 유사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현장 구조인력이 활용하는 음성·화상 통화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개별·그룹별 비상통화’ 기술이 적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장 구조대원간 끊김 없는 통신을 보장하고 고화질의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통신사업자의 상용망을 이용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한 ‘기지국 공유 기술’은 효율적인 비용으로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며 산악지역 및 건물 내부, 지하 등 음영 지역도 최소화 한다.
삼성전자와 KT는 ‘기지국 공유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재난대응 8대 정부부처(경찰, 소방, 해경, 지자체, 군, 의료, 전기, 가스)가 활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 무선네트워크 및 기간망에 보안 무결성도 확보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최초로 사물인터넷 단말을 저전력·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공공망용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사고 후 구조활동뿐 아니라 화재감시·시설물 관리 등 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예방이 가능하다.
긴급상황에서 자체적인 통신망을 구축하는 차량형 이동기지국(IOPS - 단독 기지국)과 단말간 직접통신(Device to Device, D2D)은 산악 등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유기적인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1대 다수로 의사소통을 하는 재난안전통신 특성에 최적화된 다중동시영상전송 기술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최초로 적용돼 사고 현장에 구조인력이 집중 투입된 경우에도 2500개 이상의 단말 간 통신을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물량의 75%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LTE 철도망 등 LTE 공공망 사업에서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서기용 전무는 “한국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첨단의 이동통신기술이 모두 적용된 세계 최고수준의 LTE 공공망(Best Practice)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표준 제정부터 전체 솔루션 공급, 국내 중소·중견업체와의 상생까지 적극적인 투자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술과 산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삼성의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트래픽이 고도로 집중되거나 음영지역인 곳에서도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세계최초 기술이 적용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많은 사람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부선 KTX 고속철도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시속 350Km 이상으로 이동하는 고속철도 사업에도 LTE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재난안전망과 LTE 철도망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LTE 공공망 구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4조원, 영업이익 6.2조원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중심으로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52.4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2조원을 기록했으며 이익률도 11.9%로 하락했다.
부품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메모리 가격도 하락해 반도체 사업 전체 실적은 하락했으나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AP 수요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의 낮은 가동률과 판가 하락,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의 패널 판가 하락과 판매 감소로 적자를 기록했다.
세트 사업은 IM 부문의 경우, 갤럭시 S10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 CE 부문은 QLED, 초대형 등 고부가 TV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부품 사업은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일부 응용처의 수요 회복세가 시작되나 가격 하락세 지속과 비수기 영향으로 업황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AP, CIS 수요가 지속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리지드(Rigid)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증대가 실적 개선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세트 사업은 IM 부문에서 5G 스마트폰 출시 등 플래그십 리더십을 강화하고 CE 부문도 프리미엄 TV 신모델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등 계절 제품 판매도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부품 사업은 메모리 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대외 환경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는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세트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리더십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기술과 제품을 혁신하고 응용 분야를 다변화해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장·AI 분야 등 신사업 분야의 역량도 키워나갈 예정이다.
◇시설투자
1분기 시설투자는 4.5조원으로 사업별로는 반도체 3.6조원, 디스플레이 0.3조원 수준이다.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맞게 집행할 방침이다. 메모리 분야는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나 메모리 장비 관련 투자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 세부 내용
- 반도체
1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4.47조원, 영업이익 4.12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 반도체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함께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수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고용량 낸드, D램 메모리 수요와 서버 업체들이 HDD(Hard Disk Drive)를 SSD(Solid State Drive)로 전환하는 낸드 메모리 수요는 견조했다.
삼성전자는 128GB 이상 고용량 모바일 메모리와 고용량 SSD 공급을 확대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AP와 모뎀 공급을 확대하고 5G 칩셋 솔루션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차기 모뎀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 또 핀펫(FinFet) 기반 8나노 공정으로 주요 고객사 제품 파운드리를 신규 수주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2분기 메모리 시장은 전반적인 계절적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수요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이미지센서, 5G모뎀 등 시스템 반도체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D램 1Y 나노 공정 전환에 주력하며 8GB 이상 고용량 모바일 D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낸드는 대용량 ‘올 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등 서버용 시장과 고용량 모바일 스토리지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는 5G 모뎀과 프로세서를 통합한 차세대 원칩 5G SoC(System on Chip) 개발에 주력하며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EUV(Extreme Ultra Violet) 7나노 공정 기반 모바일 제품을 출하하고 EUV 생산성을 극대화한 5나노 공정 개발을 완료하는 등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주요 업체들의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등이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D램 1Y 나노 공정 전환 확대와 1Z 나노 양산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5세대 V낸드 공급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5G 모뎀,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3D·FoD(Fingerprint on Display) 센서, 전장·IoT 칩 개발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군 다변화와 EUV 4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1분기 매출 6.12조원, 영업이익 0.56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OLED 주요 거래선의 수요 감소,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하락의 영향이 있었다.
