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4 11:35
삼성전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2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론칭한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삼성전자가 론칭한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이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 그래프, 차트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구글 크로미엄 기반의 브라우저 사용이 가능한 기기(크롬·엣지·사파리·웨일 등)로 연동할 수 있으며, 양방향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기기가 필요하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직 나만을 위한 1:1 코칭 서비스인 ‘프라이빗’까지 총 3개의 월정액 구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프리미엄과 프라이빗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수강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이직은 월 1만9000원, 프리미엄은 월 4만9000원에 구독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은 참여 횟수에 따라 22만원부터 66만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베이직은 첫 달 무료, 프리미엄은 첫 달 50%를 할인해 주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삼성닷컴을 통해 삼성 홈 피트니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전자 고객들이 더 즐겁고 건강한 홈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론칭 2023.12.14
-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음원·뮤비로 만든다 2023.12.14
-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2023.12.14
- 삼성전자, 신규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2023.12.14
-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 마케팅 강화 2023.12.14
-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2021년형 신제품 출시 2023.12.14
- 삼성전자 더 테라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 획득 2023.12.14
- 삼성전자, 6G 테라헤르츠 대역 무선 통신 시연 성공 2023.12.14
- 삼성전자, 고사양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결합한 uMCP 신제품 출시 2023.12.14
- 삼성전자, 더 강력하고 깨끗해진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2023.12.14
삼성전자,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론칭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음원·뮤비로 만든다
2021-06-24 11:48
삼성전자가 엔터테인먼트사 ‘안테나’의 개성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캠페인을 24일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사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이 웹 예능 ‘샘Song’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재형,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권진아, 샘김, 유희열
엔터테인먼트사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이 웹 예능 ‘샘Song’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재형,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권진아, 샘김, 유희열
삼성전자는 MZ 세대 소비자들이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의 매력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음악, 굿즈(Goods) 등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 Friends 캠페인’을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
안테나와의 협업도 이 캠페인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소속 아티스트인 권진아, 페퍼톤스, 샘김이 각각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더 세리프(The Serif)’, 집안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전 세계 유명 박물관, 미술관이 제공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직접 사용해보고 이 제품들을 주제로 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권진아는 더 세리프의 감각적인 디자인에서 착안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페퍼톤스는 더 프리미어의 진취적인 느낌을 일렉트로닉 장르로 표현했다. 샘김은 취향에 따라 교체를 할 수 있는 더 프레임의 베젤을 주제로 그루브가 돋보이는 선율을 강조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아티스트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안테나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TV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웹 예능 ‘샘Song’을 만들어 24일 오전 10시에 삼성 코리아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 콘텐츠에서 안테나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주제로 한 곡의 일부를 공개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윤태식 상무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MZ 세대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만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즐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샘Song 1부 영상: https://youtu.be/zrWRS0oQywo
샘Song 2부 영상: https://youtu.be/SpUelNR8ckI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2021-06-23 13:09
삼성전자가 3월 22일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은 물론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도록 강력하고 촘촘하게 이물질을 걸러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비스포크 정수기는 물론 정수 기능이 도입된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적용했다.
이 필터 시스템은 미국 음용수 실험기관인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납·비소·수은과 같은 중금속과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등을 포함한 총 73가지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과 재질의 안정성에 대해 국내에서 제조된 정수기와 냉장고 정수기 중 최다 인증을 획득했다.[1]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냉수나 냉·온수 모듈을 선택해 개별적으로 추가 가능한 새로운 콘셉트의 정수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해 주방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빌트인 디자인 △인테리어에 따라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활용도에 따라 2가지로 제공되는 파우셋(Faucet, 출수구) △주기적인 방문 서비스 없이도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클린 케어’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 클린 케어는 △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직수관 속에 고인 물을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주고 △부식과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직수관을 전기분해 방식으로 3일에 한 번 자동 살균해 내부 부착 세균과 부유 세균을 99.9%까지 제거해 준다.[2] 또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사용 빈도가 적은 시간에 자동 배수와 살균 기능을 실행해 편리하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제품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도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자신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자 체험단’은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과나’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는 2주 만에 약 120만 뷰를 달성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강력한 정수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위생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 4단계 필터 시스템 NSF 인증은 4단계 필터로 구세디먼트(1단계)와 카본블록(2단계)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 필터(3단계), POST 필터(4단계)이다. NSF 인증 모델명은 RWPaxy1bcde(z), 인증 기준은 NSF/ ANSI 42, 53, 401, NSF/ ANSI/ CAN 372이다. 국내 최다 항목 NSF 인증은 2021년 3월 5일 기준 국내 제조사 직수형 정수기 및 냉장고 정수기에 대해 NSF International 미국 시험소에서 실험한 결과다.
