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 12:00
삼성전자가 4월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팬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축제의 장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2021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갤럭시 팬파티 폴더블데이’까지 매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별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에버랜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갤럭시 팬파티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돼 팬들의 큰 호응으로 많은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에 참가한 2000여 명 갤럭시 팬들은 갤럭시 S22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셀럽들과 함께 열정이 가득 찬 무대를 만들며 갤럭시 S22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했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하루 동안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S22 경험폰을 제공해 직접 S펜으로 그려보는 ‘리얼 캐리커처’ 프로그램과 522랜드의 다양한 사진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 작품을 선정하는 ‘522 찐팬 카메라 마스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팬파티 522랜드는 3년간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갤럭시 진짜 팬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체험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며 “522랜드로 변신한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팬들에게 갤럭시 S22만의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05-01 11:15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2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에듀테크 관련 C랩 과제 2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에듀테크 관련 C랩 과제 2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독립하는 2개 스타트업은 △AI 캐릭터가 아이의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필로토(Piloto) △온라인 시험을 AI가 관리 감독하는 서비스 에딘트(EdInt)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59개 C랩 과제의 분사·창업을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 개최, 삼성전자 경영진과 C랩 선배 참여해 응원

삼성전자는 4월 29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삼성전자 경영진과 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

신규 2개 스타트업은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C랩 스핀오프 창업 1세대인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조형진 솔티드 대표와 메타버스 스타트업 신창봉 모픽 대표도 참여해 7년간의 사업 경험을 나누고, 신규 스타트업들에 조언을 건넸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팀워크를 잘 유지하는 게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선배 스타트업들보다 빠르게 성장해 삼성전자와도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신창봉 모픽 대표는 “처음 하는 사업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C랩 선배들과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업을 성장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에듀테크’ 분야 2개 C랩 과제, 스핀오프로 분사

1.아이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을 탐험하게 도와주는 필로토(Piloto)

필로토는 아이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친근한 AI 캐릭터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 시간, 시청 자세 등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사용 습관 교육 AI 솔루션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3~9세 유·아동의 28.4%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교육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 과의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조사됐다. 유아 교육을 전공한 이다영 씨가 대표인 필로토팀은 유·아동은 세상 모든 것이 살아 있다고 믿는 물활론적 사고를 한다는 데 착안, 스마트 기기 속에 살고 있는 AI 캐릭터가 친구처럼 아이와 대화하는 사용 습관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캐릭터는 아이의 언어 발달 수준을 파악해 눈높이에 맞춘 쉬운 표현으로 대화한다. 아이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스스로 사용 시간을 정하고, 종료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게 도와준다. 스마트 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거나 장시간 시청 시 눈 운동을 시켜주어 거북목, 시력 저하 등을 예방한다. 또 유해 콘텐츠가 감지되면 차단한다.

필로토는 개발 초기부터 소아정신과 전문의,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임상 실험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개선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 효과를 검증했으며,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다영 필로토 대표는 “전 세계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온라인 시험을 관리 감독하는 AI, 에딘트(EdInt)

에딘트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채용 시험과 대학 시험 등이 온라인 시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부정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사업을 구상했다. 기존의 온라인 시험은 응시 환경 구축, 통제가 어렵고 감독관이 일일이 맨눈으로 부정행위를 판별하는 등 효율성이 낮았다. 에딘트가 개발한 온라인 시험 AI 관리 감독 서비스는 사물 인식 기술, 동작 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주최자, 감독관, 응시자 모두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온라인 시험을 응시하고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응시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스캔해 주최자가 마련한 가이드에 따라 응시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AI가 응시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부정행위가 감지되면 감독관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운영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시험 종료 후에는 상세 보고서를 제공하고 시험 영상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원동일 에딘트 대표는 “국내 공공기관, 기업, 학교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년간 365개 과제 1500명 임직원 참여, 59개 분사·창업 지원

삼성전자의 C랩 인사이드는 2012년 12월 도입 이래 지금까지 365개 과제에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전체의 약 58%가 사내외에서 사업화됐다.

