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 15:00
삼성이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24일 발표했다.
삼성은 앞으로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에 집중 투자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삼성의 핵심 사업 및 신성장 IT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삼성은 사업의 성공이 연관산업 발전과 국민소득 증대로 이어져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이 세계 1위로 성장할 경우, 삼성전자보다 큰 기업이 국내에 추가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경제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반도체·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세계 각국이 인식하고, 전략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미·중의 견제와 추격이 거세지고 있으며, 팹리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는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안보 산업으로 변모했으나, 소수 선진국과 대형 제약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경제 안보 측면에서 반도체·바이오 공급망을 국내에 두는 것은 단순히 GDP 등 수치로 표현되는 그 이상의 전략적 의미가 있다.
삼성은 청년층의 기회가 줄어들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어려움 속에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인재 채용 확대 및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1.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
삼성은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국내 360조원, 관계사 합산 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이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삼성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평균 투자 규모를 30% 이상 늘린 것이다.
◇반도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주도
삼성은 선제적 투자 및 차별화된 기술력과 새로운 시장 창출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인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성장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은 메모리 초격차를 확대하고,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에서 역전하면 반도체 3대 분야를 모두 주도하는 초유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메모리, 첨단기술의 선제적 적용으로 ‘초격차’ 리더십 강화
삼성은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 향후 5년간 지속 투자해 초격차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은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신구조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반도체 미세화에 유리한 EUV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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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시스템반도체…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반도체 경쟁력 확보
삼성전자는 △고성능·저전력 AP △5G·6G 통신모뎀 등 초고속통신 반도체 △고화질 이미지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불가결한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및 센서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 신성장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관련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파운드리, 선단 공정 중심의 기술개발·투자를 통해 미래시장 개척
파운드리 사업은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차세대 생산 기술을 개발·적용해 3나노 이하 제품을 조기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은 차세대 패키지 기술 확보로 연산 칩과 메모리가 함께 탑재된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해 업계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바이오, 공격적 투자·신성장동력 추가… ‘제2 반도체 신화’ 구현
삼성은 ‘바이오 주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 나가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삼성은 중장기적으로 CDMO 및 시밀러를 축으로 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신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은 바이오 제2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DMO 공격적 투자 확대를 통한 압도적 글로벌 1위 확보
삼성은 현재 건설 중인 4공장에 이어 5·6공장 건설에 나서는 등 더욱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생산기술·역량을 고도화해 ‘CDMO 생산량 1등’을 넘어 ‘압도적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바이오시밀러 위주의 파이프라인 확대·고도화
삼성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성장 IT,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주도권 확보
삼성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등 신성장 IT 분야에서 ‘초격차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및 통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산업·사회·경제 전반의 혁신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글로벌 역량 확보 및 기반 생태계 구축 지원
삼성은 전 세계 7개 지역의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 연구에 나서는 한편, 인재 영입 및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 중이다.
삼성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신진연구자들의 혁신적인 AI 연구에 대한 지원 확대하고, 청소년 대상 S/W 교육을 통해 국내 AI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 핵심기술 선점을 통한 글로벌 표준화 주도
기존 3G·4G·5G 통신을 선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은 Beyond 5G·6G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관련 선행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6G 핵심기술 선점 및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통신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2.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육성
◇청년 고용 확대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신규로 8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 명 채용 계획’을 초과 달성하고, 2021년에도 3년간 4만 명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반도체와 바이오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민간에 의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 계열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으로, 올해 신입사원들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5월) △면접(6월) △건강검진(7월)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미래 인재 육성
삼성은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 실업과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등 취업경쟁력 제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양질의 S/W 교육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현재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전국 5개 거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규모를 확대해 2019~2025년까지 총 1만 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매년 2300명씩 교육을 받게 되며, 삼성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프로그램도 2013년부터 실시해왔다.