[2] 내부관 살균 코스에 대한 상세 시험치는 정수 모듈의 국제 시험·검사 기관인 Intertek 시험 결과로, 냉온수 모듈은 Intertek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부착 세균 살균은 온도 25±5℃, 습도 65±2%에서 내부관을 12시간 이상 녹농균으로 오염 시켜 세균막을 형성한 후 ‘내부관 살균’ 코스(최대 10분)를 작동해 코스 작동 전·후의 세균 감소 정도를 비교했다. 시험 대상 모델은 RWP71110AABA(정수 모델), RWP71411AABA(냉온정수 모델)이다.
·부유 세균 4종(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폐렴간균) 살균은 온도 25±5℃, 습도 50±30%에서 24시간 동안 배양된 세균액에 전기분해 살균수를 시험관에서 섞은 전·후 세균 감소 정도를 비교했다.
삼성전자, 신규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2021-06-23 09:08
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신규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이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 행사에서 신규 5G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이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 행사에서 신규 5G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직접 진행한 이 날 행사는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에 이어 올해 일본과 유럽의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 보다폰 등과 잇따라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경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4G 이동통신이 보급되기도 전인 2009년에 선제적으로 5G 연구를 시작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5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5G 시장에서 이미 4G 사업 계약 건수보다 더 많은 사업 계약을 수주했다”며 “전 세계에서 400만 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이상의 자체 칩 설계 경험과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와의 파트너십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모든 사물과 사람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 △차세대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 △원 안테나 라디오(One Antenna Radio) 솔루션 △5G 가상화 기지국(vRAN) 솔루션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혁신적인 기술로 개인의 일상과 각종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재정의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 3종
이날 공개된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은 △2세대 5G 모뎀칩(5G Modem SoC) △3세대 밀리미터웨이브 무선통신 칩(mmWave RFIC) △무선통신용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통합 칩(DFE-RFIC Integrated Chip) 등 3종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면서도 기지국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공통된 특장점이다.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이들 기지국용 핵심칩 3종은 내년(2022년)에 출시되는 차세대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이다.
‘2세대 5G 모뎀칩’은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용량은 2배로 늘리면서도 쎌(Cell) 당 소비전력은 절반으로 줄인 게 특징이며, 5G 통신 필수 기능인 빔포밍(Beamforming) 연산도 지원한다.
‘3세대 밀리미터 웨이브 무선통신 칩’은 28GHz와 39GHz의 2개 고주파 대역(mmWave)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며, 안테나 크기를 약 50% 줄일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무선통신용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통합 칩’은 저주파와 초고주파 통신에 사용되는 디지털 신호와 아날로그 신호를 상호 변환하는 칩으로, 지원 주파수 폭을 최대 2배 늘리고 기지국의 무선 신호 출력을 높이면서도 소형화할 수 있는 칩이다.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 첨단 안테나·5G 가상화 기지국 솔루션
삼성전자는 ‘3세대 듀얼밴드 컴팩트 매크로(Dualband Compact Macro)’ 기지국과 ‘다중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 등 고성능 이동통신 기지국 라인업도 공개했다.
