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2 09:35
삼성전자가 11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章)을 여는 ‘갤럭시 Z 폴드3(Galaxy Z Fold3)’와 ‘갤럭시 Z 플립3(Galaxy Z Flip3)’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반으로 완성된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폴드3’는 뛰어난 성능과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Infinity Flex)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으로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보적 장인정신으로 내구성 대폭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해 사용자가 실수로 제품에 물을 엎질러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IPX8 등급은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역대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과 ‘Corning® Gorilla® Glass Victus™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 유리를 사용해 긁힘이나 낙하로부터 폴더블폰을 보호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조를 최적화하고, 연신 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키는 동시에 터치감도 개선했다.

오랜 시간 검증을 통해 기존 폴더블폰에 적용한 삼성만의 혁신적인 기술도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폴더블폰을 펼쳐서 세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드어웨이 힌지(Hideaway Hinge)와 스위퍼(sweeper) 기술을 적용했다.

더욱 슬림해진 힌지와 폴더블폰 본체 사이에 맞춰 스위퍼의 강모 길이를 줄여, 심미적으로 개선하면서도 먼지나 외부 입자들로부터 힌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독일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20만번 폴딩 테스트 검증을 받았다.

◇궁극의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폴드3’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진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Z 폴드3’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 display camera)’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 홀 위에도 최소의 디스플레이 픽셀이 적용돼 노치 없이 넓은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는 ‘에코스퀘어(Eco²)’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전작 대비 화면이 약 29% 밝아졌고, 배터리 소모는 줄였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 모두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스크롤할 때나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때 훨씬 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의 ‘S펜’ 경험을 폴더블폰 최초로 ‘갤럭시 Z 폴드3’에 적용했다. 폴더블폰 사용자들은 이제 대화면과 ‘S펜’을 활용해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3’의 대화면으로 영상 통화를 하면서 ‘S펜’ 버튼을 누른 채 메인 디스플레이를 두 번 터치하면 ‘삼성 노트’가 실행되고, 여기에 바로 통화 내용을 메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 사용자들을 위한 ‘S펜’으로 ‘S펜 폴드 에디션(S Pen Fold Edition)’과 ‘S펜 프로(S Pen Pro)’ 두 가지를 선보인다.

두 ‘S펜’은 모두 ‘갤럭시 Z 폴드3’의 메인 디스플레이에도 안심하고 필기할 수 있도록 충격 완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프로 팁(Pro tip)’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 대비 지연시간을 더욱 줄여 실제 펜을 쓰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폴더블폰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도 한 단계 진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 모드 패널(Flex mode panel)’을 통해 ‘플렉스 모드’가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면 화면 상하단으로 표시해줘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으로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하단에서 화면 캡처 버튼을 사용하거나 밝기 조절, 음량 조절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최대 3개 앱까지 화면을 분할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 active Windows)’로 모든 앱을 분할 화면이나 팝업으로 실행할 수 있다.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터치 한 번으로 바로 불러올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는 단축키를 만들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다 종료해도 다음에 동일한 분할화면으로 실행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마치 노트북의 작업 표시줄처럼 ‘테스크바(Taskbar)’를 화면에 고정할 수 있게 돼 즐겨 사용 하는 앱을 더욱 빨리 실행하고,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여러 앱 간 이동이 편리해졌다.

‘갤럭시 Z 폴드3’는 전작 대비 무게와 두께, 폭이 모두 줄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하며, 팬텀 블랙(Phantom Black), 팬텀 그린(Phantom Green), 팬텀 실버(Phantom Silver)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 즐거움까지 더한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Z 플립3’는 대담한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성능을 갖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선택권을 제공한다.

