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11:05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러시아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는 모습
러시아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미국 뉴욕 중심부에 있는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 837에서는 매장 현장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랜선 투어를 진행했다.
세르비아에서는 청각 장애인 협회와 협업해 태블릿을 활용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구축했고, 장애인 협회장이 삼성전자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각국의 장애인 협회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전무는 “제품 사용 중 불편이 있어도 상담과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수어 상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 사회적 약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분류 전체보기
- 삼성전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글로벌 확대 2023.12.17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 공개 2023.12.17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3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 2023.12.17
- 삼성전자, 원스톱 AI 가전 관리 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확대 2023.12.17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 기록 2023.12.17
- 삼성전자,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11월 개최 2023.12.17
-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글로벌 시장서 60만 대 판매 돌파 2023.12.17
- 삼성전자,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 ‘VR 스토어’ 오픈 2023.12.17
-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최대 규모 1150명 모집 2023.12.17
- 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달성 2023.12.17
삼성전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글로벌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 공개
2021-10-21 16:20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Samsung Galaxy Unpacked Part 2)’ 행사를 개최하고, 패션 브랜드이자 음반 레이블인 키츠네(Kitsune)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문락 베이지(Moonrock Beige)’ 색상과 메종키츠네의 ‘폭스(Fox)’ 로고가 적용된 △워치 △워치 스트랩 △워치 페이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메종키츠네 공동설립자인 길다스 로액은 “메종키츠네의 독특한 스타일과 폭스(Fox) 로고를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디자인에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메종키츠네 폭스가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새로운 문락 베이지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손목 위 스마트 패션의 완성 ‘워치4’, 패션과 음악의 새로운 경험 ‘버즈2’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폭스 모양의 펀치홀과 섬세한 문양이 새겨진 문락 베이지 색상의 스트랩이 특징이다. 또한 메종키츠네 글자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Stardust Gray)’ 색상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문락 베이지 색상의 이어버드와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로고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가죽 충전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프리미엄급 음질 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기능은 기본이다. 특히 오른쪽과 왼쪽 이어버드에는 우주를 여행하는 메종키츠네 폭스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각각 디자인돼 있어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웨어러블 제품과 패션·음악 브랜드의 협업 산물
삼성전자와 메종키츠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더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들은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이 제공하는 NFC 카드와 갤럭시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이 제공하는 NFC 칩이 내장된 충전 케이스를 삼성 스마트폰에 태깅하면 메종키츠네 전용 테마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종키츠네의 음악 레이블인 키츠네 뮤직(Kitsune Musique)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큐레이션한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제작해 삼성전자 및 메종키츠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보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이번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많은 사랑을 받는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패션· 음악 브랜드인 메종키츠네와의 즐거운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포함 글로벌 일부 시장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일부 시장에서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판매된다.
국내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SSF SHOP)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며, 제품은 11월 10일 이후부터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8월 출시한 갤럭시 워치4 40mm 모델 타입 제품으로 가격은 46만원이며, 갤럭시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29만원이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3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
2021-10-21 16:05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Samsung Galaxy Unpacked Part 2)’ 행사를 개최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먼저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비스포크(Bespoke. 맞춤)’ 개념을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특히 8월 ‘갤럭시Z 폴드3’와 함께 출시돼 폴더블 폰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갤럭시Z 플립3’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오늘날 고객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이 필요하다”며 “삼성은 고객의 선호도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고,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9가지 색상 옵션,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체험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3·플립3 출시 이후 색상 트렌드 조사와 고객 취향 및 니즈 변화 분석 등을 통해 수천 가지 색상 옵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장 조화로운 색상 조합의 팔레트를 완성해 이날 언팩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에 제공되는 옵션은 △블랙(Black) △실버(Silver) 등 2가지 프레임 색상 △블루(Blue) △옐로우(Yellow) △핑크(Pink) △화이트(White) △블랙(Black) 등 각각 5가지 전·후면 색상이다. 이를 조합하면 모두 49가지 조합이 나오게 된다.*
고객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비스포크 스튜디오(Bespoke Studio)에서 프레임과 전·후면 색상을 선택해 취향에 맞는 색상의 조합을 구성하고 이를 주문할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색상을 선택한 고객들이 ‘360도 미리 보기’를 통해 이를 비교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들의 취향 변화를 고려해 최소 비용으로 제품 전·후면의 패널 색상을 계속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업그레이드 케어(Bespoke Upgrade 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등 7개국에서 21일부터 판매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30만9000원이며, 비스포크 업그레이드 케어 서비스는 전·후면 패널 동시 교체 시 9만9000원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10월 26일 오후 7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폴더블 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삼성 딜라이트 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삼성대치본점, 홍대본점 등에서 21일부터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종 색상(프레임) x 5종 색상(전면) x 5종 색상(후면) = 50종 조합이나, 프레임과 전·후면이 모두 블랙 색상인 옵션은 기존 출시된 모델이어서 제외한다.