‘3세대 듀얼밴드 컴팩트 매크로 기지국’은 업계 최초로 2개의 초고주파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대인 2400MHz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확산하고 있는 중대역 5G 주파수를 지원하는 차세대 ‘다중입출력 기지국’은 400MHz 광대역폭을 지원하며, 새로운 방열 기술을 적용해 최대 통신 속도는 높이면서도 소비전력은 20% 줄였으며 크기는 30% 줄여 설치도 쉽다.
‘원 안테나 라디오(One Antenna Radio)’ 솔루션도 공개됐다. 이 솔루션은 3.5GHz 대역을 지원하는 대용량 다중입출력 기지국과 700MHz 대역부터 2.6GHz 대역을 지원하는 수동형(Passive) 안테나를 통합한 것으로, 안테나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설치를 지원해 망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상용 수준의 ‘5G 가상화 기지국(vRAN)’ 솔루션을 공개하며 가상화 기지국 및 코어 분야 선두 업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G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다중입출력 기지국과 연결해 멀티 기가비트(Gigabit) 데이터 속도를 지원해 초고속 5G 상용망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선택지임을 보여줬다.
◇프라이빗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및 6G 선제적 기술 투자 강조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동통신의 새로운 영역인 ‘프라이빗 네트워크’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개하는 동시에 6G 기술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다.
통신장비, 관리 및 운영 시스템,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등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사업 규모와 산업군별로 맞춤형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제안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운영하는 ‘5G 스마트 팩토리’와 국내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최근 테라헤르츠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6G 기술 투자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G를 넘어 6G 시대가 도래하면 XR(확장 현실),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 복제 등 산업의 물리적·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손끝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기술 혁신을 토대로 최첨단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 마케팅 강화
2021-06-22 11:23
삼성전자가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 냄새 분해필터’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수도권 주요 영화관·호텔·골프장 등에 제품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SKYBOX)’에는 관람객들이 영화를 즐기는 동안 신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설치했으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큐브 냉장고·큐브™ Air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들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라호텔의 체험형 객실인 ‘익스피리언스 룸(Experience Room)’에도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추가해 투숙객들이 다양한 코스와 옵션을 활용해 맞춤형 신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도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이 마련됐다. 골프장 이용객들은 신고 온 신발이나 라운딩 중에 신은 골프화를 최적화된 코스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최대 14일간 제품을 대여해주는 ‘투고(To-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제품의 배송, 설치부터 회수까지 무료로 진행돼 소비자가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전무는 “신발관리기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탈 패션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2021년형 신제품 출시
2021-06-21 11:00
삼성전자가 20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오디세이 G70A(28형)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 (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G70A는 GTG[1]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해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주목받는 HDR 기술이 적용돼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함으로써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G70A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G-Sync Compatible) 호환 등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준다.