·드림클래스 :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꿈의 격차’ 완화
삼성은 2012년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는 중학생 8만9000명과 대학생 강사 2만4000명 등 10년간 11만 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으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선행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삼성은 2021년부터는 영어·수학 등 기초학습 위주의 교육을 넘어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소통·글로벌 역량·S/W 강좌 등의 교육을 추가해 ‘꿈의 격차’ 완화에 나섰다.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 수행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스쿨 운영 - 삼성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전국의 소외지역 초·중·특수학교에 디지털 기기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안전망, 희망 디딤돌 - 삼성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기간이 종료된 18~25세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해 2023년까지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 지원센터를 차례대로 건립해 해당 지자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푸른 코끼리 - 삼성은 2020년부터 10년간 전국 초·중·고교생 300만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시행 및 사이버폭력 추방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설 - 삼성은 2022년부터 장애·결손·다문화 청소년 및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CSR을 새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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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
삼성은 자사 ‘혁신 DNA’를 전파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생태계의 파이를 키워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삼성은 기업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조 현장 혁신 및 환전 안경을 개선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장 운영시스템 및 생산·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까지 지원해 중소기업들의 제조 역량 내실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은 기존의 제조역량 컨설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마트공장 성공 방정식’을 복제해 △ESG 경영 지원 △마케팅·홍보 △기술경영 등으로 컨설팅 범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력회사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망 강화
상생·물대펀드 규모는 2010년 2.3조에서 시작해 올해는 3.4조원 규모로 증가했다.
삼성은 우수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규모도 기존 연평균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납품단가 연동제도를 도입해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국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뮬레이션 △IP △MPW 등을 통한 팹리스 반도체 기업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초과학·원천기술 R&D 지원을 확충
삼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산학협력 및 기초과학 등의 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대학들과 함께 계약학과·연합전공 등을 운영해 국내 R&D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C랩을 통한 스타트업 창업 Boom-up 및 생태계 확장
삼성은 사내벤처 육성을 위해 2012년 ‘C랩(Creative Lab)’ 운영을 시작했다.
삼성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는 외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해 왔으며, C랩을 통해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406개(사내 162개, 외부 244개)를 육성했다. 이는 연내 누적 500개 사를 육성해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조기 사업경쟁력 구축을 위한 지원사항은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지급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 △1년간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이다.
삼성은 이 밖에도 전국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데이’ 등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본격화
삼성은 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지방에 거주·활동하는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공모해 지원하는 ‘청년 활동가 지원 프로그램’을 2021년 개설했다. 또한 삼성은 △지방 청년 직업 교육 △낙후도시 재생 △지역특화 문화 예술 기획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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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역동적 혁신성장 위한 미래 준비 발표
삼성전자,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개관
2022-05-24 09:18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가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관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삼성전자가 개관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 다양한 형태의 배경을 스크린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다. 새 스튜디오는 CJ ENM이 2021년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조성됐다.
더 월은 가로 32K·세로 4K(3만720 x 4320)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며, 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 크기의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약 1650㎡ 규모의 스튜디오 전체를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됐다.
또 천장에는 약 404㎡ 면적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Signage)를, 입구 쪽에는 천장과 동일한 스펙의 슬라이딩 LED 스크린을 설치해 360도 영상과 같은 실감 나는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더 월은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Frame Rate Sync)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을 제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더 월은 모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스튜디오의 규모와 환경에 맞춰 곡면·천장·벽면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고 특수 몰딩 기술이 적용된 표면 덕분에 세트 구축과 해체가 반복돼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 유리하다.