2분기에는 중소형 패널은 리지드(Rigid) 제품 판매 확대가 기대되나 플렉시블 OLED 수요 약세와 대형 제품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Fo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형 제품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고화질·초대형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집중돼 플렉시블 OLED 등 수요 회복이 기대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하락 압력도 우려된다. 대형 제품은 성수기에 들어가며 프리미엄 TV 패널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IT·폴더블 등 신규 응용처 확대를 통해 중소형 OLED 시장을 넓혀 나가고 대형 제품은 초대형·UHD·8K TV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IM(IT & Mobile Communications)
1분기 IM부문은 매출 27.2조원, 영업이익 2.27조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개선됐으나 신제품 고사양화 트렌드와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 중저가 라인업 교체를 위한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수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재편 과정에서 지난해 출시한 구형 제품들의 판매가 감소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2분기는 갤럭시 S10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는 동시에 갤럭시 S10 5G·A80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판매를 늘리고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 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부터 A시리즈까지 가격대별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5G·폴더블 등 혁신적인 제품 판매를 확대해 프리미엄 리더십도 강화하고 사업 전반의 수익성 확보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네트워크 사업은 1분기 국내 5G 상용화를 본격 추진해 실적이 성장했다. 2분기도 5G 상용화와 해외 LTE망 증설 등으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해외에 LTE 장비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등 5G 초기시장 공급을 확대해 5G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CE(Consumer Electronics)
1분기 CE 부문은 매출 10.04조원, 영업이익 0.54조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으나 QLED·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는 시장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부재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감소가 예상되나 8K 등 신모델 본격 판매와 함께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QLED·초대형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세로’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1분기 생활가전 사업은 시장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모델과 의류 청정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뉴라이프 가전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에어컨 등 신제품 판매를 강화해 실적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는 뉴라이프 가전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빌트인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을 더욱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시대 선언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옥림빌딩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TV 3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이 팝업스토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보다’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성전자가 이날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TV는 각각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가진 ‘더 세로(The Sero)’, ‘더 세리프(The Serif)’,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부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 제품들은 주거 공간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제품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업계 리더로서 TV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스크린 형태부터 사용 경험에 이르기까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취향 존중 스크린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 취향 저격…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더 세로’
삼성전자는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기존의 TV와는 달리 세로 방향의 스크린을 기본으로 하는 신개념 TV ‘더 세로’를 선보였다.
이는 대부분의 모바일 콘텐츠들이 세로 형태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반의 간편한 미러링(Mirroring) 기능 실행만으로 모바일 기기의 화면과 세로형 스크린을 동기화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쇼핑,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스크린을 지원해 꽉 찬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SNS나 쇼핑 사이트의 이미지 또는 영상 콘텐츠를 하단의 댓글과 함께 보는 경우에도 편리하다.
또한 콘텐츠가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전환되면 TV 화면도 가로로 회전돼 기존 TV와 같은 시청 경험이 가능하다.
‘더 세로’는 스크린의 활용성뿐만 아니라 사운드 측면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1채널·60와트의 고사양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뿐 아니라 삼성뮤직 등 다양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연동해서 즐길 수 있다.
‘더 세로’의 디자인은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형태이다. 심플하고 슬림한 외관에 모던한 네이비 블루 색상이 적용됐으며 뒷면까지 깔끔한 360도 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이미지·사진·시계·사운드 월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고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컨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세로’는 5월말 한국에 우선 출시되며 43형 1개 모델로 출고가 기준 가격은 189만원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더 세리프’
‘더 세리프’는 2016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Ronan&Erwan Bouroullec) 형제가 제작에 참여해 탄생한 제품으로 심미적 가치에 중점을 둔 TV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리프체 ‘I’ 자를 연상시키는 독창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2019년형 신모델에는 QLED 디스플레이까지 적용돼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에 QLED TV에만 탑재해 온 ‘매직스크린’ 기능을 이 제품의 콘셉트에 맞게 적용해 TV를 보지 않을 때는 스크린에 날씨, 시간, 이미지 등을 띄워 실내 인테리어를 한층 감각적으로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는 TV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더 세리프’ 라인업을 기존 32·40형에서 43·49·55형으로 재정비했다. 각 제품은 출고가 기준으로 159·189·219만원이다.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꿔주는 ‘더 프레임’
‘더 프레임’은 ‘아트모드’ 기능을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마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TV이다.
‘더 프레임’은 액자형으로 디자인됐으며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고 캔버스 질감을 살려주는 기능 등을 통해 예술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이 제품은 ‘아트스토어’라는 작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영국 테이트,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혹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집안에서 TV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9년형 ‘더 프레임’은 여기에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보다 생생한 고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TV와 연결되는 모든 선을 투명한 하나의 케이블로 통합한 ‘매직케이블’이 적용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TV를 배치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43·49·55·65형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각각 159·189·219·339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TV 전용 팝업스토어 ?새로보다? 오픈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라이프스타일 TV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를 오픈하고 6월 2일까지 약 5주간 운영한다.
