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01640
분류 전체보기
- DT01640 2023.12.14
-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비스포크 아뜰리에’ 공개 2023.12.14
- 삼성전자, 한화큐셀과 ‘제로 에너지 홈’ 업무협약 체결 2023.12.14
- DT01637 2023.12.14
- DT01636 2023.12.14
- 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 2023.12.14
-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The SerifX권진아, 컬래버레이션 신곡 ‘I’ 공개 2023.12.14
- 삼성전자, 새로운 갤럭시 워치 사용자경험 ‘원 UI 워치’ 공개 2023.12.14
- 삼성전자, 한국전력과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2023.12.14
- 삼성전자, 유럽서 ‘비스포크 홈’ 체험공간 선보여 2023.12.14
DT01640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비스포크 아뜰리에’ 공개
2021-07-06 11:13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비스포크 아뜰리에(BESPOKE Atelier)’를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비스포크 아뜰리에 ‘장희진 작가-색의 이면’
삼성전자가 공개한 비스포크 아뜰리에 ‘장희진 작가-색의 이면’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고전 명화부터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 등 총 182점의 아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커버 스크린으로 설정하면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용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술 작품을 연도, 주제, 사조 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구분한 ‘아트 테마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감상 모드로 작품을 재생하면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자동으로 자막과 음성으로 재생돼 주방에서 비대면 도슨트 투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전 세계 명화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며, 특별한 기획전도 준비했다.
△베리트 모겐센 로페즈(Berit Mogensen Lopez), 얀 스카셀리크(Jan Skacelik) 등 5명의 북유럽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으로 구성된 ‘북유럽 현대 미술(Organic Abstract)’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장희진, 정진경, 김선우, 이정은 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의 취향(Taste of Seoul)’ △가나아트와 협업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색채의 대화(Dialogue In Color)’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나아트와 협업한 ‘색채의 대화’는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전시회이다.
비스포크 색상처럼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한 시각적 효과를 탐구하는 △오수환 △하태임 △성낙희 △에단쿡 △노은님 △데이비드퀸 △심문섭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10점을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이 작품들은 8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작가, 갤러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비스포크 아뜰리에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패밀리허브 앱스(Apps)에서 6일부터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물론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제품 역시 지원한다.
임경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냉장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주방을 요리나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예술적 취향까지 맞춰 주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패밀리허브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냉장고로, 2016년 첫 출시한 이래 식품 자동 인식과 맞춤형 식단 추천 등 매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화큐셀과 ‘제로 에너지 홈’ 업무협약 체결
2021-07-05 09:12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한화큐셀이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하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기반으로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싱스는 오픈형 플랫폼이라 삼성전자 제품이 아니어도 사용자가 추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가전을 연동 시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은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정용 에너지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의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가정용 에너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킨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2018~2020년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국 부동산 개발업체 에토피아(Etop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간 친환경 주택 6000가구에 스마트싱스와 연결 가능한 EHS 히트펌프와 가전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스마트 주택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EHS 히트펌프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일반 보일러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인정받고 있다.
DT01637
2021-07-01 16:58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을 맡은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VD 서비스사업팀장 이원진 사장
삼성전자 무선·VD 서비스사업팀장 이원진 사장
구글 총괄부 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 팀장으로 영입됐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DT01636
DT01636
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
2021-07-01 10:03
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Galaxy S21 Ultra 5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팬텀블랙)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팬텀블랙)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은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놀라운 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 5G는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으로, 밝고 인텔리전트한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외관도 완성했다.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 S21 울트라 5G와 함께 ‘갤럭시 S20 FE’도 포함됐다. 갤럭시 S20 FE는 120Hz 주사율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 등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The SerifX권진아, 컬래버레이션 신곡 ‘I’ 공개
2021-06-29 13:10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Friends 캠페인’의 하나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함께한 컬래버 음원 ‘I’와 뮤직비디오를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한 컬래버 음원 ‘I’ 뮤직비디오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한 컬래버 음원 ‘I’ 뮤직비디오
‘라이프스타일 TV Friends 캠페인’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라이프스타일 TV를 예능과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일상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뮤직 레이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권진아, 페퍼톤스, 샘김과 협업을 통해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3종에서 영감을 얻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컬래버레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 권진아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더 세리프(The Serif)’를 주제로 경쾌하고 빈티지한 악기 선율이 인상적인 모던한 스타일의 곡을 선보였다.