더 월을 활용한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은 기존 제작 시스템과 비교해 현장 로케이션과 그래픽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원근감을 자동 계산해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이 미래형 콘텐츠 제작소인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 활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삼성 비스포크 홈 2022’ 개최
2022-05-24 09:15
삼성전자는 6월 7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비스포크 홈 2022’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홈 2022(Samsung Bespoke Home 2022) 초대장
삼성 비스포크 홈 2022(Samsung Bespoke Home 2022) 초대장
삼성전자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2(EuroCucina 2022)’에 참가하고, 개막 당일 ‘삼성 비스포크 홈 2022(Samsung 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유로쿠치나(EuroCucina)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중 하나로 격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주방과 관련된 가구·가전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에 도입되는 2022년형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는 자리로,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시간의 확장을 더한 비스포크 가전을 세계에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명: 삼성 비스포크 홈 2022(Samsung Bespoke Home 2022)
·일시: 2022년 6월 7일(수) 한국 시각 오후 11시(이탈리아 현지 시각 6월 7일 오후 4시)
·생중계: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삼성전자 뉴스룸: http://news.samsung.com
삼성전자 유튜브: http://youtube.com/samsung
삼성 생활가전,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서 연이어 최고 평가 받아
2022-05-22 09:15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영국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영국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Large Applianc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생활가전 제품(Consumer Electronics products)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스웨덴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는 1도어 냉장 전용고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제품이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평가에서 47개 모델 가운데 삼성 냉장고에 80점을 부여하고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 냉장고는 이 부문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제품 평가는 2022년 5월 22일 기준 냉장 성능, 온도 성능, 에너지, 소음, 사용성, 신뢰성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 냉장고는 특히 냉장 성능,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라드앤론은 “내부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편차 없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도어 상단 보관 공간까지 정온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도 삼성 냉장고에 최고 점수인 79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탱크는 이 제품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하면서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제품 평가는 2022년 5월 22일 기준 냉장 성능, 온도 성능, 에너지, 소음, 사용성, 신뢰성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냉기를 유지해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메탈쿨링’, 강력한 냉기로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는 ‘파워 쿨’ 등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1도어 냉장고는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1도어 냉장고 매출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처음 출시된 2019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삼성 생활가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더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 한정 판매
2022-05-20 09:24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20일 오전 10시부터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핵심 아이템인 ‘몬스터볼’을 모티브로 제작한 버즈2 커버와 포켓몬 스티커로 구성됐다.
‘몬스터볼’ 커버는 원형이지만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안정적인 균형감을 더했으며 커버에 포함된 포켓몬 스티커는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뮤 등 총 11종의 포켓몬 중 랜덤으로 1종이 제공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버즈2는 5월에 ‘오닉스(Onyx)’ 색상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360 오디오’와 울트라 와이드밴드(Ultra Wide Band) 기술을 활용해 분실된 버즈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기능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럭시 버즈 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의 가격은 13만4000원으로 삼성닷컴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패키지’가 MZ세대들에게 일상에서도 ‘포켓몬스터’와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선보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파라다이스호텔과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 체험 이벤트 진행
2022-05-19 11:31
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호텔과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펫 케어 가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펫 케어 가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해 ‘스프링 펫 피크닉’ 행사를 20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은 ‘펫 맞춤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까지 전문적으로 제거한다.
강력한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는 반려동물의 털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털을 가운데로 모으는 V자 구조와 엉킴 제거 기술이 적용된 ‘펫브러시 플러스’, 먼지 통을 간편하게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액세서리 구성은 모델에 따라 상이함).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 감지 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알람을 보내는 등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는 다양한 펫 돌봄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 반려동물로 생기는 알레르기 물질·얼룩·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펫케어 코스를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버튼 하나로 손쉽게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16가지의 간식을 만들 수 있는 ‘펫 간식 모드’를 탑재한 비스포크 직화오븐도 유용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 체험 공간 외에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의 펫티켓 강좌,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삼성전자, 워커힐과 함께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운영
2022-05-18 11:00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장동에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프로젝터다.
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R (Red)·G (Green)·B (Blue)를 각각 표현해주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2800 안시루멘(ANSI Lumen)[1]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2]
또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3] 방식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은 더 프리미어를 켜면 아래에서 위로 자동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며, 주변 빛은 차단하고 프로젝터의 빛만을 반사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 행사는 5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룸서비스, 미니바 등 워커힐 F&B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삼성닷컴에서 더 프리미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 안시루멘(ANSI lumen)은 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기 위해 미국표준협회(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 표준에서 제시한 휘도 측정 단위를 의미한다.