이 밖에도 △HDMI 2.1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2]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울트라 와이드 게임 뷰(Ultrawide Game View) △모니터에 연결된 콘솔 등 IT 기기를 켰을 때, 자동 인식해 화면을 켜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신규 게이밍 기능이 대거 탑재돼 한 차원 높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G70A뿐만 아니라 G50A, G30A 모델도 함께 출시해 게이머 취향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디세이 G50A(27형)는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광시야각 패널 △GTG 기준 1ms 응답속도 △165Hz 고주사율 △지싱크 컴패티블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 게이밍 최고급 사양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30A(27·24형)는 △FHD(1,920x1,080) 해상도 △MPRT[3] 기준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호환 등 게이밍 기본 사양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20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전 모델은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화면 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 28형은 국내 출고가 기준 95만원, G50A 27형은 65만원이며, G30A 27형·24형이 각각 31만5000원·27만5000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연간 금액 기준 16.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사율 100Hz 이상 스펙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1] GTG(Grey to Grey)는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
[2] 코어싱크는 화면 중앙·좌측하단·우측하단의 색상을 자동 분석해 제품 후면·좌측 하단·우측 하단에 위치한 라이팅과 동기화시켜주는 기능
[3] MPRT(Motion Picture Response Time)는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동적 영상의 움직이는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
삼성전자 더 테라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 획득
2021-06-16 09:08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더 테라스 제품과 UL 로고
삼성전자 더 테라스 제품과 UL 로고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 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게 됐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췄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를 비롯한 아웃도어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된 야외 환경에서 방진·방수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에서 규정하는 IP55, IP56 등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테라스는 야외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이번 검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했다”며 “TV 업계 리더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6G 테라헤르츠 대역 무선 통신 시연 성공
2021-06-16 08:57
삼성전자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이하 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실험실에서 140GHz 통신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실험실에서 140GHz 통신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UCSB는 이를 통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GHz~10T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
ITU-R(전파통신 규약을 담당하는 국제 의결기구)에 의하면, 2020~2030년에 모바일 데이터 통신은 연평균 54% 수준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므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통신 용량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통신 대역폭이 필요하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5G(데이터 전송 속도: 최고 20Gbps) 대비 최대 50배 빠른 1Tbps(1초에 1조 비트를 전송하는 속도)를 목표로 하는 6G 통신의 후보 주파수 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높은 주파수 대역일수록 전파 특성상 경로 손실이 크고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지는 문제가 있어 통신 시스템 내에 수많은 안테나를 집적하고 전파를 특정 방향으로 송·수신하는 고도의 빔포밍(Beamforming)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초고속 통신을 위해서는 더 세밀한 RFIC(무선주파수 집적회로)의 회로 제작 등 기술적인 난제도 있다.
최근 개최된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 국제통신회의(ICC 2021) 테라헤르츠 통신 워크숍에서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그리고 UCSB 연구진은 공동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인 140GHz를 활용해 송신기와 수신기가 15m 떨어진 거리에서 6.2 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시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테라헤르츠 대역의 시연은 RFIC 또는 모뎀 역할을 하는 계측 장비와 안테나만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전자와 UCSB 연구진은 RFIC, 안테나, 베이스밴드 모뎀까지 통합해 실시간 전송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6G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테라헤르츠 대역의 높은 경로 손실과 낮은 전력 효율 등 기술적 난제 극복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특히 LTE와 5G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공정 기반 RFIC 와이를 통해 구동되는 128개 안테나 소자가 배열된 송신기와 수신기 모듈, 실시간 고성능 빔포밍을 지원하는 모뎀을 구성해 시연을 성공시켰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5G와 6G 기술혁신과 표준화를 주도해 왔다”며 “지난해 6G 백서에서 공유한 것처럼 테라헤르츠 대역은 6G 주요 주파수 대역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시연은 이의 상용화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UCSB의 마크 로드웰(Mark Rodwell) 교수는 “UCSB는 초고주파 대역 특히 100GHz 이상의 테라헤르츠 주파수에 대한 지식을, 삼성은 무선 시스템과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G가 상용화되면 통신 성능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몰입형 XR(eXtended Reality)이나 홀로그램과 같은 신규 서비스가 모바일 단말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지고, 이동 통신 기술의 적용 영역이 위성 통신이나 도심 항공 모빌리티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6G 백서’를 공개하는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고사양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결합한 uMCP 신제품 출시
2021-06-15 13:16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할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uMCP*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PDDR5 uMCP
삼성전자 LPDDR5 uMCP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멀티칩 패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D램과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하나로 패키징해 모바일 기기 설계에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폭넓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은 6GB부터 12GB까지, 낸드 플래시는 128GB부터 512GB까지로 구성된 다양한 멀티칩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LPDDR5 모바일 D램은 이전 LPDDR4X 대비 1.5배 빠른 25G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는 3GB/s로 UFS 2.2에 비해 두 배 빠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LPDDR5 uMCP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5G 기반으로 제공되는 고해상도 콘텐츠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가로 11.5mm, 세로 13mm의 작은 사이즈의 최첨단 멀티칩 패키지로 구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상무는 “이번 제품은 고해상도 영상의 끊김 없는 스트리밍과 고사양 게임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급성장하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PDDR : Low-Power Double Data Rate, uMCP: UFS(Universal Flash Storage) Multi-Chip Package
삼성전자, 더 강력하고 깨끗해진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2021-06-10 13:17
삼성전자가 세척에서 건조·살균까지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11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제품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제품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였으며, ‘4단 입체 물살’을 통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세척과 전면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호평받아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 제트샷’과 ‘열풍 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까지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60° 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 하단 후면에 적용해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프라이팬의 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 제트샷’ △식기에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을 닦기 쉽게 만들어 주는 ‘스팀 불림’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4단 입체 물살’ 기능을 통해 애벌 세척을 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 주는 ‘3단계 클린세척’을 구현한다.
