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14:17
삼성전자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1’을 개최한다.
삼성 AI 포럼 2021 로고
삼성 AI 포럼 2021 로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을 할 수 있다.
◇1일 차 포럼, ‘내일을 위한 AI 연구’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 차 포럼은 내일을 위한 AI 연구(AI Research for Tomorrow)를 주제로, AI 기초연구부터 신소재와 반도체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확장·지속 가능한 AI 컴퓨팅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 △신뢰성 있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에 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기술 세션에서는 글로벌 석학과 종합기술원 연구 리더들이 AI 연구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고, AI 전문 스타트업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제 사업 적용 모델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 시상식도 열린다. 지난해 신설된 삼성 AI 연구자상은 35세 이하의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11월 1일 올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은 이번 포럼의 공동 의장을 맡는다. 벤지오 교수는 2018년 AI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 어워드(Turing Award)’를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해 ‘삼성 AI 교수(Samsung AI Professor)’로 선임된 바 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삼성 AI 포럼이 향후 AI가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기술이 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일 차 포럼, ‘인간 세계의 AI’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는 2일 차 포럼은 인간 세계의 AI (AI in a Human World)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머신러닝의 기초가 된 PAC 러닝을 창시해 2010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레슬리 밸리언트(Leslie Valiant)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사실적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머신러닝 모델의 해석 가능성 △딥러닝을 이용한 물질의 이해 등에 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리서치 글로벌 AI 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은 강연자들과 함께 ‘AI 분야별 미래 전망과 고려 사항’에 대해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삼성전자 국내·외 AI 연구센터가 최근 연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 AI 포럼이 AI 기술 발전 방향과 AI 기술 적용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제품들에 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AI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 https://saif-20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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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1’ 11월 개최 2023.12.17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국내 100만 대 판매 돌파 2023.12.17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지털 키로 쓴다 2023.12.17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인기로 로봇청소기 매출 4배 증가 2023.12.17
- 삼성전자, 현대제철과 폐수슬러지 재활용 신기술 개발 2023.12.17
- 삼성전자,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비전 제시 2023.12.17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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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1’ 11월 개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국내 100만 대 판매 돌파
2021-10-06 09:14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만인 4일 기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이 국내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이 국내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특히 갤럭시 Z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갤럭시Z 플립3는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 Z 폴드3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에만 27만 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 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2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사용성을 갖춘 제품력뿐만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실용적인 정품 케이스와 함께 카페 노티드, 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컬래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이 유튜브뿐 아니라 IPTV 3사, 카카오 TV 채널 등에서 8월 공개 이후 34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Z’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반납 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XS, 아이폰 XR 등 애플 스마트폰이 추가로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9월 27일부터 폴더블폰과 함께 더 특별해진 일상을 응모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 ‘마이 폴더블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 사연을 향후 광고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지털 키로 쓴다
2021-09-30 10:37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를 제네시스 신형 전기차 ‘GV60’의 디지털 키(Digital Key)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에 적용된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디지털 키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에 적용된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디지털 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술 기반의 디지털 키 서비스를 제네시스 GV60에 최초 적용했다. 갤럭시 Z 폴드3 등 UWB가 지원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디지털 키 서비스 사용자가 GV60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차 문에 스마트폰을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간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친구나 가족에게 ‘삼성 패스(Samsung Pas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자동차 키 공유도 할 수 있다.
초광대역 기술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와 같이 전파를 활용하는 단거리 무선 통신 프로토콜로, 고주파 대역을 활용해 cm 단위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할 수 있고 방향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접촉(passive entry) 동작이 가능해 사용자가 더는 자동차 키를 찾기 위해 주머니나 가방을 뒤질 필요를 없게 해준다. 차 키나 자동차 버튼 조작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타기 전에 시동을 걸거나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시트와 미러 위치 조정과 같은 개인 맞춤형 설정도 할 수 있다.
삼성 패스 기반의 디지털 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칩셋(eSE, embedded Secure Element)을 통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와 암호화된 키를 보호해주며, 정밀한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해 무선 신호의 방해나 가로채기 등 잠재적인 해킹 위험도 줄였다.
또한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키 표준화 단체인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 CCC)’에서 정의한 디지털 키 표준을 완벽히 준수한다.