크림(Cream), 그린(Green), 라벤더(Lavender), 팬텀 블랙(Phantom Black)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Z 플립3’를 더 쉽게 휴대하거나 접을 수 있는 ‘링 그립(ring grip)’과 ‘스트랩 케이스(strap case)’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그레이(Gray), 핑크(Pink), 화이트(White) 등의 색상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3’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최대 8줄까지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위젯을 활용해 일정이나 날씨, 걸음 수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색상과 어울리는 배경화면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삼성 모바일 금융 플랫폼 ‘삼성 페이(Samsung Pay)’를 바로 실행해 결제할 카드를 선택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일상의 순간을 더욱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플렉스 모드’를 활용하면 두 손이 자유로워 더 멋진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인원에 따라 자동으로 구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Auto framing)’,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Dual preview)’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 카메라를 실행해 커버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퀵샷(Quick shot)’ 기능으로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초당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인터넷 서핑이나 사진 공유 등 사용자가 보는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매끄럽고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으로 유튜브 동영상이나 TV쇼 등을 영화와 같은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개방과 협력을 통해 폴더블폰 최적화 앱 확대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더욱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여러 선도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폴더블폰 지원 앱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로 화상 회의를 할 때, 폴더블폰을 펼치면 전체 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는 동시에 동료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한 ‘이중 창 모드(dual-pane mode)’가 추가돼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메일 본문 전체와 메일 목록 프리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앱을 ‘갤럭시 Z’ 시리즈 화면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실험실(Labs)’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실험실’을 통해 사용자는 전체 화면, 16:9, 4:3 등 각 앱별로 원하는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앱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재밌고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격 테스트 랩(RTL, Remote Test Lab)’을 운영한다. ‘원격 테스트 랩’을 통해 개발자들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접속해 자신의 앱을 테스트할 수 있다.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 톰브라운 에디션(Thom Browne Edition)

지난해 2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이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위해 또 다시 손을 잡았다.

톰브라운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을 모두 표현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세련된 화이트 색상으로 ‘갤럭시 Z’ 시리즈의 전반에 적용됐다. 힌지에는 빛의 반사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유광의 실버 색상이 적용돼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가죽 케이스에는 정교한 박음질 디테일이 더해져 톰브라운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았다.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응모할 수 있다.

◇프리미엄 사운드와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2’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갤럭시 생태계의 중심인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Galaxy Buds2)’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2’는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를 통해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듣는 동안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소음 환경을 학습한 새로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솔루션을 탑재해, 통화를 할 때는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상대방에게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갤럭시 버즈2’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특히 사용자가 최적의 착용감과 ANC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3·Z 플립3’, 전작 대비 가격 대폭 낮춰 27일 출시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는 8월 27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폴더블폰의 독특한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Z’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대비 대폭 낮췄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5000원, 12만10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의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2’도 27일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와 ‘갤럭시 버즈2’의 국내 사전 판매를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2021-08-12 09:17
삼성전자가 11일(한국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스마트워치 경험을 재정의하는 ‘갤럭시 워치4(Galaxy Watch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 워치4
삼성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2종으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만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다.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 탑재하고 프로세서·디스플레이·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 전반을 강화했다. 또한 혁신적인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와 체성분 측정 기능 제공 등 진일보한 통합 건강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와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더욱 심도 깊고 유용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피트니스와 웰니스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센서 적용·체성분 측정 지원 등 건강 관리 기능 대폭 강화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대폭 강화된 통합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혈압·심전도·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하나의 센서로 손목 위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처음 탑재됐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는 △광학심박센서(PPG)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센서를 하나의 칩셋으로 통합한 것으로,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하면서 기존 대비 더 작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체성분(Body Composition)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골격근량, 기초 대사량, 체수분 및 체지방률 등을 약 15초 만에 확인해 자신의 신체와 피트니스 상황을 알 수 있고 지속적인 측정을 통해 개인의 건강 목표를 관리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다.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기록하고 끊임없이 동기부여 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 달리기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을 기록· 관리할 수 있고 친구나 가족들과 걸음 수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최신 삼성 스마트 TV를 보며 홈 트레이닝을 할 때도 유용하다. TV 화면에서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심박수나 소모 칼로리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확대된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대폭 늘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쉬는 동안 신체가 충분히 회복되고 있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수면하는 동안 혈중 산소 포화도와 코골이까지 측정해 수면 점수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욱 체계적으로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신규 통합 플랫폼과 원 UI 워치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 제공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원 UI 워치는 스마트폰 등 갤럭시 생태계와 더욱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되며, 연동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세계 시각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오토 스위치(Auto Switch)’를 지원해 갤럭시 버즈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을 듣다가도 갤럭시 워치4에서 음악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전환된다.