2012년 당시 밀레니얼 세대 임직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창구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다” 등 창의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삼성전자 경영진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목격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빠르고 유연한 도전 문화를 삼성 고유의 강점에 접목하기로 하고, C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선정되면 1년간 현업을 떠나 아이디어 구현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독립된 연구 공간과 함께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지원받는다. 과제 중에는 평가받지 않고 과제 결과에 따라 고과를 받게 되며, 실패 시에도 불이익이 없다. 과제 결과물이 사내에서 각종 사업에 활용될 경우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갤럭시 업사이클링, 에코패키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를 포함해 휴대폰 카메라, 삼성페이 등에 C랩 과제 기술이 적용됐다.

2015년부터는 C랩 인사이드 과제 중 외부 사업성이 있는 과제들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7년간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총 59개의 우수 C랩 과제가 분사해 5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임직원 창업자들은 퇴직금은 물론,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금을 받고,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 관련 도움을 받는다. 스핀오프 후에도 본인 희망 시 5년 내 재입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 C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사내벤처 운영 최우수 기업으로 2년 연속(2020~2021)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공정래위원회에서 ‘공정거래 협약 이행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에서 향후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외부 스타트업(C랩 아웃사이드)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244개,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사내벤처 과제 182개 등 총 426개를 지원했다.

◇디지털 헬스,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에서도 기술력 입증

지금까지 삼성전자 C랩을 통한 분사한 스타트업 중 △링크플로우(294억원) △웰트(140억원) 등 30개 스타트업이 총 120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시작한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 중 솔티드와 모픽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에도 특별히 초대됐다.

분사 창업 첫 기업인 솔티드(Salted)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해 발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석해 올바른 골프 스윙 자세를 코칭하는 솔루션으로 골프 스포츠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20년 말 아마존 골프 트레이닝 제품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유럽 등에 납품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솔티드는 스마트 인솔에서 축적한 족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보행 분석계 ‘뉴로게이트 인솔’로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솔티드는 현재 퇴행성 뇌질환,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모픽(MOPIC)은 생생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와 영상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3D 안경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커버 액세서리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3D 콘텐츠 시장이 예상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3D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며, 집요하게 사업 기회를 찾은 끝에, 의료 수술용 입체 영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화상회의 등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협업 제안을 받으며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실감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며 3D 콘텐츠 제작, 구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 중이다.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란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2022-04-29 11:17
삼성전자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Neo QLED 8K’와 함께하는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로 강형구 작가의 ‘Century Another Times’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Neo QLED 8K로 강형구 작가의 ‘Century Another Times’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Blossom The HOPE 2022’* 행사 일부로, 국내 미술·NFT (Non-Fungible Token) 아트계를 대표하는 작가 22인이 출품한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8K로 디지털화된 예술 작품을 삼성 Neo QLED 8K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8K 초고해상도와 ‘퀀텀 미니LED’, AI 기반 최신 화질 기술이 만들어 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테일과 명암비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원작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 액자 형태의 정교한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과 한호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Natural Being (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홍원표 등 국내 유명 작가 22인이 참여했다.

전시에 참여한 임채욱 작가는 “원작이 TV를 통해서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는데, 실제 Neo QLED 8K를 통해 전시된 작품을 보니 디테일을 잘 담으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게 작품을 전달한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 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8K 초고화질을 갖춘 Neo QLED 8K와 작품 감상에 최적인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디지털 아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lossom The HOPE는 코엑스·강남구·한국무역협회·코엑스 MICE 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익 행사로, 2021년에도 개최된 바 있다. 삼성전자의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는 이 행사의 일부로 진행되는 것이며, 전시회 명칭은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Forrest)과 같은 휴식(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04-28 08:59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2022년 1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DX 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 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와 영상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매출이 19%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매우 어려운 경영 여건 가운데서도 임직원들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사·협력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또다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증가했다.

◇사업별 실적

DS (Device Solutions) 부문은 1분기 매출 26.87조원, 영업이익 8.45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서버용·PC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서버용은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고, 예상보다 가격 하락도 완만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비수기 영향으로 SoC (System on Chip)와 이미지센서(CIS) 공급이 감소했으나, 긍정적 환영향과 판가 인상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파운드리는 공급 이슈 등 우려 속에서도 모든 응용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첨단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수율도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 7.97조원, 영업이익 1.09조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 생산 수율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화된 가운데 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했다.