초광대역 기술 기반의 디지털 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S21+·S21 울트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Z 폴드2 등 5종이며,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1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 △갤럭시Z 플립3 등으로 NFC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키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제네시스와 협업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광대역과 같은 최첨단 모바일 기술 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서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한층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월 진행된 ‘갤럭시 S21’ 언팩 행사에서 제네시스를 비롯해 아우디, BMW,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와 협력해 디지털 키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인기로 로봇청소기 매출 4배 증가
2021-09-28 09:39
삼성전자가 4월 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소프트 썬 옐로우 색상)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소프트 썬 옐로우 색상)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 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인식해 빠르게 공간을 매핑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뛰어난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기압 차를 이용한 에어펄스 기술로 먼지 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특히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차별점이다. 미리 설정해둔 시간과 장소에서 반려동물의 일상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일상 기록’과 자율주행을 하다가 반려동물을 인식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펫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강아지가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등 이상행동을 하면 이를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반려동물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제트 봇 AI에 탑재된 스피커로 들려주거나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스마트 TV에서 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 황태환 전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율주행 능력을 비롯해 청소 성능과 펫 케어 기능까지 차별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현대제철과 폐수슬러지 재활용 신기술 개발
2021-09-27 13:59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1]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재활용 기술 과정
삼성전자가 공개한 재활용 기술 과정
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2][3]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는 2020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t의 형석 대체품을 사용해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신기술은 2021년 6월 한국환경공단 1차 평가, 8월 국립환경과학원 최종 평가를 거쳐 8월 31일 최종 승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2016년 7월 재활용 환경성 평가 제도가 신설된 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기술적, 제도적 한계로 재활용되지 못했던 폐기물이 재활용 환경성 평가[4]를 통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형석은 전량 해외(남미·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이다. 현대제철에서는 연간 약 2만 톤의 형석을 수입해 사용하는데, 이르면 10월 말부터 약 1만 톤을 폐수슬러지 재활용품으로 대체하고 앞으로 점차 사용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술개발로 삼성전자는 그동안 시멘트공장으로 보내지던 폐수슬러지를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현대제철의 형석 구매비용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기물을 활용한 대체물질 개발’은 정부의 자원 순환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기업,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창출된 ‘자원 순환형 ESG’의 모범 사례다.
삼성전자 DS 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장성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자원 순환기술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연구개발·품질본부장 최주태 전무는 “이번 재활용 기술을 통한 자원 확보는 친환경 미래 제철소의 중요한 전략적 요소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 에너지기술로 자원과 에너지의 순환구조를 구축해 유한자원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환경부 녹색기업 선정,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 UL 사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폐기물 저감 활동 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1] 폐수슬러지는 반도체 공정 중 발생하는 폐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 쇳물에 형석(재활용제품으로 대체)을 투입하면 CaF2 성분이 쇳물의 녹는점을 낮춰 불순물 제거 반응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3] 슬래그에 형석(재활용제품으로 대체)을 투입하면 CaF2 성분이 슬래그의 녹는점을 낮춰 쇳물 속 불순물을 잘 흡수해 제거하는 반응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 쇳물 : 용융된 철(주요 성분 : Fe, C, 불순물 P, S)
- 슬래그 : 산화물(주요 성분 : FeO-CaO-SiO2-MgO)
[4] 재활용 환경성 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정하지 아니한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이나 성토재 등을 일정 규모 이상 사용 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사전 조사/예측 후 평가해 이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비전 제시
2021-09-26 09:48
삼성전자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 뉴로모픽(Neuromorphic) 칩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사람의 뇌 신경망에서 영감을 받거나 이를 직접 모방하려는 반도체로 인지, 추론 등 뇌의 고차원 기능까지 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함돈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펠로 겸 하버드대 교수,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황성우 삼성SDS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필한 이 논문은 영국 현지 시간 23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
· 논문 제목: Neuromorphic electronics based on copying and pasting the brain
· 논문을 보려면 링크 참조.
이번 논문은 뇌 신경망에서 뉴런(신경세포)들의 전기 신호를 나노전극으로 초고감도로 측정해 뉴런 간의 연결 지도를 ‘복사(Copy)’하고 복사된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Paste)’ 뇌의 고유 기능을 재현하는 뉴로모픽 칩의 기술 비전을 제안했다.