‘열풍 건조’는 내부의 습한 공기를 흡입한 후 가열해 만든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의 잔류 물방울까지 말끔하게 건조해 주는 기능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 건조 기능을 도입해 5단계 건조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식기를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건조해줄 뿐만 아니라 위생 기능을 강화했다. 5단계 건조 시스템은 △식기를 뜨겁게 해 물기 기화 △메탈 소재 특성을 활용해 선반의 남은 물기 제거 △뜨겁고 건조한 바람으로 식기 건조 △제품 내벽의 물기를 모아 하단으로 배출 △자동문 열림 기능을 이용해 내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 잔여 물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젖병을 포함한 플라스틱 식기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건조 성능[1]이 약 31% 향상됐다.
‘젖병 살균’ 코스의 경우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의 유해 세균과 로타·노로·A형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99.999%[2] 제거한다.
‘통살균’ 코스를 활용하면 세제 없이도 고온 직수와 열풍으로 식기세척기 내부를 살균해 한층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손잡이에는 항균 소재를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3]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설거지 양이 적을 때는 ‘상단 급속’ 코스를 사용하면 세척부터 건조까지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또한 제품 중단에 볼베어링 롤러를 적용해 식기로 인해 무거워진 바구니를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와인잔을 놓을 수 있는 ‘접이식 와인잔 랙’도 추가했다(DW60A8575 모델 한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라인업은 프리스탠딩·빌트인 겸용과 빌트인 전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총 4가지 소재와 1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설치 공간의 구조와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소재와 색상은 △글램(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차콜, 글램 그리너리, 글램 옐로우) △새틴(새틴 스카이블루, 새틴 베이지) △코타(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페닉스(페닉스 베이지, 페닉스 그리지오, 페닉스 네로)이다.
특히 빌트인 전용 제품은 걸레받이 높이가 낮아지는 최근 주방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도어 패널은 필요할 때 교체할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의 출고가는 제품 타입과 색상에 따라 144만원에서 184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고온 열풍으로 건조와 살균 성능을 향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마지막으로 3월 전격 공개한 ‘비스포크 홈’의 20종 제품을 모두 출시했다. 비스포크 홈(총 20종)은 △냉장고 3종 △정수기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에어컨 3종 △공기청정기 △청소기 3종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2종 △슈드레서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비스포크 인덕션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삼성 닷컴 홈페이지에서 6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1] 건조 성능은 표준모드에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2020년형 모델의 강력건조(114분)와 신모델의 열풍 건조(111분) 옵션을 선택해 시험(Rinse aid 사용 조건)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99.999% 살균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젖병살균 코스에서 살균된 비이커, 젖병에 균주, 바이러스를 접종하고 식기 바구니에 적재해 감소율 확인했으며 시험대상은 대장균·살모넬라 장염균·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Porcine Rotavirus(로타바이러스 일종)·뮤린 노로바이러스·A형 간염바이러스 등이다.
[3] 항균 소재는 국제 표준 규격인 JIS Z2801 시험법에 따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이 99.99% 감소함을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검증받았으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