삼성전자, 원스톱 AI 가전 관리 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확대
2021-10-21 11:52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고장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고,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를 21일 새로 선보였다.
삼성전자 원스톱 AI 가전관리 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서비스 화면
삼성전자 원스톱 AI 가전관리 서비스 ‘홈케어 매니저’ 서비스 화면
홈케어 매니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기반으로 △가전제품의 이상을 진단해 조치 방법을 알려주고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 △소모품 교체 알림 △구매 링크 안내 등의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셀프케어’ 서비스다. 2018년 이후 신규 출시된 삼성 가전제품 중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된 경우 홈케어 매니저를 사용할 수 있다.
◇11개 제품의 고장 진단은 물론 해결 가이드도 제공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는 기존의 일반적인 진단 외에 냉장고·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과 에어컨 등 총 11개 제품의 고장 여부를 진단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제를 분석해 원인과 해결책도 제공한다.
냉장고의 경우 내·외부 온도 추세를 비교 감지해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알려주고, 식기세척기는 제품 상태에 따라 ‘급수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히터 점검이 필요합니다’, ‘누수가 감지되었습니다’와 같은 진단 내용을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세탁기의 경우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배수 부위가 얼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와 함께 ‘얼어 있는 배수 호스나 배수 필터를 부러지지 않게 분리한 뒤 50~60도의 따뜻한 물에서 녹이세요’와 같은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셀프케어 가이드’는 동영상으로도 제공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스스로 조치할 수 없는 문제일 경우 서비스센터로 연결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외에 청소 알림, 필터 수명 정보와 교체 시점 예측, 소모품의 교체 시기 알림과 구매 링크까지 제공해줘 편리하다(필터 교체 시점 예측은 올해 출시된 정수기와 셰프 컬렉션 정수기 냉장고의 모듈형 정수 필터가 대상임).
◇1년 만에 사용자 3배 증가,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 40개국으로 확대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홈케어 매니저의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전 세계 홈케어 매니저 사용자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140만 명으로 1년 만에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내 사용자 수는 61만 명이다.
삼성전자는 홈케어 매니저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항목을 지난해 62개에서 올해 202개로 3배 이상 늘렸고, 내년 상반기까지 400여 개로 더 확대할 예정이다.
홈케어 매니저는 2019년 8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호주·뉴질랜드 등 20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중남미와 중동 등을 포함해 서비스 지역을 4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홈케어 매니저 활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셀프케어 서비스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해 삼성전자만의 편리한 가전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 기록
2021-10-21 10:52
삼성전자는 20일(미국 현지 시각)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로고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로고
◇지난해 글로벌 톱5 첫 진입,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로 5위 수성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재무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623억달러보다 20% 큰 폭으로 상승하며, 74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달성한 글로벌 톱5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은 올해 20%로 대폭 상승하며,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치의 평균 성장률인 10%의 2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6위와의 격차를 지난해 54억달러에서 3배가 넘는 171억달러로 벌렸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해서 상승해 왔다.
