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7 09:00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과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 스타상(2022 ENERGY STAR Awards)’에서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 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9회째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22 에너지 스타상 지속 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2022 에너지 스타상 지속 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에너지 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과 에너지 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Product Brand Owner)에서 지속 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으며 △에너지 관리(Energy Management)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미국에서 381개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50개 제품은 에너지 저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 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NZ30A3060UK)는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 중에서도 혁신 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고효율·첨단제품(Emerging Tech Award)’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업장 전반의 에너지 저감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으며 미국 내 7개 건물에 대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은 삼성전자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일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2-05-06 10:13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제품(Consumer Electronics products)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받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은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은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하는데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세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로, 생활가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열 워런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직접 사용하고 품질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스마트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생활가전제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이 영국 왕실로부터 최고 권위의 퀸 로열 워런트를 부여받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했다”며 “영국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6 09:12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스포크 청소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스포크 청소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스포크 청소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혹은 ‘비스포크 제트 봇’과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구매 혜택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삼성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로봇청소기와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 초부터 ‘더블제트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평일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 간단히 청소하고, 주말에는 비스포크 제트로 꼼꼼하게 청소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더블제트 패키지’ 출시 효과에 힘입어 1분기에는 역대 최고 청소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로봇청소기와 스틱청소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비중은 패키지 출시 후 약 2배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출시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해 집의 구조나 사물 종류를 정확히 인식하며, 가구는 물론, 거실 바닥에 놓인 작은 블록 장난감까지 피하는 등 최적의 주행 패턴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최초로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으로 청소 마무리 단계를 한 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제트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 통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와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 등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특허 번호 제 10-2208334호).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더블제트 페스티벌은 새로운 청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제트를 차별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보다 많은 사람이 더블제트 패키지가 선사하는 획기적인 청소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2022-05-04 11:28
삼성전자는 4일 차세대 UFS (Universal Flash Storage) 4.0 규격의 고성능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UFS 4.0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삼성전자 UFS 4.0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은 미국 현지시간 5월 3일 UFS 4.0 규격을 승인했다.

UFS 4.0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기존 UFS 3.1과 비교해 2배 커진 23.2Gbps로 더욱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또 고해상도 콘텐츠와 대용량 모바일 게임 등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는 최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향후 차량용(Automotive) 반도체,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기기들에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UFS 4.0 메모리는 이전 세대 UFS 3.1과 비교해 연속읽기 속도는 4200MB/s로 2배, 연속쓰기 속도는 2800MB/s로 1.6배 빨라졌다.

이 밖에도 1mA당 6.0MB/s의 연속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UFS 3.1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약 45% 이상 향상됐다. 따라서 삼성전자 UFS 4.0 메모리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는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성능이 1.8배 향상된 Advanced RPMB (Replay Protected Memory Block)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UFS 4.0 메모리를 가로 11mm, 세로 13mm, 높이 1.0mm의 콤팩트한 패키지로 구현해 모바일 기기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최대 1TB 용량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2022-05-04 11:00
가전제품 대형화를 선도해 온 삼성전자가 25kg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4일 출시[1]했다.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7종 모델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7종 모델
삼성전자는 2020년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당시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그랑데 세탁기 AI’를 출시했으며 약 2년 만에 기술 혁신을 통해 25kg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드럼과 터브(Tub)를 신규로 설계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용량을 키우면서도 기존 세탁기와 동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제품은 세제와 유연제를 알아서 넣어주는 ‘세제자동투입’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세제함과 자동유연제함의 용량을 확대해 세제 투입 걱정 없이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했다.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워 놓으면 기존 약 4주보다 늘어난 약 6주간 알아서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투입해준다[2].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의 장점은 그대로 적용했다.

차별화된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세탁 코스 종료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돼 내부 습기 걱정 없이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문 열림 동작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찌든 때와 세제를 헹궈내는 ‘버블워시’ △전용 세제 없이도 간편한 세탁조 관리를 할 수 있는 ‘무세제통세척+’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펫케어 코스’ △집먼지진드기 걱정 없는 ‘살균 세탁’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제공하는 ‘평생 보증’ 서비스도 제공[3]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제품은 블랙·그레이지·이녹스·화이트의 4가지 클래식 색상과 새틴 라이트 베이지·새틴 실버·새틴 그린의 3가지 새틴 색상 등 총 7개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9만9000원부터 18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연이어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 요구를 충족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더 만족스러운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세탁기(드럼) 등록제품 기준 4월 18일.
[2] 세탁물 7kg 부하, 표준세탁 코스, 세제투입량·농축도 표준 설정 기준 자사 실험치로 실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한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호환성 부품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없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부품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하며 그 보상 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제품 품질 보증기간 이내 수리 불가의 경우와는 다르다. 세부사항은 제품보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04 09:25
삼성전자가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PRO Endurance (프로 인듀어런스)’를 출시했다.