전시 공간은 총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은 ‘더 프레임’을 활용한 갤러리 공간 △1층은 ‘더 세로’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체험 공간 △2층은 유명 아티스트와 개성 있는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연출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3층은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매주 토요일을 ‘새로데이’로 정해 유명 셀럽들의 공연과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성능과 편의성 갖춘 ‘갤럭시 A30’ 29일부터 온라인 사전 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새로운 풀 스크린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갤럭시 A30(Galaxy A30)’ 사전 판매를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A30
삼성 갤럭시 A30
삼성전자는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해 ‘갤럭시 A30’ 자급제 모델 1000대를 판매하며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번가는 구매시 적용 가능한 5만원 할인 쿠폰을,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A30’는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9800원이다.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A30’는 풀 스크린, 초광각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와 삼성페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30’의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 A30’는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도록 후면에 123도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소중한 순간을 더욱 근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삼성페이를 지원해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쉽고 스마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해외 송금도 가능해 일상 속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을 지원해 하루 종일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A30’는 5월 3일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0’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갤럭시 A30’를 개통하고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페이 선불카드 3000원을 제공한다.
‘갤럭시 A3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갤럭시 탭 S5e’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으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초슬림 태블릿 ‘갤럭시 탭 S5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5e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5e를 출시했다
‘갤럭시 탭 S5e’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물론, 대화면에 강력한 스피커를 적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탭 S5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9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6000원(128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49만5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2000원(128GB 내장 메모리)이다.
‘갤럭시 탭 S5e’는 5.5mm의 얇은 두께와 40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춰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는 높은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탭 S5e’는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A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서라운드 사운드 등을 모두 지원해 TV,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갤럭시 탭 S5e’는 ‘CMC(Call&Message Continuity)’ 기능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CMC’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이 가능한 기능으로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탭 S5e’ 엣지 커버, 티빙·YES24 북클럽·조인스 프라임 콘텐츠 12개월 이용권(3종 중 택2)과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5e’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5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 최고 효율 달성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LM301H’ 제품의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의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삼성전자가 식물 생장용 백색 LED 업계의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Photon Efficacy, PE)은 1와트(W)당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400~700나노미터 파장을 포함한 빛의 총량이다.
기존 3.03μmol/J(Micromoles per Joule)에서 3.10μmol/J로 향상됐으며 이는 동일 성능의 등기구를 제작하는 경우 LED 패키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준이다.
‘LM301H’는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LED 패키지다. 전기에너지를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전환해 햇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다. 높은 광합성 발광효율을 통해 식물 생장과 실내 농장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박막 형성 기술을 활용해 LED 발광층(빛을 생성하는 얇은 층) 표면 품질을 향상해 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빛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ED 패키지 내부에서 빛을 많이 발산하는 영역이 넓어지도록 칩 설계도 최적화해 식물에 도달하는 빛의 양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성능 향상으로 실내 농장 업계는 더 경제적으로 식물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백색 빛 기반의 식물 생장용 LED 광원을 지속 개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색 빛의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는 청색부터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스펙트럼을 사용해 식물을 고르게 성장시키며 농장의 생산 환경도 개선할 수 있어 등기구 제작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부터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백색 빛 기반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강화된 성능의 ‘LM301H’를 4월 말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5월 2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신규 색상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 신규 색상을 26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 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삼성 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색상은 로맨틱한 분홍빛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네온 컬러를 더해 한층 생기 있는 핑크 색상을 완성했다.
플라밍고 핑크는 기존의 밀레니얼 핑크 색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밍고 핑크 색상은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S10’ 모델이 105만 6천원, ‘갤럭시 S10+’ 모델이 115만5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로써 ‘갤럭시 S10’ 시리즈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에 이어 플라밍고 핑크까지 총 7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갤럭시 S10’·‘갤럭시 S10+’ 플라밍고 핑크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QLED 8K’로 중동 시장 사로잡아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릭소스 호텔에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QLED 8K를 중동 지역에 출시하고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가 QLED 8K를 중동 지역에 출시하고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1977년 출시한 ‘이코노 TV’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QLED 8K’에 이르기까지 삼성 TV의 역사를 보여주는 코너를 마련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퀀텀닷과 8K 해상도가 접목된 ‘QLED 8K’의 차별화된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한 테크 세미나도 진행했다.
테크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 “8K TV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봤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삼성전자 중동 걸프 지역 법인장 이청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중동 주요 거래선들이 다시 한번 삼성 TV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QLED 8K’ 신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2018년 금액 기준 58.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업체와 35% 포인트의 높은 격차로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