◇고객 중심 경영체제·지속가능경영·혁신 제품·투자 등을 높이 평가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을 꼽으며, 이 부분들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부서를 신설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삼성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 CSR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Reimagine A Better Planet’ 캠페인을 전개하며,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습을 표현한 영상을 선보이고 소비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법인과 각 사업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스토리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며, 갤럭시 업사이클링·TV 에코 패키지·비스포크 제품·반도체 탄소 절감 칩 등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을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고객 경험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AI·5G·전장·로봇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브랜드 가치의 급상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무선 분야에서는 개방성(Openness) 가치를 바탕으로 △폴더블폰으로 제품 혁신 지속 △갤럭시 S 시리즈 플래그십 라인업 강화와 A 시리즈를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 △버즈-웨어러블-스마트싱스 연계를 통한 에코시스템 구축 등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 이바지했다. 또한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발표 △갤럭시 업사이클링 추진 △친환경 패키지 적용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하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앱’ 확장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강화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지역별 주요 사업자 계약을 통해 5G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세계 최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과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5G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TV 분야에서는 Neo QLED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함과 동시에 TV 역할을 재정의하는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였으며, 비대면 시대에 집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삼성 헬스’ 등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또 업사이클링 가능한 에코 패키지, 솔라셀 적용 친환경 리모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비스포크 라인업을 집안 전체로 확대하는 ‘비스포크 홈’ 비전을 발표하고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 출시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 스마트싱스를 통한 가전 연결 경험 강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HBM-PIM (High Bandwidth Memory-Processing-in-Memory) 등 AI 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와 업계 최초 HKMG (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한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하는 등 메모리 시장 1위 업체로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리는 ‘SAVE’ 캠페인을 집행했고 탄소 저감 제품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스템 LSI 분야에서는 성장하는 게임과 자동차 분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모바일향 ‘엑시노스’와 ‘엑시노스 오토’, ‘아이소셀 오토’ 이미지센서 등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58개국 15만 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11월 개최
2021-10-20 11:05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 포스터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 포스터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 소스 콘퍼런스(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확대 개편해, 오픈 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했다.
이틀간 △AI (인공지능) △IoT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마련된다.
1일 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로 진행되고, 2일 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삼성리서치 최승범 부사장이 삼성전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서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프로그래밍 언어 Python을 활용하는 핵심 개발자)인 서울대 장혜식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정혜순 상무와 삼성리서치 임백준 상무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은 물론 블루프리즘(Blue Prism), 레블업(Lablup), 튜닙(TUNiB) 등 AI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업계의 오픈 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진행하는 밋업(Meet up) 세션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거친 소프트웨어 인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1] 2020년 대상 수상자인 윤채연·김도연 학생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준서 학생,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2] 5기 우수 교육생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고 전 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와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들은 연사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2]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scon.net/ssdc2021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글로벌 시장서 60만 대 판매 돌파
2021-10-18 11:56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6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10월 18일 기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M7 43형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M7 43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크린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스마트함’으로 새로운 모니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홈오피스·홈스쿨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최적의 멀티태스킹 모니터로 원격 접속 기능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과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기능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의 M7 (43·32형, 블랙), FHD 해상도의 M5(32·27형, 블랙·화이트) 등 총 6종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추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 ‘VR 스토어’ 오픈