PRO Endurance 32GB, 64GB, 128GB, 256GB 제품
PRO Endurance 32GB, 64GB, 128GB, 256GB 제품
신제품 ‘PRO Endurance’는 보안카메라, 블랙박스, 보디캠 등과 같이 실내외 환경에서 장시간 동안 4K, 풀HD급의 고해상도 영상을 연속으로 녹화하는 장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제품은 데이터 신뢰성이 가장 높은 엔터프라이즈급 낸드(NAND)를 적용해 256GB 제품 기준 16년(약 14만 시간) 동안 연속으로 녹화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일반 메모리카드와 비교해 수명이 약 33배 늘어나 보안카메라 등과 같이 상시 녹화하는 장치에 메모리카드를 자주 교체하는 번거로움과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PRO Endurance는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성 있는 녹화 성능을 유지하도록 방수, 온도변화, 자기장, 엑스레이에 대한 보호에 마모와 낙하 충격에 대한 보호까지 더해진 6-proof 보호 기능[1]이 적용됐다. PRO Endurance는 연속 읽기, 연속 쓰기가 각각 100MB/s, 40MB/s로 클래스 10(Class 10) 등급의 속도를 지원하고 256GB/128GB 제품을 기준으로 UHS (Ultra High Speed) 클래스 U3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도 만족해 풀HD는 물론 4K 고해상도 영상을 연속으로 촬영하는 데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상무는 “보안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메모리카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메모리카드 PRO Endurance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비디오 녹화 성능을 요구하는 기업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O Endurance는 32GB, 64GB, 128GB, 256GB 4가지 용량으로 5월 3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128GB, 256GB 용량 제품 기준 최대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6-proof: △방수(1미터 깊이 해수에서 최대 72시간) △온도 변화(영하 25°C ~ 영상 85°C) △마모 △자기장 △엑스레이 △낙하 총 6가지 충격/환경에도 안정성을 발휘한다.

2022-05-04 09:09
삼성전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디시 와이어리스 본사
디시 와이어리스 본사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1]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디시 네트워크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장비를 도입해 빠른 시일[2] 내 안정적인 전국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게 됐다.

삼성전자가 디시에 공급하는 5G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했고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독보적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2022년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CTO초이스’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상’ 2관왕을 수상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장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디시와의 협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존 스위링가(John Swieringa)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시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1]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 기지국)은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에서만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능을 범용 서버(x86)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파수 자원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의 ‘가상화 기지국’은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데이터트래픽 처리 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5G 가상화 기지국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영국,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도 상용 개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2] 디시는 2023년까지 미국 인구 70%를 커버하는 5G 전국망 구축할 예정이다.

2022-05-02 12:00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새 단장을 마치고 3일 공식 오픈한다.

데이코 하우스는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4층과 5층에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아 데이코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제품군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2022년 2월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제품군은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함과 동시에 설치가 간편한 ‘빌트인 룩(Built-in Look)’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인 데이코와 슈퍼 프리미엄 제품군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제품군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꿈의 주방 구현한 ‘데이코 존’과 일상의 품격을 전달하는 ‘인피니트 존’

데이코 하우스 4층에 마련된 ‘데이코 존’은 △불탑(Bulthaup) △보피(Boffi) △포겐폴(Poggenpohl) △다다(Dada) △지메틱(SieMatic) △라이히트(LEICHT) 등 명품 주방가구와 데이코 가전이 하나로 어우러져 완벽한 빌트인 가전의 미학을 자랑한다. 특히 데이코 존에는 1도어 형태의 ‘컬럼(Column)냉장고’와 상부 냉장실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T타입 냉장고’, 인덕션, 후드, 오븐, 식기세척기까지 전 제품이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 속에 배치됐다.

방문객은 구매 전 상담을 통해 제품과 주방가구가 조화돼 공간 전체의 아름다움까지 고려한 나만의 주방을 그려볼 수 있다.

‘컬럼냉장고’는 냉장·냉동·와인·김치의 4가지 모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의 경우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데이코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컬럼냉장고에는 ‘푸쉬 투 오픈 도어(Push to Open Door)’ 기능이 있어 손잡이를 당기지 않고 살짝 밀기만 해도 문이 열리고 약 2초 뒤에는 자동으로 닫힌다.