초고감도 측정을 통한 신경망 지도의 복사는 뉴런을 침투하는 나노 전극의 배열을 통해 이뤄진다. 뉴런 안으로 침투함으로써 측정 감도가 높아져 뉴런들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미미한 전기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 이로 인해 그 접점들을 찾아내 신경망을 지도화할 수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9년부터 하버드대 연구팀과 지속 협업해 온 기술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복사된 신경망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 각 메모리가 뉴런 간의 접점의 역할을 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뉴로모픽 반도체를 제안했다. 또 신경망에서 측정된 많은 양의 신호를 컴퓨터로 분석해 신경망 지도를 구성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측정 신호로 메모리 플랫폼을 직접 구동해 신속하게 신경망 지도를 내려받는 획기적인 기술적 관점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메모리인 플래시 및 다른 형태의 비휘발성 메모리인 저항 메모리(RRA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궁극적으로 사람의 뇌에 있는 약 100조개의 뉴런 접점을 메모리 망으로 구현하려면 메모리 집적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차원 플래시 적층 기술과 고성능 D램에 적용되는 TSV(실리콘관통전극)를 통한 3차원 패키징 등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활용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학계와 업계의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신경 과학과 메모리 기술을 접목,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함돈희 펠로는 “이번 논문에서 제안한 담대한 접근 방식이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뉴로모픽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보유한 반도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뉴로모픽 연구에 지속 집중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928-021-00646-1...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
2021-09-23 11:05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Watch4 Classic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
삼성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톰브라운과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단독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에디션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95만원이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에 갤럭시 워치의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모델에 톰브라운만의 디자인 감성을 더해 혁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또한 스트랩부터 워치 페이스까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갖췄으며, 특히 로듐 도금으로 마감해 한층 더 프리미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에디션은 실버 색상의 42mm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톰브라운의 정교한 박음질 디테일이 적용된 화이트 가죽 스트랩 △톰브라운 시그니처 색상이 적용된 패브릭 소재 스트랩 △불소고무(FKM) 소재의 그레이 색상 스트랩 등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교체 가능한 3가지 스트랩과 워치 충전기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25일부터 삼성 딜라이트 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 본점과 삼성 대치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톰브라운 매장 등에 전시되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48개 수상
2021-09-22 10:01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TV Neo QLED 8K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TV Neo QLED 8K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 기술을 고려한 디자인들을 선보였으며, 제품뿐 아니라 인터랙션, 선행 콘셉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세련된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으며,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또한 ‘Neo QLED 8K’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과 초슬림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적의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제품 조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인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관련 콘셉트 디자인도 은상에 선정됐다.
또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액자형 TV ‘더 프레임’,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4도어 플렉스 냉장고’는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 고객의 변화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는 21일(미국 시간) 시상식에 이어 22~23일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IDC, International Design Conference)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 이돈태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냉장고,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 1~3위 석권
2021-09-17 11:14
삼성 냉장고가 독일에서 최고의 냉장고로 인정받았다.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의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상냉방·하냉동(BMF) 부문 1~3위를 석권한 삼성전자 냉장고(왼쪽부터 1·2·3위를 차지한 모델)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의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상냉방·하냉동(BMF) 부문 1~3위를 석권한 삼성전자 냉장고(왼쪽부터 1·2·3위를 차지한 모델)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인 ‘스티바(StiWa)’는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 Freezer) 부문 1~3위에 모두 삼성 제품을 선정했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로,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이 분야에서 유럽의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들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삼성 냉장고(모델명 RL41R7799SR)는 총 7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냉장 성능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에너지 △효율 △사용성 △소음 △고장 대응 등 항목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냉동실에 냉동(-15~-23℃)뿐만 아니라 냉장(2℃), 약냉동(-1℃), 소프트 냉동(-5℃)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Cool Select Plus)’ 기능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사용을 할 수 있다.
냉장실의 ‘셰프존(Chef Zone)’은 0℃에서 ±0.5 ℃ 이내로 온도를 유지하는 초정온 기술을 적용해 육류나 생선처럼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준다. 또한 삼성전자만의 독립 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 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메탈 쿨링 플레이트’ 등으로 식품을 더 신선하게 보관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여 준다.
이 밖에 이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와 더 얇아진 단열재를 적용한 ‘스페이스 맥스 프로(Space Max Pro)’ 기술로 동일한 외관 사이즈의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내부 용량도 커 호평받고 있다.
2위(모델명 RL38T776CB1)와 3위(모델명 RL38T775CSR)를 차지한 제품들도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항목에서 ‘매우 우수’를 △냉장 성능과 에너지 △사용성 △소음 △고장 대응 항목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더 프레임’으로 모나리자 감상한다 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 체결
2021-09-16 15:10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 박물관 ‘루브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9월 16일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모델이 85형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85형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에 추가하게 됐다.
더 프레임 사용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과 같은 명작뿐만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으며,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챔퍼 베젤은 55·65형에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올 7월 초대형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85형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32형부터 85형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