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6 11:05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27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3 레더 플립 커버
갤럭시 Z 폴드3 레더 플립 커버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선보인 ‘삼성 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상품이다.
파손 보장 2회(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2번 받을 수 있다. 1년간 구독 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을 가입하고, 정품 케이스 2개를 별도 구매하는 것 대비 최대 30% 비용을 절감해준다.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은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 커버 with 링, △클리어 커버 with 링 케이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구독료는 89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3’ 구매 고객은 △레더 플립 커버 △플립 커버 with S펜 △아라미드 커버 △실리콘 커버 중 선택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1만5900원이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가입일 기준 2주 후에 첫 번째 케이스를, 6개월 후에 두 번째 케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Z 플립3’ 정품 케이스는 실용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카페 노티드·젝시믹스 등 40여 개 브랜드와 기획한 컬래버 액세서리를 결합해 특별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어,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케이스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선택권을 제공한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정식 출시일인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 멤버스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폴더블 스마트폰만의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것이며, 앞으로도 갤럭시 고객들이 일상에서 더욱 자유롭게 모바일 라이프를 펼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케어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보증 기간 연장, 방문수리 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Z 플립3 구매 고객 대상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 출시 2023.12.15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받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 게재 2023.12.15
- 삼성, 3년간 240조 투자해 4만 명 고용 2023.12.15
- 삼성전자, 인공지능 탑재 메모리 제품군 확대 2023.12.15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실시 2023.12.15
-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2023.12.15
-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클림트 작품 담는다 2023.12.15
- 삼성전자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2023.12.15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 2023.12.15
- 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위한 친환경 비전 발표 2023.12.15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Z 플립3 구매 고객 대상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 출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받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 게재
2021-08-25 09:05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연구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앞줄 왼쪽부터 이동규 학생, 박윤규 박사, 심혜지 학생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연구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뒷줄 왼쪽부터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앞줄 왼쪽부터 이동규 학생, 박윤규 박사, 심혜지 학생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로 인정받아 최근(8월 18일 영국 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 논문 제목(영문): Heterogeneous integration of single-crystalline rutile nanomembranes with steep phase transition on silicon substrates
- 논문 제목(한글):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은 미세화를 통한 트랜지스터 회로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반도체는 집적도가 커질수록 소비하는 전력은 줄어들고 동작 속도는 빨라지나, 반도체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오작동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 방법은 트랜지스터의 구동 전압을 낮추고,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하는 신규 소재를 개발하거나 실리콘과 신규 소재를 접합하는 것으로, 학계와 업계는 이 문제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인 신규 소재로는 특정한 전압에 다다르면 물질의 상(相·Phase)이 절연체에서 금속으로 빠르게 바뀌는 상전이(相轉移) 산화물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상전이 산화물 반도체의 일종인 단결정 산화바나듐(금속 바나듐과 산소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화합물)이 기존 실리콘 대비 전류를 흘릴 때 필요한 전압이 낮아 발열이 덜 되는 성질에 주목해, 단결정 산화바나듐을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단결정 산화바나듐은 실리콘과 결정 구조가 달라 웨이퍼에 직접 적층 성장할 경우 전기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결정 구조가 같은 산화티타늄을 우선 적층한 후, 그 위에서 산화바나듐을 단결정 상태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실제 반도체 소자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산화물 반도체와 전극 사이의 저항 감소, 소자 크기에 따른 전기적 특성 제어 등 관련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손준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단결정 상전이 산화물의 우수한 특성을 기존 실리콘 반도체 소재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초저전력 초고밀도 메모리 등 기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13년부터 1조5000억원 연구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금까지 682개 과제에 8865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국제학술지에 총 2130건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네이처(7건), 사이언스(7건), 셀(1건) 등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189건에 달한다.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삼성, 3년간 240조 투자해 4만 명 고용
2021-08-24 16:38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24일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 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1.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다.
삼성은 앞으로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1]. 삼성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과감한 M&A를 통해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메모리 절대우위 유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도약 기반 마련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조기 개발, 선제적인 투자로 반도체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모리는 기술은 물론 원가 경쟁력 격차를 다시 확대하고,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 ‘절대 우위’를 공고히 한다(14나노 이하 D램,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시스템반도체는 선단 공정 적기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제품(GAA 등 신기술 적용 신구조 개발로 3나노 이하 조기 양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응용처로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대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모리는 단기 시장 변화보다는 중장기 수요 대응에 초점을 맞춰 R&D/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시스템 반도체는 기존의 투자 계획을 적극적으로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CDMO·바이오시밀러 강화 통해 제2 반도체 신화
삼성은 바이오 사업 시작 9년 만에 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공장 3개를 완공했다. 현재 건설 중인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CAPA 62만 리터로 CDMO 분야의 압도적인 세계 1위에 올라선다.
