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11:31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비스포크
삼성전자가 개발한 비스포크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Best of Best’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커’는 ‘Best Innovation’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제트는 무게가 2.42㎏으로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무게 중심과 핸들 각도, 먼지통과 배터리 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손목이나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2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무게는 기본 브러시(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또 이 제품은 ‘일체형 청정 스테이션’을 적용해 먼지통을 별도로 분리할 필요 없이 충전대에 거치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의 먼지를 바로 비워 주고 동시에 충전도 가능해 편리하다.

이밖에 △사용자의 키나 팔의 길이에 맞춰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연장관 △4가지 색상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LED 라이팅 △마치 말하듯 친절하게 알려주는 대화형 LCD 알림창 등을 적용해 접근이 수월하고, 사용 편의까지 갖췄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1㎤ 수준의 장애물까지 감지하는 3D 센서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센싱 기술에 인공지능 딥러닝을 더해 한 차원 다른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가구가 근처에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 더 꼼꼼하게 청소하는 반면, 깨지기 쉽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물은 거리를 두고 주행해 더욱 안전해졌다.

이 제품도 자동 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됐으며, 브러시에는 머리카락 엉킴 방지 그라인더가 있어 유지·관리가 쉽다.

비스포크 큐커는 △최대 4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간편식과 밀키트 포장의 바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캔쿡’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등으로 조리 과정의 편리성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관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14:44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들어 연간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밀리언셀러 등극한 삼성 ‘더 프레임’
밀리언셀러 등극한 삼성 ‘더 프레임’
더 프레임은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를 통해 1500여 점의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TV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더 프레임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속해서 진화해왔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챔퍼 베젤은 55·65형에만 적용 가능).

7월에는 85형 초대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개인 사진이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도 기존 500메가에서 6기가로 대폭 늘려 최대 1200장의 사진을 4K 화질로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갤러리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전통적인 TV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혁신하고 유명 미술관, 작가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4 17:13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보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 치안의 모범사례”라며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과학 치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24 09:10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선정했다.

왼쪽부터 존 코닌 상원의원, 그랙 애벗 텍사스 주지사,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미 파운드리 공장 투자 선정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코닌 상원의원, 그랙 애벗 텍사스 주지사,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미 파운드리 공장 투자 선정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라인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으로,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5G, 메타버스 관련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의 시스템 반도체 고객에게 첨단 미세 공정 서비스를 더욱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미국에 진출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테일러시 신규 반도체 라인 투자 확정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신규 라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시 선정 배경

삼성전자는 기존 오스틴 생산라인과의 시너지, 반도체 생태계와 인프라 공급 안정성, 지방 정부와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테일러시를 선정했다.

테일러시에 마련되는 약 150만 평의 신규 부지는 오스틴 사업장과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인근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용수와 전력 등 반도체 생산라인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도 우수하다.

또한 텍사스 지역에는 다양한 IT 기업과 유수 대학들이 있어 파운드리 고객과 우수인재 확보에도 많은 이점이 있다. 테일러시 교육구 정기 기부, 학생들의 현장 인턴십 제도 등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라인 신설 의미와 기대효과

테일러시에 들어서는 신규 라인은 평택 3라인과 함께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라인 건설로 기흥/화성-평택-오스틴/테일러를 잇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생산 체계가 강화되며 고객사 수요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은 물론,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장기적으로 다양한 신규 첨단 시스템 반도체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차세대 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첨단 제조 분야 공급망 구축을 통해 양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미국에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계속해서 텍사스에 투자하는 이유는 텍사스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과 뛰어난 노동력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테일러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 중부 주민들과 가족들에게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텍사스의 특출한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가 첨단 기술 분야의 리더는 물론, 역동적인 경제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11-23 11:25
삼성전자와 호텔신라가 집에서도 특급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미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 전용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SHILLA DINING at Home)’ 시리즈를 23일 선보였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스마트폰 카메라로 전용 밀키트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온도·시간 등 조리값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캔쿡’ 기능이 탑재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호텔신라가 삼성전자의 ‘팀 비스포크’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선보인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는 △시트러스 소스의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 △프리미엄 떡갈비 구이 △페리구 소스의 프리미엄 CAB* 안심 스테이크 등 3종이다.

이 밀키트는 호텔신라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식재료와 레시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을 활용하면 셰프가 의도한 호텔신라 파인 다이닝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신라 셰프들은 이번 밀키트 시리즈를 출시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메뉴 선정부터 조리 알고리즘 개발, 품질 평가에까지 직접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통해 다양한 식품사와 협업하며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고메(Gourmet)’ △인기 있는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재현한 ‘오프라인 맛집’ △건강 간편식 중심의 ‘식단 관리’ 등 3개 테마를 바탕으로 전용 메뉴를 늘려 가고 있다.