DX (Device eXperience) 부문은 1분기 매출 48.07조원, 영업이익 4.56조원을 기록했다.

MX (Mobile eXperience)는 △부품 공급 부족 △지정학적 이슈 △부정적 환율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향상됐다.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통합한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플래그십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플래그십 경험을 가미한 중가 5G 신모델이 호평받은 가운데 프리미엄 태블릿과 워치 등 갤럭시 생태계(Device Eco) 제품군도 견조한 판매를 기록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사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5G 대응을 지속했다.

영상디스플레이는 Neo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고부가 전략제품 판매 확대로 시장 수요 감소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이익도 개선됐다.

생활가전은 원가 부담 상황 가운데서도,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판매가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환영향

환영향은 전 분기 대비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

달러화 강세와 일부 이머징 통화가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DX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달러화 강세에 따른 부품 사업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이를 웃돌았다.

◇2022년 2분기 전망

2022년 2분기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물류 이슈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DX 부문은 스마트폰·TV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메모리는 서버 중심으로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질을 지속해서 높여갈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SoC와 이미지센서 등 주요 부품 공급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GAA (Gate-All-Around) 3나노 공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신규 수주 확대도 지속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거시경제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게이밍 등의 수요 영향으로 전년 대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TV 출시로 매출 증가와 적자 폭 축소가 전망되며, LCD 생산은 예정대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MX는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 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과 중가 5G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SCM)을 활용해 거시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는 통신사업자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신규 수주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상디스플레이는 시장 수요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한 Neo QLED, 더 프리스타일 등 신모델 판매를 본격화하고 프리미엄 수요를 선점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판매를 본격화하고 비스포크 글로벌 확대 등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전망

2022년 하반기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부품 사업은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는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DX 사업은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TV·가전·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MDE)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메모리는 하이코어(High-core) CPU 전환 확대에 따른 서버 수요 강세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DDR5/LPDDR5x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 판매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대량판매(Volume Zone) 라인업을 강화하며 SoC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첨단공정의 수율을 개선하고 비중을 확대해 시장 대비 초과 성장과 의미 있는 수익 달성을 추진한다. 또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제품 가격을 현실화하고 GAA 공정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폴더블 제품이 확대되고, IT·게임·자동차 등 신규 응용처에 OLED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은 QD 디스플레이를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MX는 플래그십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판매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해외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5G망 증설에도 대응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가상화 기지국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영상디스플레이는 성수기를 맞아 Neo QLED 8K, 라이프스타일 TV 등 차별화 전략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마이크로 LED, 게이밍 전용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등 혁신제품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원자재와 물류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경쟁력을 높여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설투자

1분기 시설투자는 7.9조원이었으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6.7조원, 디스플레이 0.7조원 수준이다.

메모리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평택 3기 인프라 투자와 화성·평택·시안 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집행됐다. 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 첨단공정 개발과 생산능력 구축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

삼성전자는 올해 2월 공개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일부 부품에 폐어망을 수거해 고품질 소재로 개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메모리사업부의 포터블 SSD T7 제품은 포장재 재질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하고, 사용단계 소비전력 감소를 통해 탄소를 저감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후속 제품에도 저탄소 녹색제품 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에 국내 자가진단키트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물류와 협력회사 지원 등으로 생산량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더 상세한 ESG 활동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ESG 활동 정보: http://www.samsung.com/sec/sustainability/overview...

2022-04-27 09:48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실드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실드
‘T7 실드’는 2020년 CES 혁신상을 받은 ‘T7 터치(Touch)’의 후속 제품으로 삼성 포터블 SSD 최초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고, 최대 3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됐다.