또한, 스마트워치에서 갤럭시 버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새로 추가된 ‘버즈 컨트롤러(Buds Controller)’를 통해 노이즈 캔슬링 사용 여부나 터치 컨트롤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AI 플랫폼 ‘빅스비’ 음성 명령이나 원형 베젤 혹은 제스처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4를 착용한 팔을 위아래로 두 번 움직여 전화를 받거나 손목을 두 번 돌려 전화를 거절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는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을 탑재해 더욱 풍부해진 웨어러블 앱 생태계를 제공하며, ‘구글 지도(Google Maps)’ 등 여러 구글 앱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빅스비(Bixby)’ 등 갤럭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 △티머니 △스마트캐디 △아디다스 런닝(Adidas Running) △스트라바(Strava) △캄(Calm) △스포티파이(Spotify) 등을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디스플레이·메모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 주요 하드웨어를 모두 업그레이드해 전에 없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5nm 프로세서 탑재했다. 전작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향상돼 화면을 스크롤 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더욱더 부드럽게 동작한다. GPU 성능도 10배 이상 향상돼 물 흐르듯 매끄럽게 화면이 전환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최대 450x450픽셀로 향상돼 더욱 선명하고 차별화된 시각 효과를 제공하며, 내장 메모리가 16GB로 늘어나 더 많은 앱·음악·사진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더 빠른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고도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한번 충전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30분만 충전해도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탑재해 비밀번호와 건강, 결제 관련 정보 등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 8월 27일 출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8월 27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27일이다.

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블랙·실버·그린 색상이고 40mm 모델은 블랙·실버·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되며,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

삼성전자는 12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 전인 17일부터 제품을 받을 수 있다. 12일 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체성분·걸음 수·수면 측정 등의 미션 수행 후 ‘삼성 헬스’ 앱을 통해 인증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해피머니 등 13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로듐 도금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도 9월 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4 홍보 영상: https://youtu.be/OyGFYyQDoSo

2021-08-11 14:43
삼성전자가 사내 식당 6곳에 대해 경쟁 입찰을 시작한 가운데 상반기에 사내 식당 2곳과 단체 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 식당 6곳의 급식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공고는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과 사내 식당이 소재한 지역 업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11월경 신규 운영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6월부터 수원 사업장과 기흥 사업장 내 사내 식당 2곳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급식 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사내 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2021-08-10 11:10
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nm)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 기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 기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이 적용됐고,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FO-PLP와 SIP-ePOP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에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920에 ‘Arm’의 저전력 ‘코어텍스(Cortex) A55’ CPU 코어와 ‘말리(Mali)-G68’ GPU 코어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W920은 이전 제품에 비해 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됐으며, 스마트워치에 탑재시 3D 워치 페이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저전력 디스플레이용 ‘코어텍스-M55’도 추가로 탑재했다. 전체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계, 알람, 부재중 전화 등 간단한 내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AOD(Always On Display) 모드에서 프로세서가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엑시노스 W920은 야외에서의 빠른 통신을 위한 LTE 무선통신과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에 필요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스마트워치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엑시노스 W920은 삼성과 구글이 함께 개발한 신규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며 갤럭시 워치 차기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조장호 상무는 “스마트워치는 단순 기기가 아닌 사용자의 건강과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엑시노스 W920을 탑재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는 끊김없는 LTE 통신은 물론, 시각적으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FO-PLP (Fan Out Panel Level Package): PCB기판 대신 미세 재배선 기술을 접목해 재배선층(RDL)을 활용함으로써 소형 form factor를 구현, 방열과 전기적 특성을 개선한 첨단 패키지 기술
* SIP-ePOP (System In Package-embedded Package On Package): AP, DRAM, 낸드 플래시에 더해 PMIC(전력관리반도체)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담는 첨단 패키지 기술
* eMMC (embedded Multi-Media Card): 모바일 기기에 내장하는 데이터 저장용 메모리 반도체
*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2021-08-10 12:10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10일 전북 전주시에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인원 340여 명의 청소년, 전북센터에서 자립 준비

전북 전주시 덕진동에 개소한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오피스텔 건물에 입주해 실제 자립한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병원·약국·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2개의 독립된 주거공간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최대 6일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4개로 구성됐다.