메로 스테이크(4만9000원)는 마이셰프 직영몰, 안심 스테이크(7만9000원)와 떡갈비 구이(4만9000원)는 프레시지 직영몰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카드, 호텔신라는 이번 밀키트 출시를 기념해 23일 오후 7시 삼성닷컴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마이큐커 플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호텔신라 숙박권, 파크뷰 식사권,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 등 다채로운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23일 마이큐커 플랜 가입자에게는 비스포크 큐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호텔신라의 팀 비스포크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가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더욱 간편하고 즐겁게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 비스포크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CAB (Certified Angus Beef)는 미국 앵거스비프 협회에서 주관하는 최상급 앵거스 품종 인증 프로그램이다.

삼성닷컴: http://www.samsung.com

2021-11-22 13:18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1]이 카본 트러스트로[2]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3]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5종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5종
삼성전자는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 (8GB/16GB), LPDDR5 (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한, 메모리 제품 5종 △HBM2E (8GB) △GDDR6 (8Gb) △UFS 3.1 (512GB) △Portable SSD T7 (1TB) △microSD EVO Select (128GB)는 탄소 저감을 인증받았다.

탄소 저감 인증은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은 제품 또는 그 후속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제로 감소시켰을 때 부여받는 인증이다. 해당 5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줄인 탄소 배출량을 환산[4]하면 약 68만 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억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삼성전자는 이전 세대보다 크기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향상된 차세대 메모리 칩으로 인해 제품당 전력 사용량과 투입 원자재량 감축에 성공할 수 있었다. 더불어, 제품의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부 제품의 포장재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제품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전장 LED 패키지 제품 4종 ‘C-Series’ (Gen3 3W White, Gen3 3W Amber, Gen2 3W White, Gen2 3W Amber)는 업계 최초로 UL[5]의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기존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하고, 전력 소모를 줄여 더욱 오랫동안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제조 과정에서부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LED 제품군 개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카본 트러스트 인증위원장 휴 존스(Hugh Jones)는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전 제품군으로 친환경 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이러한 노력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반도체 업계 전체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L 소비재 부문 부사장 더그 록카드(Doug Lockard)는 “삼성전자는 이번 전장 LED 패키지 4종 탄소 발자국 인증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환경친화적인 제품 선택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각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는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늘어나, 자동차용 제품들이 더욱 친환경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 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장성대 전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삼성전자의 환경친화적인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품의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넘어 친환경 반도체 제품 개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삼성전자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은 △SODIMM (8GB/16GB) △LPDDR5 (8GB/12GB/16GB) △RDIMM (16GB/32GB) △980 PRO SSD (250GB/500GB/1TB/2TB) △HBM2E (16GB) △GDDR6(16Gb) △UFS 3.1 (128GB/256GB) △microSD EVO Select (64GB/256GB/512GB) △Portable SSD T7 (500GB/2TB)이다.
[2]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인증을 담당한다.
[3]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4] 환산 기준은 5개 제품 각각의 출시일로부터 2021년 7월까지 판매된 제품 수 기준이다.
[5] UL은 전 세계 기업 및 조직이 안전·보안·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품 안전 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환경시험, 헬스케어 인증, 교육 등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전 과학 기업이다.

2021-11-22 11:39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7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으로, 별도의 PC 연결 없이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국내 시장에서 10월 말까지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OTT 전성시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UHD 해상도의 M7 (43형, 32형) 블랙 에디션, FHD 해상도의 M5 (32형, 27형) 블랙·화이트 에디션에 이어 M7 32형에 화이트 색상을 추가하며 총 7종의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화이트 에디션은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 슬림 베젤 디자인에 △USB-C 타입 포트를 통한 최대 65W 충전 △10Gbps 데이터 전송 △USB 2.0, 블루투스 4.2 등 일상을 더욱더 편리하게 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홈 화면에 기본 OTT 앱들이 설치된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손쉽게 다양한 OTT 서비스(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다.

실시간 TV를 볼 수 있는 삼성 대표 앱인 ‘삼성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Universal Guide)’를 활용해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도 뛰어나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앱을 스마트 모니터에서 바로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PC처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 △모바일 기기를 터치만 하면 시청 중이던 화면을 손쉽게 모니터로 연결해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탭 뷰(Tap View)’ △모니터 업계 최초 ‘에어플레이2(AirPlay 2)’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최근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올해 최고 모니터로 선정한 바 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홈 라이프’, ‘재택근무’ 시대에 OTT (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자리 잡았다며 극찬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32형 화이트 에디션은 출고가 기준 58만원으로 22일부터 7일간(11월 22일~28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를 진행하며,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 모니터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1 11:15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연구 지원을 받는 국내 대표 연구진 485명이 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21 애뉴얼 포럼’을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된 과제의 연구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진 485명이 참석해 총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한다.

각 연구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심사위원은 물론 자문위원, 발표 과제 관련 다른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 초청 연구진 등이 참석한다.