바이오시밀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10번째 제품이 임상에 돌입했고, 이미 5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지속해 CDMO 분야에서는 5공장과 6공장 건설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서 역할을 확보해 절대우위를 확대하고, 바이오의약품 외에 백신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 CDMO에도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바이오시밀러도 파이프라인 지속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은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클러스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오산업에서 바이오시밀러와 CDMO 강화를 통해 ‘제2의 반도체 신화’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차세대 통신: 5G 리더십을 Beyond 5G/6G에서도 지속 강화
삼성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달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 선행연구를 주도하고 있다(차세대통신연구센터 신설, 6G 백서 공개 등).
삼성은 통신망 고도화·지능화를 위한 S/W 역량 강화[2]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사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신사업 영역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3].
◇AI, 로봇, 슈퍼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 주도권 강화
삼성은 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R&D 역량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선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전 세계 거점 지역에 포진한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성능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능형 기기를 확대하는 등 연구와 일선 사업에서 모두 절대우위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최근 미래 유망 사업의 하나로 주목받는 로봇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 확보와 폼팩터 다양화를 통해 ‘로봇의 일상화’를 추진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설계와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4].
2.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삼성은 대한민국의 인재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직접 고용을 늘리는 것은 물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혁신 역량이 기업과 사회에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년간 4만 명 직접 채용… 투자·생산으로 56만 명 고용 유발 효과도
삼성은 앞으로 3년간 4만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통상적인 채용 계획상 3년간 고용 규모는 약 3만 명이나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3년간 삼성의 국내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56만 명 등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채 유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 제공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공채 제도를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은 대한민국에서 공채를 처음 시작한 기업이기도 하며, 국내 채용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위해 공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청년 S/W 교육 전국 단위로 확대, 첨단산업 인력 기반 구축
삼성은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S/W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첨단산업 인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삼성은 청년 SW 아카데미(SSAFY, Samsung S/W Academy For Youth)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적으로 △서울·수도권 △중부권(대전) △전라권(광주) △경상권(구미) △동남권(부산) 캠퍼스를 설립했다.
◇C랩(벤처) 사업 저변 확대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삼성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C랩 사업도 확대했다.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 내 기존 세트(CE, IM) 부문 외에 DS 부문에도 적용하고, 외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는 초기 스타트업 외에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한 전국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데이’를 운영하고, 비영리 부문에서도 ‘청년 활동가 지원 프로그램’[5]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3. 다 함께 성장/혁신하는 생태계 조성
삼성은 코로나19에 따른 대·중소 기업 간 격차 확대 및 양극화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혁신과 상생 방안도 내놨다.
◇기초과학·원천기술 R&D 지원 확대 및 산학협력 강화
삼성은 미래성장의 기틀이 되는 기초과학 역량과 원천기술의 확보를 위한 R&D 지원도 확대했다.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산업화 모형에서 지식 경제로 이행하면서 기초 과학, 원천 기술 등 무형의 자본을 확보하느냐 여부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좌우되는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 2013년부터 10년간 기초과학, 소재, ICT 등 3대 분야에 1조5000억원을 조성해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산학협력과 기초과학·원천기술 R&D 지원을 위해 최근 3년간 30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향후 3년간은 35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삼성은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산학과제와 박사급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및 차세대 통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요 대학과 반도체/통신 분야에 계약학과와 연합 전공을 신설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한 중기 제조 역량 업그레이드
삼성은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효과가 입증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의 기초 단계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중소기업 제조 역량을 고도화·내실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6].
