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5 16:24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이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업이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상생 추구·정도경영’이란 회사의 핵심 가치 아래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정착, 협력회사 종합 경쟁력 향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 활동도 확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거래대금 현금 지급 등 공정거래 정착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 대상으로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원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등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협력회사 접점 부서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 의무화, 협력회사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1차 협력회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1차 협력회사들은 2차사와, 2차사들은 3차사와 각각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금 지원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종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기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해 2011년 1조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반도체 부문 우수 협력회사 대상으로는 2010년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 후 11년간 총 4254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약 24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술 지원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를 국내 중소·벤처 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1560여 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차세대 기술 확보와 국산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인 200억원 규모의 민관 R&D 펀드를 300억원(중소벤처기업부 150억원/삼성전자 15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재 육성 지원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부터 협력회사 전담 조직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50여년간 삼성전자가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회사에 공유·전수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이뤄진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8년간 전액 무상으로 1500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력회사 임직원 14만 명에게 교육했고, 3500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등 협력회사의 제조·인적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상생 활동 확대

삼성전자는 또한 상생 펀드, 임직원 교육, 제조혁신 지원 등 1차 협력회사 대상 프로그램을 2차 이하 협력회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3차 협력회사를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3차 협력회사 전용펀드(상생 펀드, 물대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과 구매처 다변화 컨설팅, 방역용품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스마트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

삼성은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제조 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제조 운영시스템 구축 등 중소·중견기업에 꼭 필요한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지원하고 있다.

삼성과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각각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하고, 200여 명의 삼성의 제조 전문가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여기에 1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국내외 바이어 발굴·글로벌 홍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제품인 마스크, 진단키트, 눈 보호구, 손소독제, LDS 주사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삼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0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2021-09-15 13:14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을 15일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스마트 캐디 앱을 통해 고저차와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를 반영한 섬세한 거리 측정 기능을 제공해 전략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 한다. 고저차 정보는 국내 골프 코스에서만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실측 △위성지도 △항공사진 기반의 전 세계 4만여 개 골프 코스 데이터 △그린 거리 △샷 이력 확인 등을 통한 코스 공략 가이드와 홀 정보 자동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블루투스 지원 제품으로, 블랙 색상의 44mm 모델과 실버 색상의 40mm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2만9000원, 29만9000원이며, LTE 지원 제품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온라인 골프 쇼핑몰 ‘골핑(Golping)’, 골프존 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으로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더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과 함께 최상의 골프 라이프를 누려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4’는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 탑재했으며, 혁신적인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와 체성분 측정 기능 제공 등 진일보한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15 11:20
삼성전자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15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 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또한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ℓ 커졌다.[1]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ℓ)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마치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 ‘메탈쿨링’ 도어, 칸 칸마다 시원한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이 적용돼 냉각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2]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에서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종류와 색상에 따라 출고가 기준 124만9000원~21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4가지 기능의 1도어 제품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인기”라며 “신제품에는 자동 문 열림 기능과 더 넓은 수납 공간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 기존 RR39A7685AP (냉장) 모델 대비 RR40A7985AP (냉장) 29L 증대 / 기존 RZ32A7655AP (냉동) 모델 대비 RZ34A7855AP (냉동) 29L 증대 / 기존 RQ32A7635AP (김치) 모델 대비 RQ34A7835AP (김치) 28L 증대 / 변온 모델은 기존과 용량 동일
[2] 변온과 김치냉장고의 변온 기능 차이는 김치 숙성 모드 유무와 냉동, 냉장 모드 온도 세부 설정 가능 여부

2021-09-14 13:50
삼성전자가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웹캠(Webcam) 모니터’를 14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
삼성 웹캠 모니터(모델명: S40VA, 24형)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쓸 수 있도록 화상 회의용 웹캠 카메라와 마이크가 디스플레이 상단에 팝업 형태로 내장돼 있어 보안성을 강화하고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별도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풀HD 해상도와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24형 제품으로, 보안성과 눈 건강 및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깜박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청색광 저감(Low Blue Light) 기술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이 밖에도 △HAS (높낮이조절) △틸트(Tilt, 상하 각도 조절) △스위블(Swivel, 좌우 회전) △피봇(Pivot, 가로·세로 전환)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원격 화상 회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웹캠 모니터는 가정과 사무 공간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출고가 기준 38만원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웹캠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인 모니터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0 13:39
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전제품에 적용할 핵심 부품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협력한다.

왼쪽부터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센터장 하정익 교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재로 연구 인력을 구성하고 가전제품의 성능을 결정 짓는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컴프레서와 모터의 △에너지 고효율화 △저진동·저소음 구현 △내구성 강화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전자 냉장고와 에어컨은 컴프레서가 전체 사용 에너지의 약 70~80%, 세탁기는 모터가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있어 핵심 부품과 관련된 원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신제품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가 고장 나면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교체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핵심 부품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서울대가 뜻을 모아 만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는 앞으로 가전제품을 혁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가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가전제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9 09:27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도 ‘국제 환경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1]에서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획득했다.