2021-10-17 11:21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제품 체험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삼성 VR 스토어’를 17일부터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삼성 VR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삼성 VR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성 VR 스토어는 온라인상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로 삼성 VR 스토어에 접속해 1층 모바일, 2층 영상·가전제품 코너로 구성된 매장을 360도 VR로 구석구석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등의 문을 열어 내부 사양을 확인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생생한 제품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 VR 스토어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삼성닷컴을 통해 운영하는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 ‘e-디테일러(e-D’tailor)’와 연계해 전문적인 제품 상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디테일러(D'tailor)는 Digital lifestyle Tailor의 약자로 재단사가 고객의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옷을 만들 듯 작은 것 하나까지 빈틈없이 섬세하게(detail)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알맞은 맞춤 제품을 제안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디테일러는 6월 국내 가전 업계로는 처음 도입한 일대일 맞춤형 화상 상담 서비스로, 소비자가 삼성 VR 스토어나 삼성닷컴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고객의 얼굴 노출 없이 전국 33개 매장의 전문 상담사와 연결해 오프라인 수준의 라이브 상담이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매일(평일·주말)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e-디테일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매장 방문을 우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은 경우 등 직접 매장 방문을 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서비스 도입 초기인 6월 대비 3개월이 지난 9월, 상담 건수가 4배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e-디테일러 서비스에 연동되는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금주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와 유통 환경을 반영해 선보인 삼성 VR 스토어와 e-디테일러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소비자 분석을 통해 온·오프 라인을 연계한 토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VR 스토어와 e-디테일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VR 스토어 전용 사이트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삼성 VR스토어 홈페이지: https://samsungdigitalplaza-vr.com
삼성 e-디테일러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customer/reservationst...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최대 규모 1150명 모집
2021-10-17 10:03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7기 교육생 1150명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교육생 1150명을 모집한다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교육생 1150명을 모집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SSAFY는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7기 교육생, 최대 규모인 1150명을 모집한다. 2022년 1월부터 1년간의 과정에 입과 하는 7기는 최대 규모인 1150명을 선발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고, 2022년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 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실무적인 SW역량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우수 IT 기업 개발자의 멘토링,국내 SW 컨퍼런스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SSAFY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에스원도 SSAFY 운영에 참여해 교육생 대상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도 높은 몰입형 코딩 교육, 현업 수준의 개발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SSAFY 1학기는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역량을 향상시켜 SW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이다.
·코딩 트랙: 알고리즘, 파이썬(Python), 자바(Java), 웹, 프레임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임베디드 트랙: 알고리즘, C언어, 웹, 프레임워크, 임베디드 등
·모바일 트랙(구미 캠퍼스): 알고리즘, 코틀린(Kotlin) 언어, 자바(Java),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등 2학기는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SW 실전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공통 프로젝트: SW 비전공자와 전공자가 한 팀을 이뤄 웹 서비스 구현
·특화 프로젝트: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제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본인이 흥미를 가진 신기술 프로젝트 진행
·자율 프로젝트: 본인의 아이디어와 그동안 학습한 SW 역량 활용해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
또 1년간의 SW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도 운영해 진로 상담, 취업 특강,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취업률 77%, SSAFY 수료생 우대 채용 기업을 확대한다. SSAFY는 4기까지 총 208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총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해 77% 취업률을 보였다.
올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5기 750명의 경우 256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SK주식회사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했다. 또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특히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에도 입사하는 등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실전형 SW 인재를 찾는 기업들은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특별 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SSAFY 수료생들을 우대하고 있다. 우대 기업은 KB국민은행, 현대오토에버, 신세계아이앤씨 등 93개에 달한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국무총리실과 협력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며, SSAFY는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월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7월에 선발한 6기부터 교육 인력을 950명으로 늘렸고, 2022년에는 기수당 1150명 규모로 확대한다.
또 8월 고용노동부·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9월에는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는 등 청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 https://news.samsung.com/kr/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s://www.ssafy.com
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달성
2021-10-15 08:58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시행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 만에 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은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올릴 수 있으며, 특히 콘서트장과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손쉽게 공유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확산할 수 있다. 또한 고용량 자료의 공유와 고화질 화상회의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그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영상을 올릴 수 있어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등 기업용 5G 서비스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빠른 업로드가 가능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의 아담 코프(Adam Koppe) 기술 기획 담당 전무는 “중대역 5G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한편 가입자와 기업에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서비스로 밀리미터웨이브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3만 개 이상의 밀리미터웨이브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Durga Malladi) 수석부사장 겸 5G 담당 본부장은 “업로드 속도의 향상은 환승센터, 도심지, 쇼핑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의 활용될 5G 밀리미터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삼성전자, 버라이즌과의 협력은 5G 밀리미터파 서비스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 스냅드래곤 X65(Snapdragon® X65 5G Modem-RF System)는 스마트폰, 모바일 브로드밴드, 컴퓨터, XR, 산업용 사물 인터넷, 5G 사설망 및 고정 무선 접속에 활용되는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