전국에 산재한 중소 제조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는 물론 지역 간의 격차 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생협력 프로그램 확대로 협력사 안전망 강화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 대상 인센티브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사 지원을 위한 민관 R&D 펀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사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는 규모를 유지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안전/생산성 격려금은 3년간 24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재/부품/국산화와 차세대 선행 기술 지원을 위한 민관 R&D 펀드는 규모를 현행 200억원에서 300억원(중기부 150억원/삼성전자 150억원)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국내 중소기업의 차세대 기술 확보, 국산화 등의 경쟁력 강화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의 CSR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CSR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드림클래스와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미래기술육성사업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1] 과거 3년간 총 180조원(국내 130조원) 신규투자 완료(2018~2020년)
[2] 가상화 네트워크/개방형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망 기술 관련 핵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3] 기존 RAN/Core 사업 이외 통신 장비 및 차세대 망 운영 솔루션 등
[4] 차세대 OLED/QD (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화,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및 전고체 전지 등
[5] 지방에 거주/활동하는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NGO 대상 공익사업 등도 공모
[6] 제조 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등에서 공장 운영시스템 및 생산/물류 등 자동화 구축으로 확대
삼성전자, 인공지능 탑재 메모리 제품군 확대
2021-08-24 11:05
삼성전자가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
AXDIMM (Acceleration DIMM)
AXDIMM (Acceleration DIMM)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Hot Chips 학회*에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뿐만 아니라 PIM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 Hot chips :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공개되는 학회로 주요 반도체 업체 중심으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학회에서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 (Acceleration 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AXDIMM은 PIM 기술을 칩단위에서 모듈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D램 모듈에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한 제품이다.
D램 모듈의 동작 단위인 각 Rank에 AI엔진을 탑재하고 병렬 처리를 극대화해 성능을 높이고, AI엔진을 통해 D램 모듈 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해져 CPU와 D램 모듈간의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어 AI 가속기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Rank : DRAM 모듈에서 메모리 칩의 일부 또는 전체를 사용해 생성되는 데이터의 한 블록).
또한 기존 D램 모듈에 탑재된 버퍼칩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현재 AXDIMM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서버 환경에서 성능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성능은 약 2배 향상, 시스템 에너지는 40% 이상 감소가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초고속 데이터 분석 영역뿐만 아니라 모바일 분야까지 PIM을 확대 적용한 ‘LPDDR5-PIM’ 기술을 공개했다.
PIM 기술이 모바일 D램과 결합할 경우 데이터센터와 연결 없이 휴대폰 독자적으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On-Device AI*의 성능과 에너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뮬레이션 결과, 음성인식, 번역, 챗봇 등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과 60% 이상의 에너지 감소가 확인됐다(* On-Device AI : 멀리 떨어진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
또한 삼성전자는 2월 공개한 HBM-PIM을 실제 시스템에 탑재한 검증 결과도 Hot Chips 학회에서 발표했다.
FPGA 개발 업체인 미국 자일링스(Xilinx)에서 이미 상용화 중인 AI 가속기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했을 경우 기존 HBM2를 이용한 시스템 대비 성능은 약 2.5배 높아지고, 시스템 에너지는 60% 이상 감소됨을 공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AI 가속기 시스템 : 버텍스 울트라스케일+(Virtex UltraScale+) 알베오(Alveo)).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PIM 이라는 혁신 기술을 D램 공정에 접목시켜 다양한 응용처에서 실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대폭 향상됐음을 강조하며 PIM기술이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메모리 패러다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개발실 김남승 전무는 “HBM-PIM은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으로, 이미 고객사들의 AI 가속기에 탑재돼 평가되고 있어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향후 표준화 과정을 거쳐 차세대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용 HBM3, On-Device AI용 모바일 메모리 및 데이터센터용 D램 모듈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일링스의 상품기획 시니어 디렉터 아룬 바라다라잔 라자고팔(Arun Varadarajan Rajagopal)은 “자일링스는 Virtex UltraScale+ HBM 제품군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실시간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새롭고 흥미로운 Versal HBM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며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 HBM-PIM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평가를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의 HANA core research & innovation 총괄 올리버 렙홀츠(Oliver Rebholz)는 “AXDIMM을 활용한 시스템의 성능 예측 평가에서 성능 향상과 높은 에너지 효율이 기대된다”며 “SAP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SAP-HANA’ 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내 다양한 고객사들의 AI 가속기를 위한 PIM 기술 플랫폼의 표준화와 에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인공지능 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실시
2021-08-16 09:36
삼성전자가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의 사전 예약을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27일이다.
삼성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제품
삼성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제품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Z’ 시리즈는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고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갤럭시 Z 폴드3는 7.6형의 대화면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Z 플립3는 다양한 색상의 컴팩트한 디자인,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췄다.
갤럭시 Z 폴드3 가격은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7700원이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의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플립3는 125만4000원이며,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이, 핑크, 화이트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Z 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11번가 등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8월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모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전용 S펜도 보관할 수 있는 ‘플립커버 with S펜’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커버 ‘실리콘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커버 with 링’, ‘클리어커버 with 링’ 중 1가지를 제공하며, 정품 커버와 함께 결합해 특별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컬래버 액세서리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카페 노티드·젝시 웨어·네이처 리퍼블릭 등 30여 개의 브랜드가 컬래버 액세서리 기획에 참여했다.