[2] 삼성 내부 테스트 결과임.
[3] 초단초점은 투사면으로부터 가까운 거리(10~70cm)에서 대화면을 만드는 광학 기술로, 투사 거리 확보를 위해 천정 스크린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셋톱박스와 게임기 등 주변기기와 함께 놓고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보이스피싱 악용 앱’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공개
2022-05-18 08:54
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를 차단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공식 앱스토어 등 공인된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설치되는 앱의 악성코드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에 악용된 이력이 확인된 앱의 설치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을 설치할 경우에는 경고 또는 차단 알림을 팝업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는 출처 미확인 앱 목록을 확인하고 각 앱에 대한 제어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뒤 설정모드에서 ‘생체 인식 및 보안’→‘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에서 ‘모두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출처 미상의 앱 설치를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Security팀 신승원 상무는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악성 앱은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전화 가로채기에 활용되는 등 더욱 지능화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보안 위협을 최소화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갤럭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갤럭시 S21’ 및 ‘갤럭시 S22’ 시리즈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차례대로 One UI4.1 이상 적용된 국내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고, 진화하는 악성 앱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2022-05-17 09:28
삼성전자가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여름은 물론, 봄·가을에도 사용 가능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까지 선보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외에도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해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 UV LED 살균 성능은 자사가 수립한 기준에 따라 시험한 결과를 국제시험·검사기관인 Intertek이 검수한 것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시험모델은 AF19BX732SFN으로 UV LED를 상·하부 팬에 조사해 4시간 처리 후 빛이 닿는 영역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살균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2022-05-16 11:46
삼성전자가 한 단계 진화한 설치·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삼성전자가 출시한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설치 환경 제약 없이 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윈도우핏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해 더욱더 간편한 설치와 뛰어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2022년형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함께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어웨이 케어(에너지 절약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웰컴 쿨링 기능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켜 미리 집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고, 어웨이 케어 기능을 통해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해도 에어컨 끄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 후 6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1]
또한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사용 전력량 확인도 가능해 효율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2022년형 신제품은 침실에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음도 줄였다.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해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 35dB(데시벨) 수준을 구현해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을 할 수 있다.[2]
또 삼성 윈도우핏 만의 뛰어난 냉방 성능은 그대로 적용했다. ‘2중 바람 날개’가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강력 회전 냉방으로 방안 구석구석 바람을 보내준다. 2중 바람 날개는 제품의 가운데 위치해 창문의 어느 방향에 설치해도 시원하게 냉방할 수 있다.
이 밖에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이지케어’ 기능에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공하는 ‘AI 진단’을 추가했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받을 수 있다.[3]
2022년형 윈도우핏은 무광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블루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이며, 패널 교체도 할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9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1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비 지원 이벤트(5만원 상당)을 진행한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제품 탈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핏 플러스’ 상품도 판매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며 “앞으로도 윈도우핏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의 삼성 에어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쾌적한 냉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웰컴 쿨링&어웨이케어(에너지 절약 알림) 사용을 위해서는 삼성 SmartThings 앱을 다운로드해 집 안 Wi-Fi에 연결해야 하며, RAM size 2GB 미만 등 일부 모바일 디바이스는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스마트폰 Geofencing과 GPS를 활용해 개인별 설정 위치 근접 여부를 파악하며,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2] 소음 측정값은 KS C 9306(에어컨디셔너), 부속서 C(소음 측정 방법)에 따라 측정한 자사 시험 결과로 설치 환경이나 운전 모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평생 보증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호환성 부품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는 없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부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하며, 그 보상 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제품 품질 보증기간 이내 수리 불가의 경우와는 다르다. 세부 사항은 제품보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