인덕션의 ‘콰트로 플렉스 존’은 그릴팬이나 밀크팬 등과 같이 넓고 작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조리기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과 함께 사용하는 후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돼 자동으로 작동해 편리하다.

이 밖에 오븐(136L·75L·50L)과 식기세척기까지 완벽한 주방 경험을 위한 제품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5층에 마련된 인피니트 존은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문승지 디자이너는 아침과 저녁을 모티브로 공간과 시간의 연결을 구현한 ‘블렌디드 플로어(Blended Floor)’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아침의 고요함을 연상시키는 ‘모닝 캄(Morning Calm)’과 저녁이 주는 편안함이 매력적인 ‘이브닝 칠(Evening Chill)’의 두 가지 테마, 4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모닝 캄’을 주제로 꾸민 △브런치 키친(Brunch Kitchen) △티 룸(Tea Room)을 비롯해 ‘이브닝 칠’을 기조로 한 △홈 라운지(Home Lounge) △홈 와인 바(Home Wine Bar)에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후드 등 비스포크 인피니트 제품군 주방 가전이 조화롭게 녹아들었다.

◇고급 리조트, 주상복합 아파트 등 B2B 사업 확대

삼성전자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코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워커힐 포도빌 △판교 더디바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마리나 펜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부산 협성휴포레 294세대 전체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B2B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뒤 양 브랜드의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을 계기로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코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의 투어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코 제품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전국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데이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2-05-02 11:00
삼성전자가 시크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디자인된 ‘갤럭시 버즈2’의 오닉스(Onyx) 모델을 5월 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2 오닉스 모델
갤럭시 버즈 2 오닉스 모델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금속 느낌에 고급스러운 올블랙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도 올블랙으로 같은 색상을 적용해 더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과 함께 화이트, 라벤더, 그라파이트, 올리브 등 다양한 색상을 갖춘 ‘갤럭시 버즈2’는 2021년 8월 출시해 7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무선이어폰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오닉스 색상을 추가하며 총 5개 제품군으로 확장해 무선이어폰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에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360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 영상 장면 속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존 모델에도 2022년 3월 말 360 오디오 기능의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5월 2일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출고가 기준 가격은 14만9000원 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만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레이션 케이스(Pepsi Zero Sugar Collaboration Case)’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레이션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우아하고 신비로운 올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더한 제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5-02 09:24
삼성전자가 국내 ‘이음 5G(5G 특화망)’ 전용 장비를 출시해 이음 5G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발표했다.

‘이음 5G’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 일반 기업에서도 직접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국내에서는 2021년부터 4.7GHz와 28GHz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해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음 5G 전용 장비는 라디오 기지국과 ‘콤팩트 매크로(Compact Macro)’이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이음 5G 전용주파수인 4.7GHz와 28GHz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또 전용 장비에 4.7GHz와 28GHz 대역을 이중 연결해 동시에 지원하는 NR-DC (New Radio Dual Connectivity)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특화망 사용 기업체는 주파수 활용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이음 5G 장비는 데이터 업로드 요구가 큰 기업 전용서비스 구현을 위해 일반적인 통신망과 비교해 약 20%에서 40%로 2배 확대된 주파수 업로드 비중을 업로드에 할당하도록 특화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이음 5G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체는 넓은 업로드 대역을 활용해 공장, 오피스, SOC 시설 등에서 디바이스가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나 서버로 올리는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해상도 영상 업로드가 가능해져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과 현장 담당자가 CCTV 관제탑과 증강현실(AR)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의 기업 전용 서비스 활성화에도 유리해진다.

또 삼성전자는 5G 특화망 전용 콤팩트 코어(Compact Core)를 보유해 이음 5G 전용 기지국과 함께 단대단(End-to-end) 특화망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부터 수원 내 오픈 테스트 랩을 운영해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이 특화망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함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R 원격 협업, IoT 센서 모니터링, CCTV 관제 등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특화망 에코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2021년 12월 NIA 판교 거점에 이음 5G 전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특화망 전용 단말을 개발 중인 중소업체 및 서비스·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장용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B2B·B2G 그룹 상무는 “삼성전자의 이음 5G 전용 장비는 회사의 5G 기술력과 기업용 5G 서비스에 대한 연구 결과가 결합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국내 업체들과 함께 SOC 시설, 공장, 교육시설, 공원, 콘서트장 등에서 이음 5G망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국내 이음 5G의 상용을 확대하고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업 전용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시장마다 현지 상황에 적합한 차별화된 상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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