연인원 3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영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맡는다.

◇삼성 희망디딤돌, 주거공간·생활지식·금융교육·진로상담도 제공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은 연간 약 25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립 준비 청소년들은 고용률과 평균소득, 대학진학률 등이 일반 청년층에 비해 낮았다. 또한 생활비와 학비 등 경제적 문제와 주거 문제, 취업·기술·자격 관련 문제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이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만 18~25세 자립 준비 청소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실 주거공간 제공
만 15~18세 보호 중인 청소년에게 실제 자립 후 생활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자립 체험 기회 제공

- 요리, 청소, 정리수납 등의 생활 필수 교육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등 기초 경제 교육
면접, 스피치, 기초 기술교육 등 직업 관련 교육

- 취업정보, 진로상담, 인턴 기회 제공
대학생의 경우, 생활비와 장학금 등의 금융 지원 연계

한편 7월 보건복지부가 보호종료 시점을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하고, 자립 지원 전담기관을 17개 시도로 늘리는 등의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든든한 희망디딤돌이 될 것”

10일 열린 삼성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청년으로 커 가길 기대하며,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북도는 걸음을 맞춰 걷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와 함께한 지원이 8년차를 맞이했다”며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은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에 굿네이버스가 동행해 기쁘다”며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진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이 하나 더 놓여지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든든한 희망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리양육가정위탁이 끝나고 삼성희망디딤돌 전북센터에 입주하게 된 박00 씨(21세)는 “자립 준비 과정에서 주거가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게 돼 설렌다”며 “제과제빵사 자격증 취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경영 20주년 임직원 기부금으로 시작된 삼성 희망디딤돌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삼성은 2013년 12월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격려금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고, 임직원들은 이 중 10%를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기부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CSR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투표를 통해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발전했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8500명의 청소년들이 자립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 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이날 개소한 전북을 포함해 7개이며, 내년까지 경기, 전남, 경북 등 3개 센터를 추가 개소해 전국에 총 10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2021-08-08 10:08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호평한 미국·유럽 주요 매체의 어워드 로고와 제품(왼쪽부터 트러스티드 리뷰, AVS 포럼, 테크아리스)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호평한 미국·유럽 주요 매체의 어워드 로고와 제품(왼쪽부터 트러스티드 리뷰, AVS 포럼, 테크아리스)
삼성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고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 등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이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Neo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추천 제품(Recommended)’ 리스트에 올렸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0니트(nit)까지 지원되는 탁월한 HDR 성능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240Hz 고주사율 △정확한 색 표현력 △몰입감이 뛰어난 32:9 비율의 수퍼 와이드 스크린 등에 대해 극찬하며 “오디세이 Neo G9의 경쟁 제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AVS Forum)은 “퀀텀 미니 LED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고, 전 세계 게이머는 오디세이 Neo G9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디세이 Neo G9을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완벽한 명암비를 구현하는 2048개의 로컬 디밍 영역 제어 기술 △퀀텀 미니 LED를 통한 세밀한 화질 표현 △100만:1의 고정 명암비 △잔상 없이 2000니트까지 구현 가능한 HDR 등의 다양한 화질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Techaeris)는 “오디세이 Neo G9은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48개의 로컬 디밍 영역과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지원하는 환상적인 모니터”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2021’로 선정했다.