초청 연구진은 △수리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20개 과제 171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환경, 배터리 등 소재 연구 분야 30개 과제 186명 △통신·모바일 컴퓨팅, 컴퓨터 비전, 로봇, 광학, 헬스케어 등 ICT 연구 분야 19개 과제 128명이다.


◇블랙홀, 식물 개화, 차세대 반도체, AI 등 기초·소재·ICT 분야 토론

물리학 분야 발표자인 김지훈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은하 내의 구성 요소들인 별, 가스, 블랙홀 사이의 상호 작용을 다중스케일 계산으로 모형화하고, 초거대 블랙홀들이 어떻게 빠르게 성장했는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생명과학 분야 발표자인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식물의 개화 유도 호르몬인 ‘플로리겐’이 온도 변화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고 이동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9월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 결과와 함께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 발표자인 이장식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V낸드’에서 사용되는 유전체와 채널층 소재를 차세대 소재로 대체하는 저온 공정 기술과 소자 구현 공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실제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 토의한다.

컴퓨터비전 분야 발표자인 황성주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AR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점 증가하는 ‘인간 학습에 기반한 대규모 시각 인식 시스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황 교수는 2015년 12월 처음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에 선정돼 도전적인 주제에 대한 탐색 연구를 진행한 후 2018년 3월부터 후속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3월에 이어 2021년 1월에도 ‘사이언스’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한 박정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다차원 실시간 액체 전자현미경을 통한 재료 유전학’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미래기술 연구 과제 706건, 연구비 9237억원 지원, 지원 연구진 1.38만 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06건의 연구 과제에 9237억원 연구비가 지원됐고, 지원을 받은 연구진은 1.38만 명에 달한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미래 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2550건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특히 사이언스(10건), 네이처(7건), 셀(1건) 등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420건에 달한다.

삼성전자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기능올림픽 기술교육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2021-11-18 14:15
삼성전자가 MZ세대에게 신명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 파리(WOOYOUNGMI PARIS)와 협업한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을 19일부터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 등 2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우영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며 품격을 높였다.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블랙 △전용 스트랩 △무선 충전기 △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스트랩은 고급 가죽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활용했고, 우영미 파리(WOOYOUNGMI PARIS) 로고는 물론 브랜드 특유의 직사각형 모양 버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올블랙 색상에 로고가 새겨진 충전기와 워치 페이스는 패키지에 통일감을 줬다. 우영미 워치 페이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버즈2 그라파이트 색상 △전용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케이스는 우영미 파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정사각형 케이스에 도금된 소재를 적용해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44mm 모델이 39만9000원, 40mm는 36만90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19만9000원이다.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은 19일 10시부터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한정 판매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구매 고객을 위한 ‘갤럭시 워치 Trade-in’ 프로그램

삼성전자는 이달 18일부터 스마트 워치를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갤럭시 워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워치3 등을 사용 중인 고객이 갤럭시 워치4를 구매할 경우, 기존 제품의 상태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멤버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은 톰브라운·메종키츠네·PXG 등의 컬래버 에디션에 이어 MZ세대들에게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표현하는 잇(it)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디한 매력을 갖춘 갤럭시 워치4를 더욱 합리적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http://www.musinsa.com
갤럭시 워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정보: http://www.watch4tradein.com

2021-11-18 10:37
삼성전자가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1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스마트홈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1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스마트홈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 세계 30개국,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를 주제로,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연결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쿠킹(Cooking)·의류케어(Clothing Care)·펫케어(Pet Care)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테마로 전시 존을 구성하고, 각 서비스가 추구하는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보여준다.

스마트싱스 쿠킹 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뷰 인사이드(View Inside)’ 기능 △밀키트나 간편식의 뒷면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의류케어 존에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 최신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이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빨랫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과 헹굼 시간을 자동 설정하는 ‘AI 맞춤 세탁’ △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하는 정밀센서가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AI 맞춤 건조’ △사용 패턴이나 날씨, 계절을 바탕으로 추천 코스를 제안하는 ‘AI 습관 기억’과 ‘AI 맞춤 추천’ 등 편리하고 섬세한 의류케어를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싱스 클로딩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 보유한 가전 조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쓰는 코스를 맞춤 설정하고 코스명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세제와 유연제를 한번 보충하면 약 한 달 동안 빨랫감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적정량을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과 세제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알려주고 온라인 쇼핑몰 구매까지 연계해주는 간편 솔루션도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펫케어 존에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일상을 촬영해 보여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의 정서를 케어해 주는 서비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큐브 Air’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시연도 한다.

이 밖에 관람객이 직접 비스포크 냉장고에 360가지 색상을 취향과 개성에 따라 조합해 볼 수 있는 ‘프리즘 360컬러’ 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포토존, 대형화면을 통해 스마트싱스 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팀 삼성(Team Samsung) 존’ 등이 운영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은 한층 진화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홈 경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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