또한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정품 보호필름 무료 1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사이판 왕복 항공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YouTube Premium’ 4개월 체험 서비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구독권 △오디오북과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네이버 웹툰·시리즈 쿠키 70개 △200여 종의 디지털 매거진을 즐길 수 있는 ‘조인스 프라임’ 3개월 구독권 △모바일 ARPG게임 ‘삼국 블레이드’ 아이템 패키지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운영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사전 예약
체성분 측정 등 혁신적인 센서를 탑재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사전 예약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만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 클래식 2종이다.
한 단계 진화한 건강 관리 기능을 탑재했으며, 더욱 다양한 앱 생태계와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더욱 일관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12일 삼성전자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프로그램은 일부 모델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갤럭시 워치4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블랙, 실버, 그린 색상으로, 40mm 모델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4mm 모델이 33만원, 40mm 모델이 29만9200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46mm 모델과 42mm 모델로 출시된다. LTE와 블루투스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46mm 모델이 39만9000원, 42mm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46mm 모델이 42만9000원, 42mm 모델이 39만93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 LTE 모델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통합 플랫폼의 기능을 보다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모델 예약 고객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셰리프’ 혹은 똑똑한 세탁기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디자인을 활용한 워치 스탠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워치4 스트랩 △골프 거리측정 앱 ‘스마트캐디’ 이용권 패키지 △스마트 체중계 △무선충전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Watch 4♥U’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사전 예약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과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Galaxy Buds2)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는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2는 그라파이트(graphite), 화이트(white), 올리브(olive), 라벤더(lavender)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버즈2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플립3의 디자인을 미니멀하게 표현한 플립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각 판매처 별로는 귀여운 캐릭터와 달콤한 도넛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까페 노티드와 협력한 노티드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는 17일 진행되는 라이브 커버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17일 오전 9시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오후 7시에는 네이버와 이베이에서 각각 진행한다.
◇전국 30여 개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진행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30여 곳에서 갤럭시 Z 폴드3·Z 플립3와 최신 웨어러블 기기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한 ‘나만의 폴더블 캐릭터 테스트’로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래버 브랜드와 함께하는 ‘나만의 폴더블 라이프’ 참여 이벤트와 폴더블 제품의 접고 펴는 행위를 활용해 마스크 속 숨겨놨던 웃음을 되찾아주는 ‘스마일 새로 활짝’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발된 4500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신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얼리버드 To Go’ 서비스를 운영한 데 이어 17일부터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전국 30여 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최대 2박 3일 동안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이다.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워치4’도 대여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중 푸쉬 메시지를 통해 제품 기능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스마일 새로 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출시
2021-08-16 11:10
삼성전자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17일 출시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핑크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핑크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6인용(1~2인 가족에 적합)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카운터탑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기존 프리스탠딩이나 빌트인 타입 제품과 달리 주방 가구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잦은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외관은 콤팩트하지만 내부는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수저 등을 4세트씩 넣고도 냄비와 조리도구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내부 바스켓 깊이는 국내 최대 수준(동일 용량 기준)인 452mm로 지름 260mm의 팬도 거뜬하게 수납할 수 있고, 눕혀서 넣을 경우 더 큰 팬도 세척할 수 있다. 대형 접시도 최대 6개까지 와인잔 3개와 한 번에 세척할 수 있어 홈파티 설거지도 걱정 없다.
이 밖에 한국 식기 형태에 맞춘 폴딩형 수납 구조와 분리형 수저통이 적용돼 다양한 식기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강력한 세척·살균 기능도 갖췄다.
425mm에 달하는 하단의 와이드 세척 날개와 상단의 부스터 세척 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이중 입체물살’을 만들고, 분당 100회 이상 식기 앞뒷면에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듀얼 세척시스템’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세척을 할 수 있다.
또한 75도의 고온직수를 사용해 딱딱하게 굳은 기름과 세균까지 제거해준다.
표준코스에 고온살균 옵션을 선택하거나 ‘통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대장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999%* 없앨 수 있다. 특히 통살균 코스는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처럼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적용했다.
또한 세척이 끝난 후에는 수증기가 내부에 머물면서 냄새나 세균 번식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동문열림’ 기능을 적용했으며, 내부는 메탈 소재로 돼 있어 위생적이다.