신곡의 제목인 ‘I’는 알파벳 I와 같은 모양을 한 더 세리프의 디자인에서 따왔다.
권진아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예쁜 더 세리프를 보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고 말하며 사랑에 빠진 마음을 표현한 솔직 담백한 가사에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더해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같은 날 공개된 신곡 ‘I’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화면을 가득 채운 환상적인 꽃밭과 눈부신 햇살 등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노래하는 설렘을 담아냈다.
권진아의 ‘I’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주제로 한 페퍼톤스와 샘김의 음원은 7월 차례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권진아의 깊은 보이스와 경쾌한 멜로디로 더 세리프 만의 감성을 느껴 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개할 페퍼톤스, 샘김의 곡까지 총 세 가지 감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삼성전자, 새로운 갤럭시 워치 사용자경험 ‘원 UI 워치’ 공개
2021-06-29 08:41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대한 ‘원 UI 워치’를 공개했다. 무선사업부 CX실장 패트릭 쇼메 부사장이 ‘원 UI 워치’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대한 ‘원 UI 워치’를 공개했다. 무선사업부 CX실장 패트릭 쇼메 부사장이 ‘원 UI 워치’를 소개하고 있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 UI 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 중 하나의 기기에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연동된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third-party) 앱 지원을 통한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
△스포츠와 피트니스 마니아를 위한 아디다스 런닝(Adidas Running), 골프버디 스마트 캐디(GOLFBUDDY Smart Caddie), 스트라바(Strava), 스윔닷컴(Swim.com)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캄(Calm), 슬립 사이클(Sleep Cycle) △음악 애호가를 위한 스포티파이(Spotify),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구글 지도(Google Maps)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 패트릭 쇼메(Patrick Chomet)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개방형 에코시스템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스마트 워치 경험과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편리함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및 웨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사미르 사마트(Sameer Samat) 부사장은 “삼성과 구글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며 “차세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처음 선보일 새로운 통합 플랫폼도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길어진 배터리 시간, 빨라진 성능, 다양한 앱 지원 등 완전히 새로운 워치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개선된 ‘워치 페이스 디자인 도구(Watch face Design tool)’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보다 창의적으로 사용자들의 분위기나 활동, 개성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한국전력과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2021-06-28 09:24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과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과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은 총 12종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로봇청소기, 슈드레서, 에어드레서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하면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전일까지의 일별·월별·시간별 전력소비 데이터와 전기요금 정보, 누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의 가전 제품별 전력 사용량도 제공한다.
또한 미리 설정한 누진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에어컨을 절전 모드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도 제공해 전기 요금이 과중하게 나오는 것을 예방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이 집에 없을 때 에어컨이 켜져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 전원을 끄도록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홈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는 하반기 내에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전력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 전력량계를 설치한 가구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EN:TER’의 고객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홈 에너지 서비스로 발전하게 됐다”며 “한국전력의 전력 데이터와 삼성전자의 IoT 기술 역량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유럽서 ‘비스포크 홈’ 체험공간 선보여
2021-06-27 09:57
삼성전자가 프랑스와 영국에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만들고 유럽 소비자들을 본격 공략한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 체험 공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전시된 비스포크 홈 체험 공간
삼성전자는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비스포크 홈을 전시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의 콘셉트와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냉장고·식기세척기·인덕션·세탁기·에어드레서·슈드레서·무선청소기 등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했다.
이 중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일부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와 협업해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 3층에 오픈한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뜰리에’에 상시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프랑스에는 비스포크 홈 가운데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영국 런던 도심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도 비스포크 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을 마련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 쇼룸은 주방, 라운지, 스튜디오 등 3가지 콘셉트의 거주 공간을 연상할 수 있게 꾸몄으며 여기에는 냉장고, 큐브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등 비스포크 홈 제품 6종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주말에 이곳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해 비스포크 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비스포크 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미국 등으로 확대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홈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해외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