또한 이 매체는 “1000R 곡률의 몰입감 있는 커브드 화면에 퀀텀 미니 LED 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Neo G9은 지금까지 경험한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환상적인 퀀텀 미니 LED 기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오디세이 Neo G9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머가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세이 Neo G9은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진행된 사전 판매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으며, 이달 9일부터는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2021-08-05 11:40
삼성전자가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국내 최대 용량으로 5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1]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로 △직바람 없이 쾌적한 시원함을 유지하는 무풍냉방 △온·습도를 감지해 바람 각도와 냉방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무풍 지능 냉방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최적화된 냉방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아 왔다.[2]

이번에 신규 도입하는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16kW 모델과 국내 최대 용량인 17kW 모델로 출시된다. 이로써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5.2kW에서 17kW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모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히 17kW 신제품은 기존 14.5kW 제품 대비 냉방 면적이 17%가량 커져 최대 154.5㎡ 크기의 매장, 대회의실, 식당 홀 등 매우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냉·난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여러 대의 실내기를 배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3]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수여 한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DVM S2’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도 취득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표준에 기반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용량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냉·난방 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AI 기술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 2021년 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4Way 실내기 기준
[2] 미국 냉공조학회(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ASHRAE) 기준 냉기류(Cold Draft)가 없는 0.15 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한다.
[3] 기존모델 AM145NN4DBH1 대비 AM170AN4DBH1의 냉방 면적 비교 / 냉방면적은 KS C 9306 (에어컨디셔너) 정격 표시 냉방 능력에 따른 냉방면적 기준을 따른다.

2021-08-05 09:02
삼성전자가 8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7월 28일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억 뷰를 달성한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영상
1억 뷰를 달성한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영상
이는 공개 일주일여(약 175시간)만에 1억 뷰를 넘어선 것으로 시간당 평균 약 57만 명, 분당 약 9500명의 전 세계 네티즌이 영상을 본 셈이다.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로는 가장 빠른 수준이다.

45초 분량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수십 년 동안 모바일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면서 ‘변화는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나은 것’, ‘더 나은 경험을 한 번 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을 화면 전체에 보여준다.

이어서 밝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스마트폰이 열리면서 거대한 도시 풍경이 보이고,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로 마무리된다.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와 ‘펼칠 준비를 하라’는 삼성전자가 공식 초청장 공개 후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와 동일한 문구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10여년 동안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점점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해진 현재를 조명하며, 언팩에서 공개될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통해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바일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8일부터 틱톡(TikTok)에서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인 ‘#언폴드챌린지(#UnfoldChallenge)’도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4일 현재 1억8400만 뷰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The Entertainment Bulding) 등에서는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갤럭시 언팩 행사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은 한국 시각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2021-08-03 08:59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 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

삼성 Neo QLED 8K 모델과 Reducing CO2 인증 로고
삼성 Neo QLED 8K 모델과 Reducing CO2 인증 로고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인증 모델은 TV 2종과 모니터 1종으로 △75QN900A(Neo QLED 8K 75형) △65QN90A(Neo QLED 4K 65형) △LS34A65(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특히 탄소 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이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업계 리더로서 TV 기술 혁신은 물론 친환경 정책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월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잉 그린(Going Green)’이라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정책 중 하나인 한국을 시작으로 6월 말부터 ‘재생 EPS(Expandable Poly Styrene)’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TV를 구매하면 리모컨·각종 케이블·설명서 등 많은 부속품이 함께 제공되며, 이 부속품을 담는 포장재에 상당량의 비닐이 사용되는데 삼성전자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지속 확대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비닐 사용량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1:25
삼성전자가 201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가정용 무풍에어컨 매출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에어컨으로, 최대 27만 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보내주기 때문에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쾌적한 냉방을 할 수 있다(미국냉공조학회(ASHRAE) 기준 냉기류(Cold Draft)가 없는 0.15 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

무풍에어컨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대표 에어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는 2017년에 ‘윈드프리(WindFree)’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태국에 출시한 뒤 점차 시장을 확대해 현재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9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24%나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더 쾌적하고 전기료가 절약되는 무풍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해외 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매장 전시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 또한 강화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통해 제품 설치와 유지 보수 등의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풍에어컨은 iF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등 해외 유명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무풍에어컨이 한국에서 대세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풍에어컨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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