제품 외관은 유광 글래스 소재의 패널에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차분한 느낌의 차콜, 화사한 분위기의 핑크, 세련된 무드의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고를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출고가는 79만원이다. 이 제품은 16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17일부터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해 일반 유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에 제약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디자인, 넉넉한 수납 공간에 강력한 세척성능까지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실험 결과로, DW30A3030** 모델 대상 표준코스에 고온살균 옵션을 적용해 작동하거나 통살균 코스 작동 시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99.999% 살균됐다. 시험 방법은 살균된 비커에 상기 균주를 접종하고 식기 바구니에 적재한 후 세균 감소율 확인했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클림트 작품 담는다
2021-08-16 09:02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Belvedere Museum, 이하 벨베데레)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미술관 대표 작품 17점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한 양사의 협업을 기념해 현지시간 13일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졸러(Michael Zoeller)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CE총괄, 박태호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 볼프강 베르그만(Wolfgang Bergmann) 벨베데레 CFO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미술관 대표 작품 17점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한 양사의 협업을 기념해 현지시간 13일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졸러(Michael Zoeller)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CE총괄, 박태호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 볼프강 베르그만(Wolfgang Bergmann) 벨베데레 CFO
벨베데레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미술관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18세기 초 완공 이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쓰이다가 1781년부터 공공 미술관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벨베데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The Kiss)’·‘유디트(Judith)’와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등 벨베데레의 대표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는 이번에 추가된 벨베데레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개 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해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주도립미술관 등과 함께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을 분류하고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더 예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벨베데레와의 협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아트스토어를 통해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원작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QLED 화질과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액자처럼 어떤 설치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화이트·티크·브라운·베이지 등의 색상으로 구성된 액자형 베젤을 적용하고 있으며, 필요 시 베젤만 추가 구매를 통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2021-08-12 17:13
삼성전자는 12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김현석 대표이사,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김항열 위원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김현석 대표이사,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김항열 위원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의 단체협약 체결식은 12일 오후 3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김만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진윤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교섭단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대표교섭 등을 통해 7월 30일 총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는 노조활동 보장 차원에서 노조사무실 제공, 유급 조합활동 시간 보장, 조합 홍보활동 기준 등이 담겼다.
이날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는 “오늘은 삼성전자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 노사가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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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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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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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3 Thom Browne Edition)’과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ilp3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
삼성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이 396만원, ‘갤럭시 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이 269만5000원이다. 제품 배송은 8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대폭 강화된 내구성과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의 조화를 선보인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스페셜 에디션 전반에 적용됐고, 특히 전작과는 차별화되는 화이트 색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담았다. 무광택의 화이트 색상이 유려한 갤럭시 Z 시리즈의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힌지에는 유광의 실버 색상을 적용해 빛의 반사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두리에는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됐다.
독특한 톰브라운의 세계관은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의 사용자경험(UX)에도 투영됐다. 제품의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으며, 디자이너의 손글씨와 독창적인 스케치가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에 반영됐다.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폴더블폰뿐만 아니라 톰브라운 에디션의 디자인 감성이 반영된 ‘갤럭시 워치4’ 40mm 모델, ‘갤럭시 버즈2’,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4는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교체 가능한 가죽·불소고무·패브릭 소재의 3종 스트랩과 함께 제공되며, 갤럭시 버즈2도 고급스러운 마감과 함께 톰브라운 디자인의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각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가죽 케이스도 포함된다.
특히 폴더블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S펜 프로’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이번 에디션에는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트리오'가 포함되며, 케이블·더스트 백 등 내부 구성품까지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 딜라이트 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삼성대치본점 △홍대본점에서 12일부터 체험할 수 있으며, 한정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로듐 도금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도 9월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위한 친환경 비전 발표
2021-08-12 09:19
삼성전자가 11일(한국 시각)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에서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무선사업의 환경 지속 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구를 위한 갤럭시(Samsung_Galaxy for the Planet)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구를 위한 갤럭시(Samsung_Galaxy for the Planet)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한 선언으로,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도·심미성·내구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품 전반에 접목할 계획이다. 패키지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일반적인 제품 패키지에 사용되고 있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2025년까지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05W 미만으로 낮춰 대기 전력 제로(zero)화를 달성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기술을 최우선으로 개발해왔으며, 현재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을 0.02W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다.
2025년까지 전 세계 무선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 삼성 인증 중고폰 프로그램(Samsung Certified Re-Newed), 보상 판매 프로그램(Trade-In) 등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를 최적화하고, 제조 공정과 제품 디자인 과정을 개선하며 전 세계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가속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업계 선도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규모와 영향력, 방대한 갤럭시 생태계에 걸맞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구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더욱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중요한 단계일 뿐이며, 개방·투명성·협업을 바탕으로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