제품 탄소 발자국은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제품 제조에 필요한 전기, 용수, 가스 등 유틸리티(Utility)와 원료 생산 과정 그리고 수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엄격한 국제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반도체는 수백개의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치고,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와 양이 많아서 인증 과정이 더욱더 까다롭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품 탄소 발자국을 획득한 제품은 △모바일 SoC ‘엑시노스(Exynos) 2100’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ISOCELL) HM2’ △디지털 TV(Digital TV, DTV) SoC ‘S6HD820’ △타이밍 컨트롤러(Timing Controller, TCON) ‘S6TST21’ 등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4종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에 활용되는 반도체 공정에서 식각과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양을 감축하고, 온실가스 분해 장치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제품 소비 전력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도 적용하며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카본 트러스트 인증위원장 휴 존스는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제품 탄소 발자국은 삼성전자가 탄소 배출량을 줄여가겠다는 의지를 고객에게 제시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DS 부문 지속 가능 경영사무국 장성대 전무는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삼성전자의 환경친화적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획득과 저감 인증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에서 메모리 제품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고, 2020년에는 탄소 저감 인증까지 취득했다. 또 2021년 6월에는 반도체 모든 사업장에 대해 ‘탄소, 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Triple Standard’[2] 라벨을 업계 최초로 취득한 데 이어, 시스템 반도체 제품까지 환경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총 14개 제품에 대해 카본 트러스트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1] 카본 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하고 인증을 담당한다.
[2] Triple Standard 라벨은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1-09-08 10:47
삼성전자는 7일부터 시작된 2021년도 하반기 3급 신입 채용에서 MZ세대 구직자들과 더욱더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일대일 직무상담’을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채용 관련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직자와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에 입장한 구직자들은 관심이 있는 사업부의 직무에 대해 일대일로 직무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 밖에도 사업부별 직무 소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의 입장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삼성전자 채용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사람으로 각 사업부와 직무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채용 블로그(CE/IM 부문): https://bit.ly/3l6zBQu
삼성전자 채용 블로그(DS 부문): https://bit.ly/3DWWzST
삼성 채용 홈페이지: http://www.samsungcareers.com

2021-09-08 11:05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해 주는 ‘키친핏’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한 것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용량 4도어 제품군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빌트인 룩을 구현하면서도 넉넉한 보관 공간을 원했던 소비자들은 비스포크 냉장고·김치냉장고 2개의 키친핏 제품 조합으로 최대 1035L의 대용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아삭한 김치 맛을 만들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육류·생선뿐만 아니라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와 열대과일, 곡물에서 와인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 등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와인(15도), 음료(-1도), 간편식(-20도) 등 용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 하칸의 변온실에는 ‘멀티 트레이’를 추가해 식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종류의 곡물을 3개의 분리된 케이스에 총 4.5리터(ℓ)까지 보관 가능한 ‘곡물 디스펜서’도 도입했다. 곡물 디스펜서는 4도어 제품 상단 도어 중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꺼내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별매 액세서리로 판매 가격은 15만원).

천장과 선반에는 메탈을, 상칸 후면에는 블랙 글래스를 적용해 내부 공간에 깊이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최상위 모델/모델명 RQ42A94A1AP 기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4도어로 키친핏(420리터)과 프리스탠딩(490, 586리터) 타입으로 출시되며,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제공된다. 또한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키친핏이 타입이 254만9000원~364만9000원, 프리스탠딩 타입이 224만9000원~59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외부부터 내부까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김치냉장고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에서의 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8 09:04
삼성전자가 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
삼성전자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
PRO PLUS와 EVO PLUS는 2015년 출시 이후 마이크로 SD카드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액션캠 등 모바일 기기의 확장형 스토리지로 활용된다.

이번 제품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외부 충격에 강한 디자인 설계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4K UHD 영상과 같은 고사양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RO Plus는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60MB/s, 120MB/s으로 이전 세대 대비 약 1.6배, 1.3배 빨라졌으며 EVO Plus 역시 이전 세대 대비 약 1.3배 빨라진 최대 130MB/s 의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1]

두 제품군 모두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돼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2]

삼성전자 브랜드제품 Biz팀장 이규영 상무는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졌다”면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을 두루 겸비한 차세대 마이크로 SD카드 제품군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지속해서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RO Plus 마이크로 SD카드는 △128GB △256GB △512GB 등 세 가지 용량이며, EVO Plus 마이크로 SD카드는 △64GB △128GB △256GB △512GB 등 네 가지 용량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1] PRO Plus, EVO Plus 마이크로 SD카드와 삼성전자 리더기를 결합해 측정한 속도이다.
[2] 내부 테스트를 통해 메모리 카드 작동 시 섭씨 -25도~85도 및 비작동 시 섭씨 -40도~85도에서 내열 보호 기능을 검증했으며, 내부 테스트를 통해 최대 1만 번의 스와이프에 대한 마모 보호 기능을 검증했다.

2021-09-05 09:32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라이프스타일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등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등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판매 제품을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하며, 판매 품목을 총 29종으로 늘리면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이마트24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총 29종이다. 이마트24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종로·강남 등 수도권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개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워치4나 갤럭시 버즈2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갤럭시 Z 플립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마트24 브랜드 컬래버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이마트24와 같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고객이 삼성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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