삼성 포터블 SSD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T7 실드’는 일상생활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SB 3.2 Gen 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T7 실드’는 2TB 모델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05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10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포터블 SSD에서 소비자가 불편을 느꼈던 대용량 파일 전송 시에 발생하는 성능 저하, 발열 현상을 개선하는 등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T7 실드’는 PC, Mac,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USB 타입C 케이블 2종(C-to-C, C-to-A)이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256비트(bit) AES (Advanced Encryption Standard)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분실 시에도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또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의 성능 확인, 펌웨어 업데이트 등 편리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T7 실드’는 이전 세대 제품인 T5 대비 포장재를 3분의 1로 줄여 제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T7 실드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며 “사용자는 PC,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장치와의 호환성과 강화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T7 실드’는 베이지, 블랙, 블루 3가지 색상과 1TB, 2TB 용량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소비자 가격은 1TB, 2TB 모델 각각 $159.99, $289.99으로 3년간 제한보증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4월 26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T7 실드’를 출시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T7 실드 웹사이트: https://bit.ly/3Lq2sLJ

2022-04-27 09:22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 TV 신제품 11개 모델에 대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

2022년형 삼성 TV 제품과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 로고
2022년형 삼성 TV 제품과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 로고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특히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다른 모델보다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Neo QLED뿐 아니라 QLED·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등 처음으로 신제품 전 제품군에 걸쳐 인증받았다. 인증 대상 제품은 Neo QLED 6개, QLED 2개, 라이프스타일 TV 2개, 크리스탈 UHD 1개 등 총 11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업계 리더로서 TV 기술 혁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2의 기조연설자였던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은 올해 전년 대비 30배 이상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가전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제품 포장재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통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개선을 이뤄냈으며,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을 2022년형 TV 전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위상에 걸맞게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6 11:00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에 냉방기기를 보급한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에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에어컨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했다.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며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골고루 전달한다.

또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제공하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5 11:00
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인천 운서동)과 함께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는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갖춰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 와인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전용 풀과 스팀 사우나, 운동 공간, 다이닝 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는 차별화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방마다 마련해 고객들에게 청정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 학습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또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까지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해주는 ‘트리플 안심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2022-04-24 11:00
삼성전자가 25일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한정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삼성전자가 한정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와 약 40개의 브랜드가 협업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번에는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디자인한 액세서리들과 구성한 패키지 상품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 커버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포켓몬 팔레트·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몬스터볼 3D 그립톡·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의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11번가를 통해서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과 같은 특별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1 13:48
삼성전자는 21일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이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이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올 11월 전남센터(목포·순천)를 개소할 예정으로, 전국에 총 10개(13개소)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에서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던 청소년은 만 18세(만 24세로 연장 예정)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한 자립 준비 청소년의 수는 매년 약 24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170여 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건물 내에 운영된다. 이곳은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다.

자립 생활관은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자립 체험관은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15~18세 청소년들이 몇 일간 거주하며 자립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자립 생활관, 체험관에는 각종 가전제품, 주방용품, PC, 가구 등이 갖춰져있어 자립을 시작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자립 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자립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 자립 교육
·생활 필수 교육: 요리, 청소, 정리수납, 주거지 관리 등
·기초 경제 교육: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부동산 등
·직업 관련 교육: 면접, 스피치, 기초 기술교육 등

- 자립 지원
·진로상담, 취업 알선(인턴 소개 등), 정서 관리
·생활비와 장학금 등 금융 지원 연계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연 720여 명의 자립 준비 청소년이 거주를 포함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삼성 임직원 재능기부…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입주 청소년 멘토로 나서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할 CSR 사업을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그중 하나가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 사업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실현됐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전국에 10개 센터(13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부산 △대구 △강원 △광주 △경남 △충남 △전북 △경기센터 등 8개 센터가 운영 중이고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11월에 전남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 자립 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1만515명에 달한다.

삼성은 올해부터 회사의 대표 CSR 프로그램 중에 임직원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금 운영 방식을 개편해 나눔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다수의 임직원이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 입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도 나선다.

삼성전자는 심도 있는 멘토링을 위해 코치 자격을 취득한 임직원 30여 명을 모집해 멘토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각 지역의 센터 건립 비용 및 3년간 시범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종료된 희망디딤돌 센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계속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응원”

21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삼성 희망디딤돌경북센터 개소식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은 보호 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데, 삼성과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경북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중심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지역의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들이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이루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경북센터가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희망디딤돌을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